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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간 이어진 발해의 나라 되찾기 활동, 후발해국·정안국·을야국·대원국 등 세웠지만… 2021-07-12 09:01:02
유득공(柳得恭)은 고려로 넘어온 사람들이 약 10여만 명이라고 했다. 실제로 927년부터 1116년까지 들어온 발해 유민은 12만 명 전후로 본다.(임상선, 《새롭게 본 발해유민사》) 왕건은 이들에게 토지를 주고 작위를 내렸다. 수만 명을 데리고 귀순한 발해 세자 대광현에겐 발해종사(渤海宗祀)를 받들게 했다. 또 거란의...
당·신라와 전쟁·교류하며 동북아 강국이 된 발해, 요동반도에서 연해주 북부까지 영향력 뻗쳤다 2021-06-14 09:00:41
무관심했던 우리는 유득공 등 실학자와 장도빈 등 민족주의 사학자들이 발해 연구를 시작했다. 북한은 일찍부터 연구했고(박시형), 남한은 관심 부족 탓인지 1998년까지 박사 학위자가 세 명에 불과했다. 필자가 국정교과서 집필에 참여했을 때 발해를 ‘남북조 시대’ 범주에 넣고 싶었는데, ‘남북국 시대’라고 쓰는...
붕괴하던 조선에 등장한 사상운동, 북학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1-03-07 08:34:08
것이다. 어쨌든 이익·박지원·안정복·유득공 등은 만주의 역사와 지리를 발견하고, 고조선·고구려·발해를 재인식했다. 하지만 그들의 이상과 정책제안은 부분적 개선은 가져왔지만, 그 또한 왕을 비롯한 주류의 이익이 반영된 결과가 컸다. 그들이 성공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주류 집단의 성격과 이데올...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거란 공격에 한 달 못 버틴 발해…復國운동 200년간 이어져 2020-04-17 17:04:58
유득공(柳得恭)은 고려로 넘어온 사람들이 약 10여만 명이라고 했다. 실제로 927년부터 1116년까지 들어온 발해 유민은 12만 명 전후로 본다.(임상선, 《새롭게 본 발해유민사》) 왕건은 이들에게 토지를 주고 작위를 내렸다. 수만 명을 데리고 귀순한 발해 세자 대광현에겐 발해종사(渤海宗祀)를 받들게 했다. 또 거란의...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고구려 계승한 '황제국' 발해…연해주 북부까지 영향력 뻗쳤다 2020-04-03 17:11:31
연구했다. 통일신라, 고려, 조선 내내 무관심했던 우리는 유득공 등 실학자와 장도빈 등 민족주의 사학자들이 발해 연구를 시작했다. 북한은 일찍부터 연구했고(박시형), 남한은 관심 부족 탓인지 1998년까지 박사 학위자가 세 명에 불과했다. 필자가 국정교과서 집필에 참여했을 때 발해를 ‘남북조 시대’ 범주...
AR로 재조명한 '한양도성' 2019-12-01 15:53:20
(유득공 , 유본예 ) 서울관광재단에서는 순성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한양도성을 국내외에 새로이 홍보하는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다. ‘한양도성 AR 소원성벽 쌓기’라 이름 붙인 이 캠페인은 AR 기술로 구현된 가상의 성벽에 자신의 소원을 영상으로 등록하게 기획된 체험형 캠페인이다. 소원이 담긴 성벽에...
이충무공전서, 2022년까지 정본 만들고 재번역한다 2019-05-02 12:10:38
검서였던 유득공이 감독해 펴냈으며, 분량은 14권 8책이다. 이순신이 조정에 올린 보고서인 장계(狀啓)와 난중일기(亂中日記)를 비롯해 국내외 전적에 남은 이순신 관련 기록을 집대성했다. 재단은 난중일기를 완역한 노승석 여해고전연구소장을 좌장으로 하고 고전 전공자를 모아 작업을 진행한다. 국사편찬위원장을 지낸...
윤동한 회장 '이충무공전서' 정본화 주도 2019-05-01 17:46:43
1759년(정조 19년)에 왕명으로 작성된 문집으로, 검서관 유득공의 감독지휘 아래 예문관에서 편찬했다. 총 14권 8책으로 정리된 전서에는 정조의 윤음(임금이 신하나 백성에게 내리는 말)과 이순신의 시, 장계, 난중일기 등 충무공에 관한 행적과 그를 칭송하는 관련 기록이 집대성돼 있다.‘이충무공전서’는 두...
18세기 조선 천문지식 집약 시계 '혼개통헌의' 보물된다(종합) 2019-04-29 11:39:03
기구다. 유득공 숙부인 유금(1741∼1788)이 1787년에 제작했으며, '건륭 정미년에 약암 윤 선생을 위해 만들다'(乾隆丁未爲約菴尹先生製)라는 명문과 '유씨금'(柳氏琴)이라는 인장이 있다. '약암 윤선생'은 아직 누구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실학박물관 소장품인 혼개통헌의는 1930년대 일본인...
18세기 조선 천문지식 집약 '혼개통헌의' 보물된다 2019-04-29 09:34:57
기구다. 유득공 숙부인 유금(1741∼1788)이 1787년에 제작했으며, '건륭 정미년에 약암 윤 선생을 위해 만들다'(乾隆丁未爲約菴尹先生製)라는 명문과 '유씨금'(柳氏琴)이라는 인장이 있다. '약암 윤선생'은 아직 누구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실학박물관 소장품인 혼개통헌의는 1930년대 일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