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설경구, 영화 ‘우상’으로 제23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 ‘최고 배우상’ 수상 2019-07-26 10:18:30
처절하게 사고의 진실을 파헤치는 유중식 역을 맡았다. 속을 알 수 없는 유약한 표정과 숨통을 조일 듯 날카로운 눈빛을 찰나에 오가며 다시금 대한민국 대표 ‘믿보배’의 진가를 가감없이 발휘한 바 있다. 지난 3월 국내 개봉한 영화 ‘우상’은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베테랑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 섬세한 촬영...
영화 ‘우상’ 설경구여야만 했던 이유 2019-03-22 10:23:48
유중식’으로 분해 열연했다. 영화 ‘우상’은 아들의 사고로 정치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 남자, 구명회(한석규 역)와 목숨 같은 아들이 죽고 진실을 쫓는 아버지, 유중식(설경구 역) 그리고 사건 당일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진 여자, 련화(천우희 역)까지 그들이 맹목적으로 지키고자 했던 명예와 핏줄, 생존에...
[인터뷰] ‘우상’ 한석규, “같은 반응을 하는 건 병든 사회예요” 2019-03-18 10:00:00
같은 아들이 죽고 진실을 찾아 나서는 남자 유중식(설경구), 그리고 사고 당일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진 여자 최련화(천우희)까지 저마다 본인만의 우상을 향해 맹렬하게 돌진해 나가는 세 인물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극중 구명회는 명예와 권력을 쫓아감과 동시에 모두의 우상이 되고 싶었던 양면적인 얼굴을 보여준다. 배...
인터뷰+ l '우상' 설경구 "매번 아이 잃는 역할? 저에겐 달랐어요" 2019-03-17 08:38:00
영화 '우상' 유중식 역 배우 설경구 영화 속 연기를 칭찬하면 수줍은 듯 어깨를 움츠리며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거듭 "감사하다"고 말했다. 1993년 연극 '심바새매'로 연기를 시작해 1996년 영화 '꽃입'으로 영화에 입문, 1999년 '박하사탕'을 시작으로 20년 동안 정상의 자리를...
영화 리뷰+ㅣ한석규X설경구 '우상' 한 번 봐선 모른다, 자꾸 봐야 안다 2019-03-13 09:10:59
죽인 것.에어컨 설비를 하며 먹고 살던 유중식(설경구 분)은 뺑소니 피해자의 아빠다. 지체 장애를 있는 아들을 위해 자위까지 해줬을 만큼 자식을 향한 유중식의 애정은 넘쳐났다. 일할 때는 물론 성매매를 할 때에도 함께였던 아들을 위해 마시지샵에서 일하던 조선족 여성과 짝까지 맺어줬지만 신혼여행지 인근 도로에서...
설경구 주연 '우상' '생일' 2주 간격 개봉…"색깔 전혀 달라요" 2019-03-12 11:30:37
아들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찾아 나서는 유중식 역을 맡았다. '생일'에서는 2014년 4월 16일 사고로 아들을 떠나보낸 정일로 출연한다. 아들이 세상을 떠나는 날 가족 곁을 지키지 못한 정일은 아들을 위해 특별한 생일을 준비한다. 지난 11일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설경구는 "제가 출연한 영화가 한...
'우상' 이수진 감독 "낯설지만, 사유할 수 있는 영화에요" 2019-03-11 16:59:38
분신과도 같은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은 아버지 유중식(설경구), 아들의 사고 현장에 함께 있다가 자취를 감춘 며느리 최련화(천우희)가 주인공이다. 세 인물은 각기 다른 동기로 움직인다. 구명회는 정치적 야망을 위해, 유중식은 핏줄에 대한 집착으로, 최련화는 생존 그 자체를 위해 몸부림친다. 그런 내면의 욕망은 이들...
설경구 "'우상' 촬영하며 6개월 동안 탈색…머리카락 바스라져"(인터뷰) 2019-03-08 17:29:28
설경구는 아들이 세상의 전부였던 유중식을 연기했다. 유중식은 지체장애 아들 부남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었던 '아들 바보' 아버지다. 설경구는 노랗게 머리를 염색하고, 아들의 죽음을 홀로 추적하면서 극을 이끌어 간다. 설경구는 전작 '공공의 적', '오아시스', '실미도' 등을...
설경구 "'우상' 제 첫장면, 한석규 형도 부러워 해"(인터뷰) 2019-03-08 17:17:01
설경구는 아들이 세상의 전부였던 유중식을 연기했다. 유중식은 지체장애 아들 부남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었던 '아들 바보' 아버지다. 설경구는 노랗게 머리를 염색하고, 아들의 죽음을 홀로 추적하면서 극을 이끌어 간다. 설경구는 전작 '공공의 적', '오아시스', '실미도' 등을...
상업영화와 예술영화 사이…은유와 상징 가득한 '우상' 2019-03-08 12:48:15
살아온 유중식(설경구)은 어느 날 아들이 교통사고로 싸늘한 주검이 돼 돌아오자 절망한다. 사고 당일 아들의 행적에 의문을 품은 그는 아들과 함께 있다가 사라진 며느리 최련화(천우희)의 행방을 찾는다. 깔끔하게 사건이 마무리된 줄 알았던 구명회도 뒤늦게 아들이 낸 사고 현장에 목격자 최련화가 있었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