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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규제 몸살 앓는 16개 기업 사장단의 호소…민주당만 딴 세상 2024-11-21 17:31:34
있다. 상법 개정안만 하더라도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 집중투표제 의무화, 이사 충실 의무 대상 확대 등으로 소송 남발, 먹튀 조장을 부를 우려가 큰데 더불어민주당은 보호·공평 의무라는 독소 조항까지 넣겠다고 한다. 게다가 정부 여당은 소액주주 눈치를 보느라 일치된 대응 방안 없이 우왕좌왕해 기업 불안을 더...
'매파' 美상무장관으로 무역전쟁 격화?…일각선 "中, 보복 안해"(종합) 2024-11-21 14:43:58
선임위원은 "미국의 관세 정책이 현실화하면 국내 공급망에 혼란이 초래될 것"이라면서 "미국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중국산 전자제품 등의 수요를 맞출 대안을 그렇게 빨리 마련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 경제 전문가들은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사설] 난데없는 '공평 의무'까지…상법, 누더기로 만들 건가 2024-11-20 17:45:46
세계에 입법 사례가 없다. 어떻게 해야 이익이 공평하게 배분되는 것인지 설명할 수 없고 ‘결과의 공평’을 말하는 것이라면 달성할 방법도 없다. 법률 문구는 명확하고 단정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민주당이 확정한 개정안은 경제 헌법인 상법을 누더기로 만드는 일이다. 이현령비현령식 해석으로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고...
대만, '경영난' 전력공기업에 4조3천억원 보조금 추진 2024-11-20 16:13:21
입법원(국회)에서 '2024년 중앙정부 총예산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과 관련한 대정부 질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줘 행정원장은 야당 국민당 입법위원(국회의원)의 올해 연말 기준 TPC의 누적 손실에 대한 질의에 현재 4천억 대만달러(약 17조1천억원)에 달한다고 밝히고, 보조금 지원안이 정부안대로 통과되면 누적...
대만경제장관 "TSMC, 향후 10여년 대만서 매년 공장 1개씩 건설" 2024-11-20 14:34:28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궈즈후이 대만 경제부장은 이날 입법원(국회) 경제위원회에 출석해 "경제부 추산에 따르면 TSMC가 향후 10여년 동안 대만에 해마다 공장을 한 곳씩 지을 가능성이 크다"며 "TSMC의 번영에 축복을 주기 위해 경제부도 반드시 공장 설립에 따른 물과 전력 등 수요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궈 부장은...
민병덕 의원 ‘토큰증권 법제화’2 법 대표발의 2024-11-19 18:17:42
4일 ‘토큰증권시장 활성화 입법 토론회’를 주최하면서 “작년 윤창현 의원의 토큰증권 법안에 대한 여·야 이견이 없는 상황에서도, 상임위 심사가 미뤄지다가 결국 21 대 국회에서 해당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했다”며, 당시 정무위 위원으로서 관련 업계에 죄송한 마음이며, 조속한 시일 내에 관련 법안에 대한 논의와...
금투세 폐지에 거래세 인하 논란…내년 수입 1.5조원 감소 2024-11-19 11:02:08
되돌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검토 보고'에 따르면 내년 증권거래세 수입은 3조8454억원으로 예측됐다. 이는 올해 본예산(5조3829억원)보다 1조5375억원(28.6%) 줄어든 규모다. 증권거래세 수입 감소율은 기획재정부 소관 일반회계...
트럼프, 연방통신위원장에 '머스크 측근' 브렌던 카 지명(종합) 2024-11-18 12:52:05
제시카 곤잘레스 최고경영자는 "(카 위원은) 관할권이 없는 많은 것들을 제안했고, 다른 경우에는 규칙을 노골적으로 잘못 해석했다"고 비판했다. 다만, 통신 서비스로 정의되지 않는 구글이나 메타까지 FCC의 권한을 확장하려면 의회의 새 입법이 필요할 가능성이 크고, 정치적으로 편향됐다며 언론 보도에 간섭하려는...
당사 340억인데…민주당, 선거비용 434억 반환 최악 맞을까 2024-11-18 10:26:48
대표 발의했다. 당 차원에서도 주진우 법률위원장을 중심으로 추가 입법을 준비 중이다. 앞서 14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434억 원을 반환해도 민주당에 500억 원 가까이 자산이 남는다는 분석이 있다"며 "당선무효형이 나와도 공중분해가 안 되는 것이다. (민주당의) 그런 자해 마케팅은 안...
"배달수수료 인하로 점주부담 지금보다 최대 36% 줄어든다" 2024-11-17 07:03:00
같은 입법 규제를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민과 쿠팡이츠는 중개수수료를 현행 9.8%에서 거래액 기준으로 2.0∼7.8%로 낮추는 차등 수수료 방식을 내년 초부터 3년 동안 적용할 계획이다. 수수료율은 지금보다 최대 7.8%포인트, 최소 2.0%포인트 낮아지는 셈이다. 다만 배달비는 최상위 구간에서 500원 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