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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혁신당 의원들에 "최악 대비하고 있다…대법선고까진 당무 전념" 2024-11-24 18:44:58
의원들에게 동요하지 말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오전 조 대표는 혁신당 의원들에게 "나는 담담한 마음을 유지하고 12월11일까지 당무에 전념할 것"이라며 "의원님들도 마찬가지로 해주리라 믿는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혁신당 관계자가 전했다. 조 대표는 "대법원 선고를 전제하고 창당했고 정치에...
"부관참시"…최민희 '움직이면 죽일 것'에 비명계 첫 입장 2024-11-20 19:50:54
말을 아꼈다. 김동연 경기지사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최 의원 발언에 대해 "제가 코멘트할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앞서 최 의원은 지난 16일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된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3차 국민행동의 날' 집회 현장에서 "어떤 판결이 나오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핵심은 '민주당이...
김태규 "방통위 경비 삭감에 사업 걱정…예결위서 증액 희망" 2024-11-20 13:52:48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도움을 요청드린다"고 했다. 국회 과방위는 이날 방통위 인건비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지원 예산을 대폭 삭감한 내년도 예산안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 야당 의원들은 정부안에 담긴 방통위 본부 총액 2억5천만원, 운영지원과 기본경비 3억원, 기획조정관 기본경비 6억8천만원 등을...
"'죽인다' 발언 셌다"던 최민희, 이번엔 "정치적 사망선고" 2024-11-19 18:14:00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19일 비명(비 이재명)계 의원들을 향한 발언을 이어갔다. 이번엔 조건을 붙여 “정치적 사망선고를 받을 것”이라는 발언을 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열린 국회 과방위의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비명(비 이재명)계를 겨냥한 “죽일 것” 발언이...
최민희 "'죽일 것' 발언 셌다는 것 인정"…비명계 "대응 안 해" 2024-11-19 10:32:21
최 의원 본인이 이 발언을 하게 된 진위를 설명하고, 불편함을 드렸다면 사과드린다는 말씀을 직접 하시는 게 좋지 않겠냐"고 했다. 친명계 좌장 격인 정성호 의원도 전날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에서 "감정적 발언들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최 의원은 이날 자신의...
조응천 "민주당 대단한 실수…李 조기대선 외엔 방법 없어" 2024-11-18 17:34:23
그런 것 같다"면서 "지금 최민희 의원뿐만이 아니고 지금 민주당에 몸담고 계시는 의원님들 대부분이 그때그때 가장 영향력이 센 사람이 누구인가, 또 누가 가장 원샷을 많이 받고 있는가 그쪽 쫓아서 가는 불나방 같은 존재들이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지난 15일 이 대표의...
민주당 등 野 5당 '尹 탄핵 연대' 발족…"200명 모을 것" 2024-11-13 15:38:06
행동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민주당에서 공식적으로 탄핵을 언급하지는 않지만, 탄핵 자체에 대해 찬성하지 않는 의원은 없을 것"이라며 "윤석열 독재를 벗어나려면 먼저 우리 안에 우려와 망설임이 우리를 지배할 수 없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도 망설이신 의원님들께 용기 있는 결단을...
"이럴 거면 텔레그램 왜 써요"…MZ 공무원들 뿔난 이유 [관가 포커스] 2024-11-08 14:36:30
“요즘 과장님들 텔레그램 스킬이 점점 진화하고 있어요. 볼드체에 이탤릭체까지 정말 편하게 씁니다.” (중앙부처 A 사무관) “보고서처럼 ‘□’ 같은 기호도 쓰고, 엄청나게 화려해졌어요. 근데 이럴 것이면 차라리 보고서를 썼죠. 텔레그램에서마저 보고서를 써야 하는 것 같아 스트레스 받습니다.” (B 사무관)...
"예산실 출신 지역·고교 밝혀라"…예결위 첫날부터 '극한 정쟁' 2024-11-07 17:16:11
심의에 집중하자고 했다.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은 "예결위는 예결위를 좀 했으면 좋겠다. 국회가 상임위원회를 나누고 있는 것은 각자의 소관이 있기 때문"이라며 "어느 정도 균형, 선이 있어야지 국무위원을 다 불러놓고 예산에 대한 얘기가 하나도 없는 상황에 대해서 위원장님께서 견제해달라"고 했다. 민주당 소속 박정...
野 "한동훈, 尹 설득하길" 응원…김기현 "정상적 상황 아냐" 2024-10-25 11:33:46
기자들과 만나 "의총 진행 등에 대해서는 의원님들 뜻을 수렴해서 움직일 것"이라며 "원내대표로서의 저의 역할 등에 대해서는 그저께 제가 분명히 말씀드렸다. 그리고 그 이후의 여러 얘기에 대해서는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노코멘트"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내부 갈등에 골몰하는 틈을 파고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