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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인니에 한국형 선진 산림협력 체계 전파 2024-08-08 11:17:46
이탄지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지 1200ha를 성공적으로 복원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오는 2026년까지 남부 수마트라주 산불재난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해 한국의 선진형 산림복원 및 산림재난 관리체계를 전파할 계획이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인도네시아는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이탄지와 맹그로브...
인니 최고 이슬람 의결기구, 국회에 "기후법 제정" 지침 전해 2024-02-28 12:45:42
큰 열대우림과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이탄지(泥炭地)를 보유하고 있다. 이탄지는 나뭇잎 등 식물 잔해가 완전히 분해되지 못하고 퇴적된 습지로 일반 산림에 비해 10배 이상 많은 탄소를 저장한다. 하지만 최근 들어 기온 상승으로 열대우림과 이탄지에 대규모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농경지 확대를 위해 불법...
엘니뇨로 인니 산불 계속…연무에 비행기 지연되기도 2023-09-09 12:29:13
7월까지 전국적으로 9만405헥타르(㏊·904.05㎢)의 이탄지와 산림이 불에 탔다. 서울 면적(605㎢) 1.5배 규모의 산림이 화재로 사라진 것이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올해 엘니뇨의 영향으로 건기가 더 길어지고 강우량도 크게 줄었다며 전국의 절반 정도 지역에서 우기가 1개월 정도 늦게 시작될 것으로 예...
건기에 엘니뇨까지…인도네시아 산불 위험지 급증에 비상 2023-07-25 14:31:46
문제는 인도네시아의 열대 우림은 식물 잔해가 퇴적된 이탄지(泥炭地·peatland)에 주로 있다는 점이다. 이탄지는 나뭇잎 등 식물 잔해가 완전히 분해되지 못하고 퇴적된 늪지대로, 일반 산림에 비해 10배 이상 탄소를 저장한다. 하지만 이 지역에서 불이 나면 저장돼 있던 탄소들이 밖으로 배출된다. 2019년 인도네시아...
"메타버스에 나무 심으니 인도네시아 쓰레기 매립장이 숲으로" 2023-06-15 17:20:08
정부는 2019년 인도네시아 이탄지 최대형 산불 이후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해 수마트라 지역에 이탄지 복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 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들과 디아 무르티닝시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유역관리산림복원국 총국장 등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 승은호 코린도 회장 등 코린도 그룹...
"300년간 전세계 습지 20% 사라져…인도 크기" 2023-02-09 16:54:28
분석했다. 다행히 탄소 저장고로 불리는 이탄지에서 석탄의 일종인 이탄을 추출하며 진행된 습지 손실은 1%를 밑도는 수준이었다. 지역별 습지 손실 비율을 보면 아일랜드는 90%를 넘고 독일·리투아니아·헝가리는 80%대, 영국·네덜란드·이탈리아는 75%이상에 달해 유럽의 습지 파괴 정도가 심한 것으로 추정됐다....
핵무기 출현·플라스틱 번성…새 지질시대 '인류세' 공식화될까 2022-12-18 11:20:47
돌입했다. 인류세의 특성을 정의하는 데 필요한 지질 표본을 폴란드의 이탄지, 남극반도의 빙하, 일본 해안의 만(灣) 등 후보지 9곳 가운데 어디로 할지도 투표에 포함됐다. 이에 앞서 AWG는 이달 인류세의 단위를 홀로세와 같은 '세'(epoch)로 규정할지, 홀로세에 속한 '절'(age)로 규정할지에 대해서도...
산림청, 인도네시아 이탄지 복원사업 공적개발원조 우수사례 선정 2022-11-28 10:46:45
인정받아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탄지는 나뭇가지, 잎 등 식물의 잔해가 침수된 상태에서 분해되지 않고 수천 년에 걸쳐 퇴적되면서 형성된 토지를 말한다. 일반 토지에 비해 10배 이상의 탄소를 저장하는 효과적인 탄소흡수원으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의 이탄지에 저장된 탄소량은 산림에 저장된 탄소량의 두 배를 웃돌...
[특파원 시선] 기후위기 최대 타격에도 아프리카 '탈탄소' 역행하나 2022-10-21 07:07:00
있다. 민주콩고는 최근 이곳 일부 지역과 이탄지에서 석유·가스 개발에 나서 탄소 배출 폭증을 부를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아프리카는 전세계 천연가스의 13%, 석유의 7%를 각각 차지하고 있지만 에너지 이용은 가장 낮다. 지난 수주간 대륙 여기저기를 가로지르며 8건의 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가야할 길 녹색경영] ① 글로벌 연기금까지 압박…기업들 ESG 부담 가중 2022-02-21 09:31:01
사업을 산림 파괴, 이탄습지(석탄 이전 단계의 유기물 퇴적층) 파괴, 주민 착취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 대기업들 대책 마련 분주…"새로운 사업·투자 기회로 삼아야" 국내 기업들은 글로벌 기관 투자가들의 ESG 요구가 향후 후속 조치, 이른바 '페널티'로까지 이어질지에 촉각을 세우며 대책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