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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위기 선 그었지만…롯데그룹 회사채 '헐값' 거래 속출 2024-11-21 14:31:35
등 단기 조달시장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롯데케미칼 회사채 498억원어치가 이 회사 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사들이 평가한 기업의 고유 금리) 대비 67~75bp(bp=0.01%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거래됐다. 롯데케미칼 회사채는 지난 20일에도 최대 86bp(bp=0.01%포인트)...
롯데케미칼 "가용자금 4조…회사채 원리금 상환에 유동성 충분"(종합) 2024-11-21 10:33:54
올해 상반기에도 롯데케미칼은 미즈호은행으로부터 차입한 2천254억원과 관련 재무 약정을 충족하지 못했으나, 웨이버(적용 유예)를 받아 위기를 넘긴 바 있다. 이날 롯데그룹도 롯데케미칼 회사채 현안과 관련해 설명 자료를 내고 "롯데지주 중심으로 주채권은행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관리해...
롯데그룹 "부동산·가용예금 71조4000억…유동성 문제 없어" 2024-11-21 09:58:24
수익성 저하로 인해 발생한 상황이며, 회사는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어 회사채 원리금 상환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현안과 관련해선 롯데지주 중심으로 주채권은행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연세대, VC와 국내 첫 산학협력 벤처펀드 조성 2024-11-20 16:20:17
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 기술지주가 국내 VC인 리젠트파트너스와 헬스케어 펀드를 조성해 공동 운용(Co-GP)하기로 했다. 연세대 동문 기업가와 기업들로부터 자금을 출자받아 1차 클로징을 마쳤고 연기금과 공제회, 캐피탈사 등 국내 기관과 기업들로부터 추가 출자받아 멀티클로징에 나설 계획이다....
대한상의 강연 나선 김종화…활동 보폭 넓히는 금통위원 [강진규의 BOK워치] 2024-11-19 10:15:55
제고를 위해 정부, 중앙은행, 민간 금융회사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령자들이 금융 서비스를 잘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주문으로 파악된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25년도 경제 전망 및 금융 당국의 중장기 금융 정책 방향 등에 관한 질의와 건의 등을 했다.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장 취임 후 첫...
김종화 금통위원 "기후변화 대응, 금융권도 탄소저감 동참해야" 2024-11-19 07:30:01
중앙은행, 민간 금융회사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25년도 경제 전망 및 금융 당국의 중장기 금융 정책 방향 등에 관한 질의와 건의 등을 했다.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장 취임 후 첫 회의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단순히 기업의 이익 창출을 넘어 우리 사회 전반의...
코스피 상장사 3분기 누적 영업익 155조…'역대 최대' 2024-11-18 15:55:37
기간보다 9.42% 증가했다. 증권(21.42%)·보험(17.81%)·금융지주(5.47%)·은행(3.37%) 등 전반적으로 이익이 늘었다. 같은 기간 이들 금융사의 영업이익은 44조4198억원으로 11.93% 증가했다. 코스닥 상장사의 경우 실적이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1296개사 중 비교 가능한 1153개사의 지난...
"급한불 끄자" 영구채 찍는 기업들 2024-11-17 17:58:31
본다. 그간 신종자본증권은 은행·금융지주·보험 등 금융권에서 주로 활용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금융권뿐 아니라 일반 기업들이 앞다퉈 신종자본증권을 꺼내 들고 있다. 증시 불안으로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 창구가 막힌 탓이다. 신종자본증권으로 ‘유동성 확보’와 ‘자본 확충’을 모두 잡겠다는 게...
홍콩 간 韓 금융사 "밸류업에 진심" 2024-11-15 17:52:39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지난 13일 홍콩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투자설명회(IR)에서 글로벌 투자자 230여 명을 만나 “밸류업에 진심”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하나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한국투자증권, 코리안리 등 금융사는 금융감독원, 서울시, 부산시 등과 함께 글로벌 투자자에게 한국에 투자를 확대해...
홍콩서 해외투자자 만난 신한·하나금융 회장 "밸류업 지속" 2024-11-15 09:00:46
사장은 "우리나라 주식과 회사채, 국채 다 모아도 전세계의 1.2%로, 98.9%는 밖에 있다"라면서 "우리 해외법인 11개는 순익을 잘 내면서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북미시장에 비중을 두고 상위회사와 조인트벤처해서 인수금융하는 회사를 만들고, 칼라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품공급과 투자은행업무를 함께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