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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크리에이터 손끝에서…용감한 지도자로 성장한 소녀 모아나 2024-11-21 18:18:11
살았고 늘 새로운 환경에서 힘든 경험이 많았는데, 부모님이 매주 비디오 대여점에서 디즈니 만화 영화를 빌리는 걸 허락한 기억이 나요. 얼핏 보기엔 단순한 만화에 불과할 수 있지만, 아름다운 모험으로 얻는 추억과 교훈이 세대를 초월해 마음을 움직이는 특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승목 기자 mok@hankyung.com
김장호 대표 "역량 뛰어난 韓 예술가, 돈 잘 버는 기업가로 만들죠" 2024-11-21 17:42:42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미술 비엔날레와 아트페어, 전국 공연예술단체를 하나로 묶는 ‘대한민국 미술축제’와 ‘대한민국은 공연중’을 처음 선보였다”며 “잠재력 있는 작품들이 전국에 유통되고 해외로도 나갈 수 있게 마켓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승목/사진=이솔 기자 mok@hankyung.com...
덜 그린 그림에서 저마다 완벽한 사슴을 본다 2024-11-20 17:24:08
사슴의 얼굴이 담겨 있다. 살아 숨 쉬는 사슴은 앞을 볼 때도, 옆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다는 점에서 존재할 수 있는 여러 경우의 수를 한 화면에 담은 것이다. 전시는 내년 3월 30일까지. 유승목 기자 서구 모더니즘에서 벗어나 한국 고유의 현대적 미학을 찾으려 노력한 이강소의 예술세계에 대한 심층 인터뷰는 오는 30일...
반환점 돈 尹정부 문화정책…'예술한류 확장·스포츠 개혁' 초점 2024-11-19 16:37:46
“대한체육회를 통해 지역에 지원했던 생활체육 예산 중 416억원을 지방협력사업으로 전환해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고, 국민체육진흥기금 사업 전반에 대한 집행과 성과관리도 강화할 것”이라며 “한국 스포츠 위상에 걸맞게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스포츠 민관협력을 확립하겠다”고 했다. 유승목 기자
"카라바조 진품 맞아?"…'바로크 거장' 전시서 불만 나온 이유 2024-11-13 18:07:19
만큼 귀속 과정이 상세하다. 기존에 알고 있던 카라바조의 그림과 얼마나 닮았고, 어디가 다른지를 비평하며 보는 게 전시의 묘미다. 카라바조를 증오했지만, 그림만은 닮고 싶어 했던 조반니 발리오네 등 바로크 화가들의 작품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전시는 내년 3월 27일까지. 유승목/성수영 기자 mok@hankyung.com
문체부, 이기흥 체육회장 '비위 혐의'로 직무정지 2024-11-12 00:23:08
채용하도록 하고, 이를 위해 채용 자격 요건 완화 등 부당한 지시를 내렸다. 또 이에 반대하는 채용부서장을 교체하기도 했다. 한편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12일 이 회장의 3연임에 대한 승인 여부를 결론 내린다. 이 회장은 이번 직무 정지 조치로 연임 시도에 악재를 맞게 됐다. 유승목 기자 mok@hankyung.com
'오징어게임2' 미로계단에 투영된 네덜란드 판화 거장 에셔의 작품세계 2024-11-11 08:00:01
자는 시간에도 갈등이 지속된다는 점을 암시했다. 한편 ‘오징어게임’은 2021년 9월 공개된 시리즈로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많은 시청시간을 기록한 최고 인기작으로 꼽힌다. 미국 방송계 최고권위 시상식인 에미상에서 남우주연상과 감독상, 미술상 등 6관왕에 올랐다. 시즌2는 오는 12월 26일 공개된다. 유승목 기자
[책마을] 이번엔 르네상스 천재 화가들의 경쟁이다 2024-11-08 18:23:10
예술가의 숨은 이야기를 미리 만나볼 수 있어서다. 책에서 처음 공개되는 에곤 실레와 구스타프 클림트의 삶과 작품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비롯해 오스카 코코슈카, 리하르트 게르스틀 등 유럽에는 잘 알려졌지만 국내 인지도는 높지 않은 이번 전시 주요 작가의 삶도 자세히 서술돼 있다. 유승목 기자 mok@hankyung.com
"쩡판즈 그림 두 점으로 수십억 세금 냈다"…미술시장도 반색 2024-11-06 18:20:18
현금으로 마련하느라 미술품을 처분하는 사례가 있는데, 급하게 매각하느라 제값을 받지 못하거나 경매 수수료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며 “미술품 물납제가 활성화되면 수집가도 제값을 인정받고, 훌륭한 컬렉션을 많은 국민이 함께 볼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했다. 유승목 기자 한국경제신문-문화체육관광부...
르네상스 3대 천재 화가의 피 튀기는 경쟁…<그때 그 사람> 후속작 출간 2024-11-06 12:22:10
삶과 작품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비롯해 오스카 코코슈카, 리하르트 게르스틀 등 유럽에는 잘 알려졌지만 국내 인지도는 높지 않은 이번 전시 주요 작가들의 삶도 자세히 서술돼 있다. ‘한경arte 시리즈’로 출간된 이 책은 서울 지역 서점에선 주말부터, 이외 지역 서점에서도 며칠 내로 만나 볼 수 있다. 유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