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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11월 글로벌 인문학 강좌 성황리 개최 2024-11-12 09:40:09
그리스부터 로마 등을 거쳐 서양 문명의 종착지인 뉴욕에 이르기까지 수천 년의 시간을 넘나들며 서양 문명의 발전 과정을 담았다. 조합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인문학 강좌를 기획할 예정"이라며 "다음 달은 문화인류학자이자 중동 전문가인 이희수 교수를 모시고 중동의 지정학적 갈등과 그 해법에 관한...
폐가·블라인드로 펼친 상상력…'런더너' 홀린 韓설치미술 대가 2024-10-17 17:17:29
인류학자의 연구 목록을 방불케 한다. 양혜규 특유의 방대한 연구가 더해지면서 작품에는 각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이 녹아든다. 그의 작품이 ‘아는 만큼 보인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지금 영국 런던 현대미술관 헤이워드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양혜규의 개인전 ‘윤년(Leap Year)’은 그가 누구인지를 제대로...
한번쯤은 꼭 가볼 만한 특별한 아만 2024-10-10 18:29:28
리조트까지 오는 길에 기차를 타야 하는데 인류학자가 맞춤 역사 강의를 펼치는 등 아만의 서비스는 이때부터 시작된다. 투숙객은 족자카르타의 크라톤 왕궁에서 초대 술탄(왕)이 좋아했던 요리로 차려진 프라이빗한 만찬을 즐길 수 있다. 아만풀로 - 환상적 바다와 레이싱의 만남 섬 전체가 하나의 리조트인 곳으로 필리...
런던 헤이워드갤러리서 선보인 양혜규의 다층적인 세계 2024-10-10 06:24:27
전통과 민속적 특성을 드러낸다. 양혜규는 인류학자 같은 예술가의 역할을 언급하며 "인류가 지배구조에 좌우되는 것 같지만 길들여지지 않은 부분이 곳곳에 편재한다. 이를 보고 탄복하고 경의를 표하는 데서 나오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인공지능(AI)이 미술을 비롯한 창작의 영역까지 넘보는 시대에 그의 작품...
[주목! 이 책] 몸, 2024-10-04 18:43:22
의사이자 의료인류학자가 이야기하는 몸의 인류학. 사회의 아픔이 어떻게 우리 몸에 반영돼 구부러지고 아픈 몸이 되는가. 오랜 역사 속에서 만들어진 몸의 슬픔, 사회와 문화가 만든 몸의 이면 등을 들여다보면 ‘몸이 곧 나’란 걸 깨닫게 된다. (현암사, 256쪽, 1만7500원)
젊은 아이디어 원하면 '네오테니'를 깨워라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4-09-10 17:27:04
말한다. 인류학자 애슐리 몬터규가 정립한 개념인데 그 특성은 열린 마음, 호기심, 즐거움, 흥분, 웃음, 장난기 등이다. 내 안에 잠든 젊은 감각을 깨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론다 비먼은 에서 세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첫째는 젊어지는 ‘생각’(호기심, 탄력성, 낙천성, 경이감)이다. 호기심을 갖고 감탄을 연발하면...
"온난화로 빙하 소멸"…곳곳서 빙하 장례식 2024-08-26 21:13:02
빙하 장례식을 기획했던 미국 텍사스주 라이스대학 소속 인류학자인 시멘 하우와 도미닉 보이어는 남아메리카와 아시아, 인도 등지에서 소멸 위기에 처해 있거나 사라진 빙하 15개를 보여주는 빙하 '사상자 명부'(casualty list)를 만들었다. 포틀랜드 주립대의 빙하학자인 앤드루 파운틴은 미국 서부를 시작으로...
온난화에 곳곳서 빙하 장례식…과학자들 '소멸 빙하' 기록 착수 2024-08-26 20:53:56
빙하 장례식을 기획했던 미국 텍사스주 라이스대학 소속 인류학자인 시멘 하우와 도미닉 보이어는 남아메리카와 아시아, 인도 등지에서 소멸 위기에 처해 있거나 사라진 빙하 15개를 보여주는 빙하 '사상자 명부'(casualty list)를 만들었다. 포틀랜드 주립대의 빙하학자인 앤드루 파운틴은 미국 서부를 시작으로...
부산의 골목길, 세계 미술을 품다 2024-08-20 18:18:58
인류학자 데이비드 그레이버의 책 에서 전시 영감을 얻었다. 바다 위에서 돌풍과 태풍 등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이 리더가 됐다는 해적 사회의 유연성에 주목했다. 유연성이라는 주제 의식에 맞춰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다문화적이며 다양한 주제를 가진 작품을 선별했다....
협상 정보공개, 어디까지 해야 할까[IGM의 경영 전략] 2024-07-06 09:03:48
빚이 생기는 것과 같다. 오스트리아 출신 경제인류학자 카를 폴라니는 호혜의 대칭성을 강조한다. 혜택(benefit)이든 손해(harm)든 받은 만큼 돌려준다는 것이다. 이런 심리를 협상에서 활용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대체로 자신의 정보공개도 상호주의에 입각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어느 한쪽이 민감한 정보를 공유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