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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불황 속 한 해 92만 명 늘리는 산재보험, 지속 가능한가 2023-02-28 17:59:58
기반의 자영사업자에 가깝지만, 캐디나 배달 종사자로의 산재 확대에 문제를 제기하는 게 사회 통념이나 정서적으로 보면 야박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산재보험도 기본적으로 보험이다. 가입자(요건)가 있고 보험료·보험금도 있다. 사회보험인 산재보험은 기업 근로자의 경우 100% 회사가 보험료를 내는 특성이 있다....
[시사이슈 찬반토론] 모럴해저드 논란 또 부른 취약계층 빚 탕감, 어떻게 볼 것인가 2022-07-25 10:00:30
논의된 내용을 보면 소상공인과 자영사업자, 저신용 등급자, 청년층에 대한 금융지원이 포함돼 있다. 논란의 핵심은 빚 탕감이다. 대출의 상환유예 정도가 아니라, 아예 원금을 깎아주겠다고 하면서 “빚을 낸 코인 투자자까지 왜 보호하느냐” “성실히 빚 갚아온 사람은 뭐냐”는 반발도 생긴다. 전형적인 금융의...
[시사이슈 찬반토론] 2년 간 세 번 유예 했는데…또 연장한 '코로나대출' 문제없나 2022-03-07 10:00:39
대유행 전염병이 2년 이상 장기화되면서 자영사업자 매출 손실은 말하기도 어렵다. 문제는 앞으로다. 변이에 변이를 반복하는 코로나 쇼크는 언제쯤 끝날지 예상하기도 어렵다. 한두 번 지원으로 마무리될 사안이 아닌 것이다. ‘블랙 스완’이 닥쳤다고 해도 되고, 거대한 ‘코뿔소’가 달려들고 있다고 해도 과장이 아니...
거침없는 금리 급등, 정부發 2대 요인 [여기는 논설실] 2022-02-10 09:29:14
자영사업자들만이 아니다. 무수한 중소기업, 영끌·빚투를 불사해온 젊은 세대 등 가계의 금융부담도 계속 커질 상황이다. 이런 여건의 자금시장에 정부가 대규모 채권 발행으로 뛰어들면 어떻게 되나. 가뜩이나 오르는 금리가 더 가파르게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정부발 금리 상승 가속도라고 해야 하나. 그러면...
[시사이슈 찬반토론] 중기적합업종 제도 10년…"효과 없다" 비판에도 지속해야 할까 2021-12-27 10:00:21
자영업자를 보호하자는 주장은 오히려 시기적으로 늦은 감이 없지 않았다. 그렇게 영세 자영사업자가 몰려 있는 중소기업형 업종을 보호 대상으로 어렵게 선정했다. 이런 과정은 일의 속성상 민간 기업이나 시장에 맡겨둘 수가 없었다. 가령 두부·김을 만들고 고추장을 제조할 때 인위적으로라도 대기업은 배제시킴으로써...
[사설] 또 오른 금리…이젠 '퍼주기' 접고 경제체질 강화해야 2021-11-25 17:46:30
해온 중소기업과 자영사업자 금융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다. 한은이 여러 문제점을 예상하면서도 주요국들보다 앞서 금리인상에 나선 것은 과잉 유동성으로 인한 부작용과 인플레이션 징후가 그만큼 심각하다는 판단 때문이었을 것이다. 장기간 이어진 ‘부동산 쏠림’과 생산자물가부터 실감형 장바구니물가까지 치솟는...
[시사이슈 찬반토론] 선거 때면 등장하는 '통신비·카드수수료 인하 공약' 정당한가 2021-11-22 09:01:34
가운데 법적인 문제는 없나. [찬성] 자영사업자 돕기 위해 '적격비용 재산정제' 동원해야생계형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무척 큰 시기다. 특히 코로나 쇼크로 타격을 본 소규모 자영사업자들은 불황의 직격탄을 맞아 홀로서기가 쉽지 않다. 이런 자영사업자를 대상으로 배달 플랫폼 이용 수수료, 온라인 신용카드 결제...
[시사이슈 찬반토론] 출근길 신호위반·무면허 사고까지 산업재해로 인정할 수 있나 2021-09-06 09:00:14
자영사업자 등 사업주로부터 강제로 보험료로 징수해 사고 근로자에게 보상해준다. 따라서 불법 행위로 인한 사고에까지 보상해주면 재원(산재보험 기금)이 고갈될 수 있고, 근로자들의 부담(산재보험료)도 커질 수밖에 없다. 무면허나 신호위반으로 인한 사고까지 산재로 인정하는 판결은 올바른 것인가. [찬성] 산재보험...
[시사이슈 찬반토론] 대체 공휴일 확대…기대 효과가 큰가, 부작용이 더 큰가 2021-06-28 09:01:28
뒤따르는 파장도 볼 수 있어야 한다. 국민소득 3만 달러의 늪에서 벗어나려면 ‘더 놀자’는 달콤한 제안보다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보자”는 당위론적 아젠다가 더 절실하다. 코로나로 어려움이 더 커진 자영사업자와 중소기업 처지도 진지하게 볼 필요가 있다. 하고 싶은 것, 편한 것보다 해야 할 것, 어려운 것을...
[사설] 모든 공휴일 대체 휴일? 선거철 다가온 건가 2021-06-15 17:23:26
업자 63%, 제3자 격인 전업주부는 66%가 반대했다. 산업현장의 근로시간을 자연스럽게 줄여나가는 노력은 필요하다. 하지만 ‘치열한 근로 뒤의 휴식’과 ‘일은 하지 않은 채 노는 것’ 정도는 구별하면서 나아가야 한다. 온갖 ‘재정 퍼주기’에 이어 ‘돈 받고 놀기’ 확대에 나서는 것으로 비칠 공산이 다분하다. 아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