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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北인권결의안 채택…'2국가론 비판' 첫 포함 2024-11-21 18:17:43
청년교양보장법 평양문화어보호법에 대한 비판도 처음으로 포함됐다. 외국 문화를 접하거나 ‘오빠’ 같은 남한 말투를 사용하면 처벌하는 내용을 담은 법들이다. 제3위원회는 결의안에서 “모든 관행과 법률을 폐지하거나 개혁할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제3위원회는 결의안을 통해 “북한이 강제 노동을...
유엔 위원회, 북한인권결의안 20년 연속 채택…北 인권침해 규탄(종합2보) 2024-11-21 02:35:31
예산이 불균형적으로 군사비에 할당돼 인권을 충분히 존중·보호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아가 일본과 대한민국의 모든 납치 피해자들이 즉각 송환돼야 한다고도 촉구했다. 결의안에는 이와 함께 북한의 인권 침해와 학대 상황을 다루기 위해 시민사회 관계자들과 여러 전문가의 증언을 듣는 고위...
유엔 위원회, 북한인권결의안 20년 연속 채택…北 인권침해 규탄(종합) 2024-11-21 00:40:48
방향이 "이산가족 문제를 포함한 인권 상황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회원국들은 또 북한이 반동사상문화배격법·청년교양보장법·평양문화어보호법을 통해 사상과 양심의 자유를 심각하게 제한하고 있다면서 이를 포함한 "모든 관행과 법률을 폐지하거나 개혁할 것으로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불체자 추방과정 공개하라"…트럼프 취임 앞두고 시민단체 소송 2024-11-19 10:27:55
나서겠다고 공언한 트럼프의 귀환에 따라 이민자 인권 보호 단체들의 발걸음도 빨라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승리 확정 직후 이민 정책을 총괄할 '국경 차르'(border czar)에 톰 호먼 전 ICE 국장 직무대행을 지명하는 등 인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ACLU의 선임 변호사인 카일 버진은 "우리는 아홉...
마지막까지…바이든·시진핑, 北·대만 두고 충돌 2024-11-17 17:55:22
“대만 문제, 민주 인권, 제도, 발전 권리는 도전을 용납하지 않는 중국의 네 가지 레드라인”이라며 “이는 중·미 관계의 가장 중요한 안전망”이라고 잘라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하나의 중국’ 정책은 변함없다”면서도 “어느 한쪽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고수했다. 내년 1월...
"9세 여아가 결혼? 아동 강간 합법화냐"…이라크, 法 개정 논란 2024-11-16 15:27:40
단체들과 인권 단체들은 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이 법안이 어린 소녀들을 성폭력에 노출할 뿐 아니라 제대로 교육받지도 못하게 만들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시아파 연합은 과거에도 두 차례 가족법 개정을 시도했으나 인권단체 등의 반발로 무산됐었다. 하지만 현재는 보수적인 시아파 정당 연합이 의회에서...
'남미 트럼프' 아르헨 밀레이, 기후총회 대표단 철수시켜 2024-11-14 20:00:39
그는 취임 첫날부터 환경부와 여성인권부 등을 줄줄이 폐지한 뒤 각 기능을 대통령 비서관실로 이관했다. 또한 경제 발전을 이유로 산림과 빙하 보호 등에 관한 환경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파리기후변화협정의 동력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언론사 속속 떠난다…'엑스'에 무슨 일이 2024-11-14 19:22:41
기자들도 인권 보호와 표현의 자유에 대한 절제를 지키는 선에서 플랫폼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 전날 영국 일간지 가디언도 엑스에 콘텐츠 게시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가디언은 "극우 음모론이나 인종주의 등 우려스러운 콘텐츠가 자주 발견되는 점 때문에 공식 게시 중단을 검토해 왔다"면서 특히 엑스에서...
스페인 일간지도 머스크의 엑스 사용 중단…"허위정보 확산" 2024-11-14 18:47:30
소속 기자들도 인권 보호와 표현의 자유에 대한 절제를 지키는 선에서 플랫폼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영국 일간지 가디언도 엑스에 콘텐츠 게시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가디언은 "극우 음모론이나 인종주의 등 우려스러운 콘텐츠가 자주 발견되는 점 때문에 공식 게시 중단을 검토해 왔다"면서 특히...
'반중 색채' 트럼프 2기 내각에 말 아낀 中정부…속내는 두려움? 2024-11-14 16:39:24
중국이 민감해하는 인권·자치 이슈에 대해 강경 발언을 이어왔다. 우신보 상하이 푸단대 교수는 AFP에 "대중 강경파들은 중국 문제와 관련한 결정을 할 때 결과가 미칠 파장을 고려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바이든 행정부와 비교해 미중 교류와 대화의 기회는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만에 기반을 둔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