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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으로 45분 버텨"…11m 교량서 시민 구한 '슈퍼맨'의 정체 2024-11-28 10:08:46
"보통은 차가 도로 위에서 찌그러져서 문만 열면 됐는데, 구조 작업을 펼칠 수 있는 공간 자체가 너무 좁았다"라며 "눈도 많이 내리고, 손도 얼어붙었다"라고 설명했다. 2016년 11월 20일 입직한 박 소방교는 만 8년 차 구급대원이다. 이날 구조 현장에는 박 소방교과 함께 안동소방서·예천소방서 도청119안전센터 등에...
대변인·인사팀장에 35세…예상 뒤엎은 '파격' 인사에 탄성 [관가 포커스] 2024-11-05 14:55:00
대변인과 동갑이다. 2018년 행복청 입직 후 도시계획국에서 줄곧 근무했다. 신임 인사팀장은 행복청 내부 공개경쟁을 통해 선발됐다. 이 팀장은 입직 후 도시행정 분야에서 탁월한 업무 역량을 발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정부기관에서 인사업무를 총괄하는 인사팀장은 대변인과 마찬가지로 고참 간부가 맡는 경우가...
"공채 축소가 청년 사회진출 늦춰"…'공채 부활' 군불 떼는 정부 2024-10-30 16:42:55
건의하고 있다"며 "동시에 입직 연령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고위가 지난 21일 '청년층 조기 사회진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연 제4차 인구전략 공동포럼에서도 기업들의 정기 공채 감소 문제가 거론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국내 주요 대기업들은 신입사원 공채를 빠르게...
[단독] "총경 승진 못하면 끝"…'경찰 허리' 다 떠난다 2024-10-28 17:40:19
분석이 나온다. 20대 중반에 경위 계급으로 입직하는 경찰대 혹은 간부후보생 출신 경찰이 30대 후반, 40대 초반에 경정으로 승진한 뒤 총경 승진에서 밀리면 50대 초중반에 옷을 벗어야 한다. 60세까지 근무할 수 있는 경감 이하 계급, 계급 정년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총경 이상 간부들에 비하면 계급 정년이 경정에게...
악성 민원에…근로감독관 퇴직 급증 2024-10-09 17:59:32
입직 후 1년도 지나지 않아 퇴사한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이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 등으로 과부하가 걸린 업무와 급증한 악성 민원이 요인으로 분석됐다. 9일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용부 공무원 중 재직기간 1년 미만 퇴직자는 지난해 98명으로 집계됐다....
주미 러시아대사 귀임…"당분간 공석 가능성" 2024-10-07 18:46:14
외무부 북미국장을 가장 유력한 차기 주미대사로 꼽았다. 안토노프 대사는 소련 시절인 1978년 외교관 양성 기관인 모스크바국립국제관계대학교(MGIMO)를 졸업하고 외무부에 입직했다. 주미대사로 부임하기 전 군축 협상가로 활동했다.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합병한 2014년에는 국방부 차관을 지내기도 했다. abbie@yna.co.kr...
공사비 안정화 방안에 건설업계 환영…"시장 활력 제고 기대"(종합) 2024-10-02 13:47:36
청년 입직교육 확대, 숙련기능인 채용 시 우대 제도, 외국인력 활용 확대 등에 대해서도 환영을 표하며 "청년층 인력 유입 저조, 건설기술자 고령화 등의 어려움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건단연은 나아가 최근 급등한 자재비, 인건비 등 실제 물가 상승분이 적정하게 반영되도록 공공공사비 현실화 제도 개선...
공사비 안정화 방안에 건설업계 환영…"시장 활력 제고 기대" 2024-10-02 11:56:05
청년 입직교육 확대, 숙련기능인 채용 시 우대 제도, 외국인력 활용 확대 등에 대해서도 환영을 표하며 "청년층 인력 유입 저조, 건설기술자 고령화 등의 어려움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건단연은 나아가 최근 급등한 자재비, 인건비 등 실제 물가 상승분이 적정하게 반영되도록 공공공사비 현실화 제도 개선...
“능력성과주의 아닌 연공서열 탓” 고위공무원 여성 비중 낮아 2024-09-16 16:36:33
이상 공무원의 채용 당시 성비와 입직 이후 퇴직자 성비를 살펴보면 여성이 고위공무원단 승진에서 실제 부당한 처우를 받았는지 알 수 있다. 부처별로 10개 부는 여성 고위공무원 비율이 10%에 미치지 못했다. 남성이 많은 법무부와 해양수산부는 각각 고위공무원 40명 중 1명(2.5%)으로 여성 비중이 가장 적었으며 이어...
물가 못 따라가는 월급…실질임금 3년쨰 '마이너스' 2024-08-29 15:14:16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1.9%),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1.6%) 순으로 증가 폭이 컸다. 반면 숙박 및 음식점업 종사자는 2.7% 줄며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고 건설업 종사자도 1.5% 줄었다. 7월 중 입직자는 101만 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0.6% 소폭 줄었고, 이직자는 10만6천 명으로, 전년 동월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