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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후야오방 서거 35주기에 가족 행사만…온라인 추모글도 삭제 2024-04-17 10:15:04
것을 우려해 후 전 서기 추모 행사를 통제하는 것으로 본다. 중국 공산당은 후 전 서기 후임이었으나 민주화 시위 무력 진압에 반대하고 시위 학생들과 대화를 시도했다는 이유로 축출된 자오쯔양 전 총서기에 대한 추모식도 엄격히 감시하고 통제해왔다. 자오쯔양은 톈안먼 유혈사태 이후 16년가량 가택연금됐다가 2005년...
[윤성민 칼럼] 자오쯔양·리커창은 없고 시진핑만 남은 중국 2023-11-29 17:43:12
당한 중국 공산당 최고의 경제통 자오쯔양 전 총서기다. 그의 회고록 에는 눈이 번쩍 뜨이는 통찰력이 담겨 있다. “왜 선진국 중에 다른 제도를 실시하는 나라가 하나도 없는가? 한 국가가 근대화를 이루고 현대적인 시장경제, 현대문명을 실현하려면 정치체제는 반드시 의회민주제를 시행해야 한다.” 중국엔 이제...
'텐안먼 시위' 중재 시도했던 中 원로 장례식에 조문 인파 2023-07-14 12:49:32
대화가 결실을 보지 못하자 이틀 후 자오쯔양 공산당 총서기는 옌밍푸에게 톈안먼 광장으로 직접 나가 시위대 설득 작업을 이어가라고 지시했다. 옌밍푸는 톈안먼 광장에서 자신도 농성에 가담할 의향이 있다고 말하며 학생들을 안심시키려 했고, 심지어 학생들의 단식 중단을 이끌고자 그들에게 자신을 인질로 잡아두라고...
톈안먼 시위 때 중재 나섰던 옌밍푸 전 中통전부장 사망 2023-07-03 21:15:12
대화가 결실을 보지 못하자 이틀 후 자오쯔양 공산당 총서기는 옌밍푸에게 톈안먼 광장으로 직접 나가 시위대 설득 작업을 이어가라고 지시했다. 옌밍푸는 톈안먼 광장에서 자신도 농성에 가담할 의향이 있다고 말하며 학생들을 안심시키려 했고, 심지어 학생들의 단식 중단을 이끌고자 그들에게 자신을 인질로 잡아두라고...
[천자칼럼] 시진핑 3연임 대관식 '진풍경' 2023-03-12 17:47:19
전 총리는 자오쯔양 전 공산당 총서기를 사실상 축출했고, 자오쯔양의 후임 장쩌민도 리펑을 어려워했다. 리펑의 후임 주룽지 전 총리는 “나는 당에 도움이 된다면 무슨 말도 꺼리지 않을 것”이라며 장쩌민과 대립각을 세우고 국유기업 개혁 등을 밀어붙였다. 이런 권력 구도가 바뀐 게 시진핑 현 주석 집권 후부터다. 시...
리창, 中 '2인자' 총리 선출…'당강정약' 시진핑 원톱 체제 강화(종합2보) 2023-03-11 17:42:03
총리는 저우언라이(1949∼1976년), 화궈펑(1976∼1980년), 자오쯔양(1980∼1987년), 리펑(1988∼1998년), 주룽지(1998∼2003년), 원자바오(2003∼2013년), 리커창(2013∼2023년)에 이은 신중국 건국(1949년) 이후 8번째 총리가 됐다. 리 총리는 중국의 행정부인 국무원을 최소 5년, 연임시 10년간 이끌며 시진핑 주석의...
中 2인자 국무원 총리에 '시진핑 측근' 리창 선임 2023-03-11 12:37:18
총리는 저우언라이(1949∼1976년), 화궈펑(1976∼1980년), 자오쯔양(1980∼1987년), 리펑(1988∼1998년), 주룽지(1998∼2003년), 원자바오(2003∼2013년), 리커창(2013∼2023년)에 이은 신중국 건국(1949년) 이후 8번째 총리가 됐다. 리 총리는 중국의 행정부인 국무원을 최소 5년, 연임시 10년간 이끌며 시진핑 주석의...
'시진핑 복심' 리창, 中 '2인자' 국무원 총리로 선임(종합) 2023-03-11 12:20:59
총리는 저우언라이(1949∼1976년), 화궈펑(1976∼1980년), 자오쯔양(1980∼1987년), 리펑(1988∼1998년), 주룽지(1998∼2003년), 원자바오(2003∼2013년), 리커창(2013∼2023년)에 이은 신중국 건국(1949년) 이후 8번째 총리가 됐다. 리 총리는 중국의 행정부인 국무원을 최소 5년, 연임시 10년간 이끌며 시진핑 주석의...
장쩌민 유해, 상하이 창장 입구 바다에 뿌려져 2022-12-11 20:49:42
한 병원에서 9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그는 1989년 톈안먼 사태로 자오쯔양 당 총서기가 실각하자 같은 해 6월 중국 공산당 총서기에 선출됐다. 2002년 후진타오 전 주석에게 당 총서기 자리를, 2003년 국가주석 자리를 물려줬지만, 중앙군사위 주석 자리는 2005년까지 유지하며 막후 실력자로 역할을 했다. jkhan@yna.co.k...
'중국 3세대 최고 지도자'…장쩌민 전 국가주석 사망 [종합] 2022-11-30 22:04:16
당시 톈안먼 사태로 실각한 자오쯔양(趙紫陽) 전 당 총서기의 뒤를 이어 그는 당 총서기에 올랐다. 이후 1993년 3월 국가주석까지 맡으며 중국 최초로 당(黨)·정(政)·군(軍)의 모든 권력을 거머쥔 뒤 2003년까지 중국 최고 지도자로 재임했다. 장 전 주석은 2002년 11월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에게 당 총서기 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