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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 그리고 이별의 조건[하영춘 칼럼] 2024-10-28 10:34:43
고(故) 이장균·유성연 명예회장이 공동 창업했다. 두 사람은 창업하면서 세 가지 원칙을 정했다. 전 계열사 주식을 두 집안이 같은 지분으로 소유하고, 어떤 비율로 투자하든 이익은 똑같이 나누며, 한쪽이 반대하는 사업은 절대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이 원칙은 창업 2세인 이만득 삼천리 명예회장과 유상덕...
'69년째 동행' 삼천리의 동업정신 2024-10-21 15:56:22
유성연 명예회장은 연탄 제조와 판매를 담당하는 사장을 맡고, 이장균 명예회장은 원탄 구매와 자금을 담당하는 부사장 형태로 역할을 나눠 회사를 키웠다. 이장균 명예회장의 일가가 연탄을 판매하는 삼천리, 유성연 명예회장은 탄광을 비롯한 석탄 구매와 자금을 담당하는 삼탄(현 에스티인터내셔널)의 경영을 맡았다....
창업자 일가 '헤어질 결심' 속출…주목받는 삼천리 '69년 동업' 2024-10-14 14:16:56
유성연 명예회장은 연탄 제조와 판매를 담당하는 사장을 맡고, 이장균 명예회장은 원탄 구매와 자금을 담당하는 부사장 형태로 역할을 나눠 회사를 키웠다. 이장균 명예회장의 일가가 연탄을 판매하는 삼천리, 유성연 명예회장은 탄광을 비롯한 석탄 구매와 자금을 담당하는 삼탄(현 에스티인터내셔널)의 경영을 맡았다....
현금 넉넉한 에스티인터…M&A 시장 다크호스로 2024-04-01 16:01:17
고 유성연 삼탄 명예회장과 삼천리 창업주인 고 이장균 회장이 공동으로 세운 회사다. 에스티인터 경영은 유성연 명예회장의 장남인 유상덕 회장이 맡고 있다.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 칼리만탄주의 파시르 광산을 운영한 바 있다. 이 탄광의 면적은 509㎢로 서울시 전체 크기와 맞먹는다. 연간 110만t의 석탄을 생산해 연간...
'현금 1.5조' 탄광회사의 변신…ST인터, 印尼 렌탈업체 인수 2024-03-28 11:36:40
유성연 삼탄 명예회장과 삼천리 창업주인 고 이장균 회장이 공동으로 세운 회사다. 현재 ST인터 경영은 유성연 명예회장의 장남인 유상덕 회장이 맡고 있다. 이 회사는 한국의 탄광 사업이 쇠락한 1980년대에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현지 동부 칼리만탄주의 파시르 광산을 운영했다. 이 탄광의 면적은 509㎢로 서울시 전체...
[부고] 김명 씨 별세 外 2024-01-04 18:55:26
▶유성연씨 별세, 유규식 매경비즈 부국장·유현정 나음법률사무소 변호사·유홍영씨·유현주 하람한의원 한의사 부친상, 류현정 씨티은행 부장 장인상, 이하영 아산 송곡초교 교사 시부상=4일 서울대병원 발인 6일 오전 5시20분 02-2072-2016 ▶장기성씨 별세, 이병수씨·이홍관 CU메디칼 유럽법인장·이경옥 춘천중 교장...
[천자칼럼] 대통령까지 줄 세우는 ASML 2023-12-11 18:04:56
활동한 극작가 알로이스 제네펠더가 1796년 돌판에 유성연필로 글을 쓰고 잉크를 발라 찍어내는 석판(litho)인쇄술(graphy)을 우연히 개발한 게 시작이다. 평평한 판에 뭔가를 그린다는 게 비슷해서인지 리소그래피는 빛을 활용해 회로를 새겨 넣는 반도체 공정을 뜻하는 말로도 쓰인다. 최근 나노미터(㎚) 단위 회로를 ...
‘현금 부자’ 삼천리가 회사채 2400억 발행…"M&A 실탄 장전" 2023-05-23 15:03:26
갖추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故) 이장균·유성연 회장이 공동 창업한 삼천리그룹은 지역 도시가스, 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삼천리 계열과 해외 자원 개발을 맡는 에스티인터내셔널(옛 삼탄) 계열로 나뉜다. 이 명예회장 집안과 유 회장 집안이 삼천리 지분을 19.5%씩 보유하고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아직 뚜렷한...
"망할 줄 알았는데"…현금 1.5조 '거액 쩐주'로 부활한 회사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2023-03-28 06:00:03
삼탄(현 에스티인터내셔널코퍼레이션)의 고(故) 유성연 명예회장도 그들 가운데 한 명이었다. 하지만 1980년대 탄광촌이 하나둘 문 닫으면서 회사는 위기를 겪었다. 이 회사는 1982년 눈을 돌려 인도네시아 탄광을 물색한다.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 밀림 한복판에서 캐낸 석탄을 팔아 지난해 순이익은 4000억원에 육박했다....
"북녘 고향땅 다시 밟겠다"…연탄으로 데우는 '그리움의 길이' 삼천리 2020-12-11 17:08:55
세운 고(故) 이장균·유성연 회장이 창업 당시 의기투합하면서 했던 결의다. 두 창업주는 모두 함경남도 함주 출신이다. 이 회장은 1947년 함흥으로 건너가 소련군을 상대로 식료품 장사를 하면서 역시 장사를 하던 유 회장과 인연을 맺었다. 6·25전쟁으로 두 창업주 모두 피란을 내려온 뒤 1955년 함께 서울 을지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