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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목요 세미나'에 등장한 김성근 前 감독 2024-09-26 18:41:28
사내 세미나다. 한 달에 한 번 외부 강사를 초빙하고, 그 외에는 임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주제를 정해 자유 토론을 한다. 50년간 누적 외부 연사 수는 608명, 누적 강의 시간은 약 3500시간에 달한다. 고(故)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을 비롯해 송호근 한림대 석좌교수, 이광형 KAIST 총장 등 석학과 문화·예술 등 다양한...
동원그룹 목요세미나 50주년…김성근 감독 특별강연 2024-09-26 09:17:00
50년간 누적 외부 연사 수는 608명이다. 고(故) 이어령 교수를 비롯해 송호근, 이광형, 최진석 등 석학과 강원국, 정호승, 최인아 등 문화예술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가 강연을 맡았다. 누적 강의 시간은 약 3천500시간에 달한다. 목요세미나는 한 달에 한 번 외부 강사를 초빙하고 그 외에는 임직원이 자체적으...
[천자칼럼] 기업인의 문학잡지 살리기 2024-08-01 17:30:02
고(故) 이어령 선생의 창간사 ‘이들을 위하여’의 일부다. 창간 산파이자 13년간 주간을 맡은 그는 문학사상을 ‘현대문학’ ‘창작과비평’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내 대표 문예지로 키워냈다. 창간호 초판 2만 부가 1주일 만에 다 팔려 다시 찍어야 했던 문학사상은 5년 뒤엔 그해 가장 탁월한 작품을 선정해 수여하는...
이중근 부영 회장, 50년 문학잡지 되살린다 2024-07-31 17:31:04
고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은 역량 있는 문인을 발굴하는 등 한국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잡지로 평가받는다. 문학사상의 새 사장으로는 고승철 전 동아일보 출판국장이 내정됐다. 고 사장은 “독자 중심주의와 문인 예우를 가치로 문학 사상의 르네상스를 꾀하겠다”며 “문학이 쇠퇴하는 시대라지만 잠재 독자를 확보해...
대치동 키즈는 왜 원양어선 항해사가 됐나..."실패해도 남들과 다른 길 가고 싶었다“ [비즈포커스-인터뷰] 2024-07-31 14:08:30
쉽게 찾아보기 힘든 단단함과 진중함이 엿보였다. 고(故)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은 김재철 회장의 이야기에서 ‘밝고 넓은 바다의 파도 소리가 들린다’고 했다. 젊지만 이승한 항해사의 이야기도 그렇게 들렸다. ‘김재철 평전’에서 가장 인상적인 대목을 묻자 “대양을 항해하는 선장이 가장...
이중근 부영 회장, 월간 문예지 '문학사상' 인수…10월 복간 2024-07-31 09:24:48
고(故)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주간으로 참여하면서 참신한 기획과 역량 있는 문인 발굴로 한국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았다. 1974년 신인문학상을 제정해 신진 작가의 등용문 역할을 했으며 1977년 제정한 '이상문학상'은 국내 최고 권위 문학상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출판 환경 변화 속에 월간...
[주목! 이 책] 만남 2024-05-10 18:48:42
강인숙 영인문학관 관장이 남편 고(故) 이어령 선생에 관해 쓴 에세이. 고인과 함께한 70년의 세월을 담았다. 부인이 바라본 이어령 선생은 행정가, 정치가나 위인이 아니라 한 사람의 예술가였다. (열림원, 284쪽, 1만8000원)
KMA 인문학 조찬회 ‘수지향’, 최재천 교수 강연으로 문 연다 2024-01-26 09:45:40
故 이어령 전 장관의 제안으로 시작된 국내 최고(最古)의 인문학 조찬회로 격주 수요일, 연간 20회차로 진행되며 매회 약 100여 명의 경영자들이 참석하고 있다. 2024년도 수지향은 오는 2월 7일을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1년동안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에서 진행된다. KMA 수지향 관계자는 “지식의 숲에서 경영의 지혜를...
나는 '참치형'인가 '가자미형'인가?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4-01-09 17:27:17
바다는 작은 연못과 다름없다. 이어령 선생은 이 둘을 비교하며 삶의 유형을 ‘참치형’이냐 ‘가자미형’이냐고 묻곤 했다. 그러면서 “어느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 정답을 요구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의 운명이 가자미형에서 참치형으로 변해간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때 은둔의 나라로 불리던 한국은 시속...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2024-01-07 18:01:36
House에 가정의 온기가 담기면 home 이어령 선생님께서는 ‘House’란 집이라는 실체의 하드웨어이며 여기에 ‘가정’이라는 소프트웨어가 더해졌을 때 비로소 ‘Home’이 된다는 것을 설명해 주셨다. 하콘은 지금까지 우리가 거쳐온 모든 공간이 Home이 되기를, 하콘과 만난 지역의 문화예술회관조차 Home이 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