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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마지막 페이지…명품 공연으로 피날레 2024-11-21 18:35:36
계절로 우리를 이끈다. 클래식 음악과 발레가 낯설고 어려운 장르라는 편견은 잠시 내려놔도 좋다. 연말만큼은 누구와 함께해도 우리에게 익숙한 레퍼토리로 많은 공연장과 영화관이 장식된다. 차분하고 웅장한 클래식 음악으로 우아한 기분을 내고 싶다면 ‘합창 교향곡’을 검색해보자. 12월 내내 국내 주요 오케스트라가...
"서로 끌어안고, 세계의 입맞춤 받으라"…200번째 연말 맞는 '합창' 2024-11-21 18:35:03
완전히 다른 음악적 색채를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KBS교향악단은 다음달 21일 롯데콘서트홀, 24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을 올린다. 올해 음악감독 임기(3년)를 마치는 핀란드 출신 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의 고별 무대로 베토벤 합창 교향곡과 ‘합창 환상곡’을 함께 연주한다. 피아노 솔로가 포함된...
찬바람 불 때…마음의 온도 높일 따스한 재즈 어떠세요? 2024-11-21 18:32:38
불고 눈이 내리는 겨울은 재즈가 주는 음악의 깊이를 즐기기에 완벽한 계절이다. 크리스마스 전후 많은 이가 마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플레이리스트에 재즈를 넣는다. 이번 연말에도 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공연이 관객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올드 팝송을 연상케 하는 곡, 재즈풍 캐럴과 보사노바…. 재즈 가수가...
별이 쏟아지는 뮤지컬 무대…지킬박사·알라딘, 누구와 만날까 2024-11-21 18:21:50
음악, 마법처럼 환상적인 무대 연출까지. 배우 김준수, 박강현, 민경아, 강홍석 등 화려한 출연진까지 가세했다.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내년 6월 22일까지 열리고, 이후 부산으로 공연장을 옮긴다. 20년간 140만 명이 본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는 오는 29일 개막해 6개월간 대장정을 펼친다. 예매가 열린 회차는...
스크린 뚫고 나온 두 마녀의 폭발적 듀엣…160분, 지루할 틈 없었다 2024-11-21 18:15:33
있는 지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생한 음악과 화려한 비주얼이 지루할 틈을 앗아간다. 특히 배우들의 열창은 전체에서 70%가량을 차지하는 뮤지컬 장면에서 빛을 발한다. 두 여주인공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분)와 엘파바(신시아 에리보 분)를 비롯한 배우들은 노래 장면을 촬영 현장에서 라이브로 소화했다. 이로 ...
김장호 대표 "역량 뛰어난 韓 예술가, 돈 잘 버는 기업가로 만들죠" 2024-11-21 17:42:42
창업한 기업으로 AI를 활용해 누구나 음악을 제작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론칭했는데 해외 10개국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구상도 내놨다. 그는 “시장이 성장하려면 민간에서 투자가 이뤄져야 하고, 투자를 유치하려면 제대로 된 정보가 필요하다”며 “공연 매출 등의...
'피아노 황제' 키신…손끝의 울림 멈추자 9번 커튼콜 쏟아졌다 2024-11-21 17:14:04
그는 어렸을 때부터 음악에 천재적인 재능을 보였다. 2세 때 악보 없이 즉흥 연주로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 그는 13세에 모스크바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과 2번을 협연한 무대에서 믿을 수 없는 연주력을 선보이며 이름을 알렸다. 1980년대 피아니스트 키신은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레핀, 막심...
케임브리지 사전이 꼽은 올해의 단어는 '매니페스트' 2024-11-21 16:51:21
한 인터뷰에서 "나는 음악을 만들기 시작했을 때부터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대표 출연자)를 맡게 될 날을 꿈꿨고 곡을 만들 때마다 그 생각을 했다"라며 "그런 식으로 마음속에 생각과 의도를 품었다. 이것은 강력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바일스도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목표를 "적고, 말로 하고, 매일...
헨델의 망작 오페라 '세르세'에서 나홀로 빛나는 단 한곡 ! 2024-11-21 16:46:33
바로크 전문 실내악단과의 협연일 터. 그녀는 지휘하며 노래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오르페오 55는 그러나 아쉽게도 2019년 해체된다. 지휘 일념으로 스탠스를 굳히기로 한 그녀의 결심 때문이다. 현재는 노르웨이 크리스티안산드교향악단의 수석 지휘자로 일하고 있다. 강성곤 음악 칼럼니스트·전 KBS 아나운서
"임영웅, 단순한 트로트 가수 아냐"…학술대회까지 열린다 2024-11-21 16:28:06
분석하고 토론하는 장이 마련된다. 한국대중음악학회(회장 이기웅)는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와 공동으로 오는 30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본관 3층 중강당에서 제35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임영웅은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 트롯'에서 우승을 거두며 선풍적 인기를 누렸다. 지금까지 열린 콘서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