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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중증·응급 병상 700개 확대 2024-11-21 17:28:40
희소난치성 질환, 장기이식, 소아·청소년, 권역 응급의료, 심·뇌혈관 질환 치료를 위한 전문 기관이 들어선다. 센터가 완공되면 해운대백병원은 기존 900개 병상에서 1600개 넘는 병상을 갖춘 메가병원으로 거듭난다. 이는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등 수도권 빅4에 이은 전국 5위권 치...
KTX 타고 서울 큰 병원 가는 시대 끝난다? [정영효의 산업경제 딱10분] 2024-11-21 10:58:07
중증 응급 중심으로 가는 한편 수련의 기능도 좀 높여야 합니다. 전공의들이 밀도 있는 수련을 받기 보다 근로자로서 진료에 내몰려 있던 부분들이 반성의 계기가 됐습니다.” “상급 종합병원 구조를 전환하면서 진료 자체는 전문의나 진료지원 간호사와 같은 숙련 인력 중심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전공의 수련은 포기할...
대학병원 전기요금, 대학 기준 적용 안 돼…"1년에 215억원" 2024-11-20 00:00:00
더 높다. 박인철 세브란스병원 사무처장(응급의학과 교수)는 "대학병원에서는 환자 진료를 위해 전기를 쓰고 있지만, 대학에 적용되는 교육용도, 기업에 적용되는 사업용도 아닌 일반요금제를 적용받고 있다"며 "2023년 기준 세브란스 병원의 전기세는 215억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대학병원 관계자 A씨는 "병원 전기세는...
상급종합병원 90% 구조전환 사업 참여…서울대·서울성모 가세 2024-11-19 14:58:50
인력과 자원을 중증·응급 진료에 투입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A병원은 중환자 및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신생아 중환자실 병상을 증설하고 중증외상 전담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B병원은 심장, 대동맥 질환 24시간 이내 수술, 시술 패스트트랙을 구축하고 필수의료 분야 중환자실을 증설하기로 했다. 의료 개혁의 일환으로...
"화재ㆍ구조 업무 탁월"…울산소방관 3명 1계급 특별 승진 2024-11-18 08:03:30
1천982건이 넘는 구급 출동을 수행했다. 특히 심정지 환자 등 중증 응급환자 처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하트 세이버 등 6회 수상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
기관지에 이물질 걸린 환자, 병원 못 찾아 부산에서 헬기로 제주 이송 2024-11-15 01:40:23
관계자는 "제주에서 발생한 응급환자가 헬기로 다른 지역으로 급히 이동되는 일은 있었지만, 다른 지역의 응급환자가 제주까지 야간에 이송되는 일은 드물다"며 "의료사태 장기화로 바다 건너 제주도까지 타지역 응급환자가 전원하는 상황이 현실화했다"고 말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르완다서 마르부르크병 종식…"2주간 확진자 없어" 2024-11-15 00:11:58
종사자와 응급 구조대원, 확진자와 접촉한 개인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도 시작됐다. 최고 88%까지 이르는 높은 치명률과 강한 전염성으로 에볼라 바이러스와 유사하다고 평가받는 마르부르크병은 고열과 심한 두통, 출혈 등의 증상을 수반하는 급성 열성 전염병이다. 1967년 독일의 마르부르크에서 처음으로...
복지부, 연내 비급여-실손보험 손 본다 2024-11-14 11:06:32
대신 중증·응급을 비롯한 심뇌혈관, 고위험분만, 소아, 외상 등 기능을 강화하는 2차 병원 육성 방안도 마련한다. 최근 의료계가 대화의 조건으로 '의료개혁 일시 중단'을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순차적으로 의료개혁의 구체안을 마련하며 개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900여개 수가 인상에 이어 2027년까지...
에스씨티, 요양시설 환자 안전관리 헬스케어 서비스…스마트센서로 움직임 확인·기저귀 관리 2024-11-13 16:01:25
기능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다. 이를테면 환자가 대문을 열었다는 기록이 남겨진 뒤 냉장고와 화장실 사용 기록이 수 시간 동안 관측되지 않았다면 외출했다는 신호로 보고 보호자에게 알림을 보내는 방식이다. 가정에 CCTV를 설치하지 않으므로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화기 옆에는 응급 벨이 있어 누르면...
'밤 11시까지 진료' 소아과…경기도, 1년새 2배 늘었다 2024-11-11 18:12:43
늘어났다. 도는 의사 집단행동 상황에서 응급실 과밀화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18세 이하 경증 소아·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평일 밤 11시, 주말 오후 6시까지 외래진료를 제공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야간·휴일에도 외래진료를 이용할 수 있어 응급실에 갔을 때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경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