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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성악설은 인간의 상상일 뿐…위기의 순간, 툭 튀어나오는 '善' 2021-02-25 17:44:33
낳는 근본적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저자는 “우리가 천사는 아니지만 선한 본성에 대한 믿음이 사회를 재조직하는 근본 원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 “선행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널리 퍼뜨려야 한다”며 “‘선행의 전염성’은 인류를 새롭게 태어나게 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책마을] '최후 승자' 된 호모사피엔스…비결은 탐험욕구·길찾기 능력 2020-10-15 17:47:44
저자는 “나는 어디에 있는가? 나는 어느 곳에 속할까? 나는 어디로 가는가? 어떻게 하면 거기에 갈 수 있을까? 이러한 것들은 존재와 생존에 관한 원초적인 질문”이라고 강조하며 “길 찾기에 대한 책임을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기술에 전가할 준비가 되었나”라고 묻는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책마을] '진짜 美·中관계'는 워싱턴·베이징 밖에 있다 2020-09-17 17:53:11
불과하다”고 말한다. 또 고사성어 새옹지마(塞翁之馬: 인생의 행복과 불행은 변수가 많아 예측하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뜻)를 인용하며 “(미·중 모두) 자신이 모르는 대상에 깊은 존중을 표시하고, 그 대상을 알게 됐을 때 진정으로 기뻐하는 겸허한 태도를 지녀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이미아의 독서공감] 삶의 끝에 다다라서야 비로소 돌아보게 되는 '우리 인생' 2020-04-09 18:11:16
렌테 사이에서 완급 조절을 얼마나 잘했는지는 삶의 끝에 다다라서야 알게 됨을 이 책들은 알려준다. 《채근담》의 한 구절이 떠오른다. “기생이라도 늘그막에 한 지아비를 섬긴다면 한평생의 분 냄새 거리낄 것 없고, 열녀일지라도 늙어서 정절을 잃는다면 반평생 수절이 허사가 된다. 사람의 생을 보려거든...
北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에 김정은 참관"…'성공' 언급은 없어 2019-09-11 15:33:58
가동되지 않았다. 일본은 우리 국방부보다 약 80분 늦게 발표했다. 일본 NHK는 “한국이 지소미아 종료를 결정하면서 한·일 관계가 악화된 상황에서 북한이 (한·일 안보 공조에) 미국을 비롯한 제3국이 협력할지 시험하려는 의도가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르포] '잠들지 않는 바다의 방패'…세종대왕함 취역 10주년 2018-12-23 17:07:19
실전에서도 발휘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 “1985년 당시에 해군 선배님들께서 율곡이이의 십만양병설과 같은 혜안으로 이지스구축함 건조 소요를 제기했고, 이지스 구축함 건조 사업에 대한 의지가 하나로 모아져 오늘의 해군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덧붙였다.세종대왕함=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유엔 제재대상 北선박 11척 여전히 운항 2018-08-15 17:30:27
2일 일본 쓰시마섬과 후쿠오카 사이 해협을 지나고 있는 것을 마지막으로 선박 자동식별장치(ais) 신호가 잡히지 않아 현재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유엔 대북제재 결의에 의하면 제재 대상 선박이 유엔 회원국 영해에 들어올 경우 억류, 검색, 자산동결을 하고 입항하면 억류할 수 있다.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싱가포르 북·미 회담 현장에서] 김정은의 "과거" 발언과 '4중 경호막' 사이 2018-06-12 13:24:42
눈과 귀를 가리고 있었는데 모든 걸 이겨내고 이 자리까지 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3대 세습의 독재자다.김정은은 비핵화와 경제발전, 체제 안전 보장이란 세 가지 딜레마를 한꺼번에 짊어지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 그 딜레마 사이의 간극은 너무도 커 보였다.싱가포르=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싱가포르 북·미 회담 현장에서] ‘김정은의 절친’ 로드먼의 눈물 2018-06-12 13:24:28
만나 보려고 했는데 거절당했다. 아무도 내 말을 믿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로드먼은 지난해 5월까지 5차례 이상 방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방북 땐 트럼프 대통령이 토니 슈워츠와 공동 집필한 ‘거래의 기술(the art of the deal)’을 김정은에게 선물했다.싱가포르=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터키, 에게해서 그리스 군함 차단…양국 분쟁 도서 부근 대치" 2018-01-04 20:10:43
계속됐다. 이미아섬은 그리스 도데카네스제도와 터키 본토 남서부 해안 사이에 있는 두 개의 바위로 구성된 무인도다. 그리스 영토인 에게해 도서들에 둘러싸여 있으나, 터키 본토 보드룸에서 7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터키도 영유권을 주장한다. 1995년 양국 해군이 이미아섬 인근에서 충돌, 전쟁 직전까지 갔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