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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국' 쿠바서 민주평통 광복절 행사…한인 후손 참석 2024-08-12 03:25:42
전했다. 한 관계자는 "마르타 임(독립운동가 임천택 선생의 딸)을 비롯한 한인 후손 분들이 쿠바에서 구하기 어려운 고추장을 보며 행복하다고 말씀하시기도 했다"며 "내년에는 고추장이나 고춧가루를 더 많이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쿠바에는 1921년 첫 한인 이민자들이 들어와 정착했다. 현재 1천100여 명의...
[쿠바를 가다] 감개무량 한인 후손들 "선물 같은 수교, 양국 더 가까워지길" 2024-02-19 07:00:07
둔 독립운동가 임천택(1903∼1985·1997년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 선생과 자녀의 역할도 한몫했다. 2살 때인 1905년 어머니와 함께 멕시코로, 1921년 다시 쿠바로 이주한 임천택 선생은 마탄사스와 카르데나스에서 국어 교육을 주도하는 한편 1954년엔 '큐바이민사'(쿠바이민사)를 편찬해 1세대 쿠바 한인들의...
[쿠바를 가다] 첫 이민 후 수교까지 103년…초기 한인촌엔 기념비만 2024-02-19 07:00:01
이는 '백범일지'에 "쿠바에서는 임천택 등이 임시정부를 후원하고…"라고 서술되기도 했다. 한인 이민자들이 뿌리를 내린 지 103년 지나 이뤄진 한국·쿠바 수교를 계기로 찾은 엘볼로에는 그러나 옛 흔적을 도무지 찾을 수 없었다. 이번 방문길에는 임천택 선생의 딸인 마르타 임(임은희·85) 씨가 동행했는데,...
[쿠바 이민 100년] ③ '쿠바인이자 한국인'으로 사는 1천여명 후손들 2021-12-13 07:22:20
있다. 여기엔 독립운동가 임천택(1903∼1985) 선생과 자녀들의 역할이 컸다. 2살 때인 1905년 어머니와 함께 멕시코로, 1921년 다시 쿠바로 이주한 임천택 선생은 마탄사스 민성학교, 카르데나스 진성학교에서 국어 교육을 하며 한인들이 조국의 언어를 잊지 않도록 힘썼다. 1954년엔 '큐바이민사'를 편찬해 1세대...
[쿠바 이민 100년] ② 조국 독립 위한 쌀 한숟가락…이역만리서 빛난 애국혼 2021-12-13 07:22:10
보태기도 했다고 임천택 선생의 딸 마르타 임 김(83)은 전했다. 1997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된 임천택 선생을 포함해 쿠바 한인 중 우리 정부로부터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은 이들은 모두 29명이며, 이중 10명에게 서훈이 전달됐다. 100년이 흐르며 조상의 한국 이름이 잊혀져 공적을 인정받고도 서훈을 전달할 후손을...
[비바라비다] 애국지사 임천택 쿠바 후손 "증조부 조국에 공부하러 갑니다" 2021-03-29 07:07:01
[비바라비다] 애국지사 임천택 쿠바 후손 "증조부 조국에 공부하러 갑니다" 증손자 임대한 씨, '쿠바 1호' 정부 초청 장학생 도전 "조상들이 지키려던 한국…한·쿠바 잇는 다리 되고 싶다" [※ 편집자 주 : '비바라비다'(Viva la Vida)는 '인생이여 만세'라는 뜻의 스페인어로, 중남미에 거주하는...
쿠바 땅에 한인 뿌리 내린지 100년…기념 백서·다큐 등 준비 2021-03-06 07:48:53
대한민국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된 독립운동가 임천택(1903∼1985) 선생을 비롯해 우리 정부로부터 포상을 받은 독립 유공자들도 여럿 있다. 현재 1천 명가량으로 추정되는 쿠바의 한인 후손들은 멕시코 한인 후손들과 마찬가지로 상당 부분 현지에 동화했다. 1세대 한인들의 성비 불균형으로 현지인과 결혼한 경우가...
'빨간날' 아닙니다, '광복절'입니다…의미 되새기는 특집 프로그램 2019-08-15 08:45:02
임천택이 있었다. 대한인국민회의 쿠바지회 회장이자, 독립자금을 모아 임시정부에 전달하며 한인을 위해 살아온 故 임천택. 그의 독립자금 송금기록은 백범일지에도 기록돼 있다.먼 나라 쿠바에서 대한인의 정신을 지키고자 국어학교와 청년학원을 열어 한국어를 가르치던 헤로니모와 '쿠바 속 한인들'의 발자취를...
[이희용의 글로벌시대] 멕시코 '한국의 날' 제정과 에네켄의 눈물 2019-04-04 09:53:09
열었다. 쿠바의 임천택과 멕시코의 김익주가 그 중심인물로 각각 건국훈장 애국장과 애족장을 받았다. 마이어스의 사기극이 한 차례로 끝나 추가 피해가 없었던 것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멕시코 이주자들에게는 불행이었다. 뒤따라 오는 한국인이 없어 모국과 단절되고 고립되는 바람에 정체성을 빨리 잃어버린 것이다. 남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