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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기차에도 '항공기 블랙박스' 달자는 경찰, 왜? 2025-03-05 17:57:28
경찰이 원인 불명으로 사건을 마무리하자 전기차에 대한 불안은 더욱 커졌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4개월에 걸친 수사에도 명확한 화재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다. 차량의 BMS가 완전히 불에 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혀낼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국내에 전기차 포비아가 확산하기 시작한 대표적인 사건으로 꼽힌다....
'나홀로 화재' 초등생 빈소…"외롭지 않았으면" 친구들 오열 2025-03-05 15:06:57
10시43분께 인천시 서구 심곡동 집에 혼자 있던 중 발생한 불로 중상을 입었다. 유족은 화재 발생 닷새 만인 지난 3일 A양이 의료진으로부터 사망 판정을 받자 장기 기증에 동의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A양 시신을 부검한 뒤 "일산화탄소 중독에 따른 사망으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화재 당일...
'집에 혼자 있다 화재' 초등생, 끝내 숨져…장기 기증 2025-03-03 19:34:11
숨졌다. 3일 경찰과 유족 등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빌라 화재로 인천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은 초등학교 5학년생 A(12)양이 이날 오전 사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양 어머니는 "며칠 전 딸이 뇌사 판정을 받았다"며 "오늘 오전 11시 5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A양 어머니는 "먼저 장기기증 의사를 밝힌...
'쓰레기집' 잇따라 화재 참변...저장강박 '어쩌나' 2025-03-03 07:53:42
가득 채울 분량의 쓰레기로 가득했다. 경찰은 저장강박증을 앓던 A씨가 실내에서 흡연을 하다 주변에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날 부산 해운대구의 한 오피스텔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40대 여성이 숨졌다. 저장강박증세를 가진 이 여성은 관할 지자체의 관리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온도조절...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유족 지원·사고 조사 적극 협조" [뉴스+현장] 2025-02-28 17:11:01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이날 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와 현대엔지니어링 등 시공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과 관계기관 합동 현장 감식에 나섰다. 압수수색 영장엔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가 적힌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교통부도 사고조사위원회를 꾸리고 사고 원인과 과실 여부 등에 대한 조사에...
'빌라에 불' 초등생 의식불명…안타까운 사연 2025-02-27 17:29:19
각각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방 안쪽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A양은 지난해 9월 정부 'e아동행복지원사업'에 따른 위기 아동 관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기·가스비 체납 현황 등을 토대로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관리 대상 명단을...
"손쉽게 돈 벌려고"…전기밥솥 뚜껑 열자 '마약더미' 쏟아졌다 2025-02-27 15:30:25
치밀한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 서구의 노래방 업주 C씨 또한 손님들에게 마약 투약 공간과 빨대 등 투약 도구를 제공한 혐의로 검거됐다. B씨와 C씨가 운영하는 업소에서 마약을 구매해 투약한 21명도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인천 계양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손님들에게 마약을 판매한다"는 첩보를 입수,...
[단독] 사법 불신에 편승한 신상 공개·사적 응징…구독자 3만 '범죄자 박제방' 운영자 구속 2025-02-26 18:17:38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는 30대 남성 A씨를 공갈 등 혐의로 이날 구속 송치했다. A씨는 텔레그램에서 ‘범죄와의 전쟁’이라는 이름의 박제방을 운영하며 미성년자를 고용한 불법 유흥업소 업주들에게 범죄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 업주들이 이를 무마하려고 제공한...
[단독] 5조 굴리는 경찰공제회 이사장에 첫 순경 출신 2025-02-26 18:15:26
공백 사태를 맞은 경찰공제회가 빠른 인선으로 자본시장에서 존재감을 되찾을지 관심이 쏠린다. ◇‘순경 출신’ 앞세워 대의원 설득26일 업계에 따르면 경찰청은 경찰공제회 이사장 자리에 이영상 전 인천경찰청장(사진)을 단수 추천해 경찰공제회에 통보했다. 경찰공제회는 대통령실 인사 검증이 마무리되면 대의원회에...
[단독] "쓰레기들 청소 시작"…텔레그램 박제방 운영자 구속 2025-02-26 11:38:43
대전, 인천 등 지역별 하부 채널을 운영하며 조직폭력배, 아동 성범죄자, 불법 유흥업소 업주 등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범죄 사실을 폭로해 왔다. A씨는 범죄 혐의자의 이름과 나이뿐만 아니라 사진, 전화번호, 인스타그램 등 SNS 계정까지 공개했다. A씨는 범죄자들의 신상을 공개하며 자수를 강요했다. 지난해 12월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