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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시장 불황에도 한국·남미 등 변방의 작가들은 약진했다 2024-12-30 15:58:14
최대 규모의 현대미술관인 테이트모던(이미래)과 헤이워드갤러리(양혜규)가 한국 작가들에게 안방을 내줬다. 타데우스로팍의 정희민, 크롬웰플레이스의 서용선 등 다른 곳에서도 한국 작가 전시가 잇따라 열렸다. ② 남미, 아시아…참신함 찾는 미술계 한국 미술에 대한 세계의 관심은 ‘참신함’에 대한 서양 주류 미술...
[다산칼럼] 두 갈래 길 2024-12-22 17:33:54
작품이 눈앞에 펼쳐졌다. 저명한 한국 미술가 이미래 작가의 ‘열린 상처(Open Wound)’라는 작품이었다. 태반을 형상화한 수십 개의 물체를 쇠사슬로 매달아 놓은 이 작품은 한국 사회와 역사를 상징하는 것을 넘어 인류의 보편적인 문제와 고민을 훌륭하게 형상화하고 있었다. 세계 현대미술의 심장에 한국인 작가가 이런...
그림 한점에 3억원…28세 이목하 돌풍 2024-11-25 21:41:21
테이트모던은 대표 공간인 터바인 홀을 이미래의 거대한 설치작품으로, 런던의 현대미술관 헤이워드갤러리는 전관을 양혜규 작가 전시로 채웠다. ‘미디어아트의 성지’로 불리는 독일 ZKM미술관은 지난 23일 한국 미디어작가 김성환의 전시 개막식을 열었다. 미술시장에서도 마찬가지로 한국 작가들이 각광받고 있다. 미국...
반환점 돈 尹정부 문화정책…'예술한류 확장·스포츠 개혁' 초점 2024-11-19 16:37:46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고, 설치미술가 이미래가 한국인 첫 영국 테이트모던 터바인홀 단독전시를 여는 등 순수예술 분야에서도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정책지원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문체부 관계자는 “한강 작가처럼 세계적 수준의 예술가와 작품이 나올 수 있게 순수예술에 대한 지원체계를 개편했다”면서...
선명한 꿈 속과 조각난 하늘의 가을 삼청동 2024-11-12 18:13:30
글로벌 화랑 타데우스로팍에서 각각 전시 중인 이미래(36)와 정희민(37)을 필두로 이진주(44) 우한나(36) 김조은(35) 작가 등에게 해외 미술관과 갤러리의 전시 제안이 쏟아지고 있어서다. 서울 삼청동에서 전시하는 두 작가도 같은 그룹에 속한다. 백아트에서 개인전 ‘틈, 연결 너머’를 열고 있는 안현정(38)과...
산업화 상처 끌어안은 채 버려진 터빈은 돌고 돈다 2024-10-17 17:11:41
갔다. 지난 2월 올해 전시의 주인공으로 역대 최연소인 이미래(36·사진)가 선정됐을 때 한국 미술계가 환호한 이유다. 예술가들이 꼽는 터바인 홀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은 ‘크다는 것’. 높이 35m에 넓이가 3300㎡(약 998평)에 달하는 이곳은 어떤 상상이든 현실로 만들 수 있는 드넓은 무대지만, 웬만한 작가의 작품...
[인터뷰] 주영韓문화원장 "한강 같은 특이점, '연결'로 꽃피워야" 2024-10-15 07:00:01
부커상 수상이었다. 최근에는 젊은 미술가 이미래가 테이트 모던의 터바인홀을 채웠고 건축가 조민석이 서펀타인 파빌리온을 꾸몄다. 임윤찬은 한국인 피아니스트로는 처음 그라모폰상을 손에 쥐었고 걸그룹 블랙핑크는 찰스 3세로부터 대영제국 훈장을 받았다. 선 원장은 "백남준, 방탄소년단(BTS), '기생충',...
"최악의 대기오염"…코앞도 안보이는 매연이 아름답다고?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10-12 00:00:01
최근 런던에서 이미래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해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움과 ‘마음이 아프다는 느낌’에는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 다 심장을 건드리는 감정이니까요.” 그 말대로 베이컨의 그림은 심장을 건드립니다. 그의 작품은 인간이 살아가는 것은 얼마나 무의미하고 괴로운 일인지, 인간이...
세계적 미술장터 프리즈런던에 K-아트…韓작가들 선전 2024-10-10 18:57:13
영국의 대표적인 현대 미술관인 테이트 모던의 터바인홀에서는 이미래의 개인전 '열린 상처'가, 복합 문화예술센터 사우스뱅크센터 내 미술관 헤이워드 갤러리에서는 양혜규의 개인전 '윤년'이 9일 개막했다. cheror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고야·드가와 나란히 걸린 한국미술…'프리즈 런던' 韓 존재감 커졌다 2024-10-10 18:14:19
걸어온 길을 보여주는 전시 ‘윤년’을 열었고, 이미래(37)는 테이트모던을 대표하는 높이 35m, 넓이 3300㎡ 전시 공간 ‘터빈홀’을 압도적인 규모의 대형 설치작품으로 채웠다. 설치예술가 정금형(44)은 런던현대미술관(ICA)에서, 건축가 조민석(58)은 하이드파크의 미술관인 서펜타인갤러리에서 건축전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