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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밸류업·복수시장 체제 대비 힘쓸 것" 2024-11-26 14:53:49
전날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는 거래소와 회원사 간 자본시장 현안을 공유하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스닥시장 IPO(기업공개), 기술특례상장 현황 등 코스닥·파생상품시장 관련 주요 실적과 현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발표 후에는 자본시장의 체질 개선...
이재명 "우량주를 불량주로 만들건가"…상법 개정 필요성 강조 2024-11-26 13:26:36
불공정거래가 횡행하는 주식시장에 누가 투자하겠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군다나 대한민국에선 이렇게 불공정 거래와 주가 조작해도 힘만 있으면 처벌받지 않는다고 온 세계에 광고하지 않았나"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 경제가 얼마나 어렵나. 최근 기업인을 많이 만나는데, 희한하게 다들 내놓고...
금융위, 자금조달 공시정보 등 금융공공데이터 추가 개방 2024-11-26 12:00:06
자본증권 등의 미상환 잔액 정보를 제공한다. 자산운용사 영업활동 통계정보는 증권 및 파생상품 거래현황, 투자일임 계약 및 재산현황, 수수료 수입 현황 등 자산운용사의 주된 영업활동 정보를 제공한다. 투자자문사 영업 및 경영지표통계정보는 투자일임 현황 정보(수수료 수입, 계약, 재산운용 등)와 고정이하 자산비율...
한계기업 증시 신속 퇴출…금감원, 선제 재무제표 심사·감리 2024-11-26 12:00:00
유인이 높으며, 이러한 분식회계는 자본시장 전체의 신뢰와 가치하락을 유발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 코스닥에 상장된 A사는 영업손실로 인한 관리종목 지정을 회피하기 위해 특수관계자에게 상품을 일회성으로 공급하여 매출을 허위계상하고 대금을 대표이사 차명계좌로 회수하다가 금감원에 적발됐다. 유가증권시장...
금감원, '한계기업 징후' 발생시 선제적 회계감리 착수 2024-11-26 12:00:00
그러면서 "분식회계는 자본시장 전체의 신뢰와 가치하락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정상기업의 자금 조달도 저해할 수 있어 신속한 구조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금감원은 한계기업 징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관리종목 지정요건 근접, 연속적인 영업손실, 이자보상배율 1 미만, 자금조달 급증, 계속기업 불확실성...
이재용 "삼성 합병, 미래에 도움된다 생각…개인 이익 의도 없었다" 2024-11-25 20:20:47
자본시장의 근간을 훼손한 사건"이라며 "그룹 총수의 사익을 위해 회사와 주주들로부터 받은 권한을 남용하고 정보 비대칭을 악용해 각종 제도적 장치를 무력화했다"고 했다. 이 회장은 경영권 승계와 그룹 지배력 강화를 위해 그룹 미래전략실이 주도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자본시장법상...
英, '카타르 거래정보 미공개' 바클리에 704억 과징금 2024-11-25 19:55:42
'카타르 거래정보 미공개' 바클리에 704억 과징금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영국 금융감독청(FCA)은 영국 은행 바클리가 2008년 금융위기 때 카타르 자금 유치와 관련한 거래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다며 총 4천만 파운드(704억원)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FT)와...
[서울대학교 기술지주 K-Global SNU 유니콘 스타트업 CEO] 미지급금 수익화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콜랩테크놀로지’ 2024-11-25 16:16:07
자본 관리 플랫폼입니다. B2B 거래에서 통상 30일에서 길게는 90일 정도 걸리는 납금기일을 기다리지 않고 구매기업이 거래대금을 바로 지급함으로써 현금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콜랩테크놀로지는 다양한 업종에서 시험해본 결과 의약품 시장을 타겟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의약품 시장의...
'무죄' 나오자 1360쪽 항소이유서 낸 檢, 이재용 회장에 징역 5년 구형…1심과 동일 2024-11-25 16:10:50
이 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외부감사법 위반 등 19개에 이른다. 1심에선 19개 혐의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1심은 "합병이 이 회장의 (경영권) 승계만을 목적으로 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당시 합병비율이 삼성물산 주주에게 불리하게 산정되어 손해를 끼쳤다고 인정할...
2차전지 등 신사업 한다더니…금감원 "10곳 중 3곳 실적 전무" 2024-11-25 12:00:05
기재했다. 이들 기업은 최근 3년 연속 영업손실(13개, 48.1%) 및 자본잠식(7개, 25.9%) 등 열악한 재무 상황을 드러냈으며, 최대주주가 변경된 사례(13개, 48.1%)도 빈번한 것으로 조사됐다. 횡령·배임, 감사의견 거절 등으로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9개, 33.3%)한 회사들도 있었다. 금감원은 공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