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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구현' 함부로 했다간…법원 '사적제재' 제동 2024-11-24 14:23:38
"범인 검거라는 목적이 있었다고 해도, 여성 행세 등은 범죄를 저지를 의사가 없던 사람도 다른 마음을 먹게 할 수 있는 옳지 않은 행위"라며 "죄질이 나쁘다"고 지적했다. A씨처럼 '정의 구현'을 내걸고 사적 제재에 나섰던 유튜버들이 오히려 심판대에 오르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법원이 이른바 '사적...
'청바지에 흰셔츠 '김건희, 한강 순찰에…정치권 들끓는 이유 2024-09-12 15:20:04
어떤 의사 결정 경로에 있어서 직접적 권한이 없기 때문에 공직자윤리법에 저촉될 여지가 없었다는 것인데, 그러한 측면을 본다면 김 여사께서 조금 과하지 않았나"라고 했다. 앞서 김 여사는 중앙지검 수사팀이 명품 가방 수수 사건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보고한 지난달 22일 이후 광폭 행보에 나서고...
'부친에 착취' 김수찬 "경찰에 어머니 신변보호 요청" 2024-09-04 13:41:16
계약을 추진했다고 하는가 하면, 기획사 대표 행세를 하기도 했다. 활동비 명목상 아들 이름으로 대출받기도 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김수찬은 사연의 주인공이 본인임을 밝히며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마지막으로 나온 게스트는 제 엄마이고, 제 이야기다"라며 "아들 된 입장으로 마음이 미어진다....
의협 "간호사가 의사 행세 가능…대가 치르게 하겠다" 경고 2024-08-28 11:17:57
이와 관련해 의협은 간호법 추진으로 의사들이 집단 각성을 했다며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했다. 의협은 “이 땅에는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의사에 의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따윈 어울리지 않는다”고 했다. 간호법에 규정된 PA 간호사의 의료 행위를 놓고는 “간호사의 의사 행세가 가능하게 됐다”고 비난했다. 이어...
밴스, '트럼프의 시진핑·푸틴 칭찬'에 "외교적으로 더 효과적" 2024-08-12 02:09:37
그는 그러면서 자녀에 대한 세액 공제 확대 지지 의사를 밝혔다. 그는 또 자녀가 있는 사람에 대해 추가로 투표권을 줘야 한다고 했던 자신의 과거 발언과 관련, "정책 제안이 아니라 사고적인 실험(thought experiment)"이라고 답했다. 밴스 의원은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등이 자신과 트럼프 전...
자산 2조 넘는 상장사 '지배구조 족쇄법' 나온다 2024-08-08 17:52:54
“재벌 회장이 대기업집단 주인처럼 행세한다”며 ‘민주당판 밸류업’ 프로그램인 ‘코리아 부스트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이 당시 간담회에 유일하게 배석했다. 김 의원 법안이 당론으로 채택된 건 아직 아니다. 다만 민주당은 지난 총선 당시 이사 충실의무를 확대하는 상법 개정을 공약으로 내놓은...
"난 아파트 있는 의사·친누나는 검사" 신분 사칭한 40대 징역형 2024-06-04 03:27:29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와 결혼할 것처럼 행세하면서 결혼자금 등 거액을 편취했는데 범행 경위와 내용, 기간과 수법, 피해 규모 등을 비춰봤을 때 죄질이 좋지 않다"라며 "피고인은 당심에 이르기까지 피해자의 피해를 보상하지 못했고, 피해자는 원심 법정에서 직접 출석해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했다"고 말했다. A씨...
투자사기 리딩방 운영 무더기 구속... 처벌 수위는? 2024-05-27 11:11:38
행세를 하며 불특정 다수인에게 허위 투자 정보를 퍼뜨리고 마치 고수익을 얻은 것처럼 대화 내용을 올리는 투자 리딩방을 운영하면서 피해자들을 유인했다. 투자자들이 입금한 돈은 실제 투자에 사용되지 않았다. 피해자들은 20대 학생부터 60대 의사까지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까지 피해를 당했다. 경찰의 압수수색...
"미혼모가 낳은 신생아 300만원에…" 20대 영아 브로커 실형 2024-05-23 15:59:22
이후 입양을 원하는 C씨에게 접근해 친모 행세를 하며, 병원비와 산후조리 비용 명목으로 돈을 받았다. C씨는 B씨의 딸을 자신의 아이로 등록하는 데 어려움을 겪자 결국 베이비박스에 유기했고, 이후 아이는 다른 가정에 입양됐다. 강 판사는 "A씨는 아이를 키울 의사나 능력이 없는데도 아동을 데리고 가서 대가를 받고...
"모든 게 거짓이었다"…'40억 사기' 제니퍼 정의 가짜 인생 2024-05-16 16:58:30
의료기기 회사 한국지사 대표인 것처럼 행세하면서 의료기기 회사 측에 투자를 요청하기는 했으나 투자 계약이 체결된 사실이 없었다. 또한 자녀의 미국 유학을 원하는 의사 등을 대상으로 미국계 의료기기 회사에 투자하면 영주권을 획득할 수 있다고 거액을 수십차례 받아 생활비나 쇼핑 등에 쓰며 탕진했다. 이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