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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무인기 기술 싹 털렸다"...국정원, 해킹 배후 조사 2024-11-20 17:51:01
확인됐다. 기술이 유출된 업체 중에는 방위사업청 산하 출연기관인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대북용 무인항공기(MUAV) 부품 국산화를 위해 협력 중인 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사칭한 계정은 20일 국내 무인기 연구개발 업체, 대학, 기관 등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입니다’,...
[분석+]먹는 위풍선·살빼는 전자약…비만 시장 공략 나선 의료기기 2024-11-19 09:26:00
함께 섭취한다. 외부 캡슐은 위에 도달하면 위장의 Ph 수치에 반응해 녹는다. 이후 하이드로겔 입자로 만들어진 위 풍선은 위 내부의 수분을 흡수해 부풀어 오른다. 약 몇 시간동안 위에서 머무르며 부피를 차지하면서 포만감을 느끼게 해 체중감량을 돕는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흔적을 남기지 않고 소화된다. 이달 발...
4조원대 기업형 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50명 검거 2024-11-14 13:35:17
입건…최소 3천억원대 부당이득 정상기업 위장해 '벤처기업' 정부인증 받아…명품 등 100억 상당 추징보전 정보기술(IT) 업체까지 설립해 4조원대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 50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울산경찰청은 도박 공간 개설 혐의 등으로 도박사이트 운영 총책 40대 A씨 등 13명을 구속하고 37명을...
기후총회 의장, 석유사 위장 환경단체에 "돈 주면 거래 돕겠다" 2024-11-09 12:05:11
의장, 석유사 위장 환경단체에 "돈 주면 거래 돕겠다" COP29 의장국 아제르바이잔 에너지 차관 "화석연료, 영원히 생산될 것" 중국은 탄소국경세 걸고넘어져…회의 개막 전부터 '삐걱'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11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막하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9)가...
"북한해커, 이메일 피싱 집중…비트코인 최신동향 등 미끼" 2024-11-08 21:20:22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정보기술 업체 센티널원 산하 연구기관 센티널랩스는 7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북한 정권의 지원을 받는 해커들이 정상적인 문서로 위장한 멀웨어(악성 소프트웨어)를 가상화폐 업체들에 침투시키는 이른바 '히든 리스크'(Hidden Risk)라는 새로운 작전을 시작했...
관세청 '직구 극성수기' 특별대책…불법·위장반입 단속 2024-11-07 09:53:12
극성수기' 특별대책…불법·위장반입 단속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관세청은 연말 해외직구 극성수기에 대비해 '해외직구 특별 통관대책'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관세청은 해외 직구 등으로 올해 역대 최대 물량이 국내 반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9월까지 해외직구 건수는 1억3천364만 건으로...
해외銀 계열사 사칭…멕시코 회사채 투자 사기 2024-11-05 16:20:34
N업체 명의 통장을 안내받고, 투자 금액을 입금했다. 그러나 며칠 후 급전이 필요해진 A씨가 중도 해지를 요청하자 업체는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글로벌 은행의 계열사를 사칭해 멕시코 회사채 투자로 고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며 불법 투자자금을 모집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자경보 ‘주의’를...
'간첩 혐의 구속' 교민 가족 "中, 공론화하면 엄중처벌 경고" 2024-10-31 08:04:03
중국 반도체 업체에서 근무하다 간첩 혐의로 구속된 50대 한국 교민 A씨의 가족에게 해당 사건을 한국 언론 등 외부에 알릴 경우 "엄중한 처벌이 있을 것"이라는 경고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A씨의 딸은 30일 공개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작년 12월 18일 연행 당시부터 중국 측은 사건이 외부로 유출되거나 언론을 통해...
'간첩 혐의 구속' 교민 가족 "中, '공론화하면 엄중처벌' 경고" 2024-10-31 00:32:30
약 복용도 불허…中업체서 비밀 알만한 위치 아냐" "한국측 외교적 조치·노력 설명 못 들어"…재판 시작 시점 불투명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국 반도체 업체에서 근무하다 간첩 혐의로 구속된 50대 한국 교민 A씨의 가족은 중국 당국으로부터 해당 사건이 한국 언론 등 외부에 알려질 경우 '엄중한...
“증권사 내부통제 심각”…檢, 사익 취한 前직원 무더기 기소 2024-10-30 16:55:47
사업 부문 본부장을 지낸 A씨는 재직 중 특정 업체들의 부동산 매각 11건 관련 정보를 알게 됐고, 이를 매수하기 위해 같은 부서 부하 직원 B씨, C씨와 결탁했다. 이들은 메리츠증권이 해당 부동산 매각을 중개·주선하는 것처럼 꾸며 금융사들로부터 1186억원을 대출받았다. A씨는 B씨, C씨에게 대출을 알선한 대가로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