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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미술관에 갈까?' 등 2025-02-07 18:07:23
자유론. (슬라보예 지젝 지음, 노윤기 옮김, 현암사, 492쪽, 2만6000원) 아동·청소년 ● 어마어마한 지구와 이토록 놀라운 사람들 세계에서 가장 특별한 장소 30곳. (디에고 브리아노 외, 김유경 옮김, 롤러코스터, 240쪽, 1만7800원) ● 사생활의 역사 중세부터 현재까지 혼자의 시간을 지키려는 노력들. (데이비드...
노벨경제학상,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저자에게…지한파 3인방 2024-10-14 21:42:26
자유론'과 함께 '인생의 책 또는 젊은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으로 꼽은 책이기도 하다. 아제모을루 교수는 지난 2022년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최한 경제발전 경험 공유사업(KSP) 성과 공유 콘퍼런스'에서 평화와 경제적 번영의 근간으로서 포용적 제도와 민주주의를 강조하며 이를 성취한 국가로...
사람경영, 경영자의 삶은 책임이다 [한경에세이] 2024-06-27 09:41:38
자의적 존재인가?’ 이는 결정론과 자유론의 오래된 딜레마다. 과연 무엇이 진실일까? 오늘날 양자역학에 기반하여 과학이 내놓은 모범답안은 ‘자유의지적 결정론’이다. 즉 세상은 거대한 우주적 질서에 따라 움직이지만, 우리는 그 질서 안에서 자의적 결정권을 가지고 판단하며 살아간다는 것이다. 소위 ‘양립론’으로...
[이일호의 저작권 세상] 간과할 수 없는 법안의 저작권 문제 2023-09-10 17:54:50
법률이 많다. 예를 들어 저작권 분야에서 소니 보노 저작권연장법은 잘 알려져 있다. 이는 저작권 보호기간을 저작자 사후 50년에서 70년으로 연장하는 것으로, 문화산업계의 지지와 정보자유론자의 질시를 한 몸에 받았다. 가수 겸 배우를 거쳐 하원의원이 된 보노는 이 법을 그의 마지막 유작으로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尹 '인생책' 쓴 경제학자 애쓰모글루&로빈슨 가을 한국 찾는다 2022-09-02 06:00:17
대두로 이어지고 있다. 윤석열 정부도 이들의 이론을 정책의 핵심 기조로 채택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이 책을 밀튼 프리드먼의 『선택할 자유』,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과 함께 인생의 책 또는 젊은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으로 꼽은 바 있다. 현 정부 경제 정책을 지휘하는 수뇌부들 역시 두 교수의...
김봉진 "슬램덩크 채치수는 도미가 아닌 가자미가 돼야 했죠" [긱스] 2022-06-09 10:31:23
자유론》 - 존 스튜어트 밀 《권리를 위한 투쟁》 - 루돌프 폰 예링 《대한민국헌법》- 대한민국(더휴먼) 《부자의 그릇》 - 이즈미 마사토 《프레임》 - 최인철 《죽음의 수용소에서》 - 빅터 프랭클 《기업의 시대》 - 중국 CCTV 다큐멘터리 제작팀 《매니지먼트》 - 피터 드러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다산 칼럼] 윤석열 대통령 취임사 '자유론'의 역사적 의미 2022-05-22 17:40:08
‘자유론’에 대한 비판도 다양했다. 이 가운데 “시장은 자유와 폭력이라는 두 개의 얼굴을 지니고 있다는 건 만고의 진리”라는 비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자유의 가치를 희석화하고 정치를 중시할 우려 때문이다. 우선 주목할 것은 윤 대통령의 자유론이 전제한 정치관이다. 윤 대통령은 “초저성장과 대규모 실업,...
"밀의 자유론 읽다 사시 9수"…尹 취임사, 자유 강조한 까닭 2022-05-12 07:00:02
정부에 대한 비판이라는 것이다. 밀이 '자유론'에서 강조한 바, 여론을 이용한 다수의 독재 가능성은 민주주의 고유의 위험이다. 이 다수의 전제는 다수의 소수에 대한 억압, 대중 감정에 의한 지성의 억압을 특징으로 한다.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대중의 의지로, 정의의 명분으로 공익을 파괴하는 정부다. 이런...
"反지성주의가 민주주의 위기의 가장 큰 원인" 2022-05-10 17:35:15
《자유론》에서 언급한 ‘다수의 횡포’와 프랑스의 사상가 알렉시 드 토크빌이 《미국의 민주주의》에서 꼬집었던 ‘대중 여론의 독재’를 염두에 둔 표현이라는 설명이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인문학적 교양이 취임사 곳곳에 담겼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가치로 ‘자유’를...
대선후보 추천도서 보니…李 '눈 떠보니 선진국'·尹 '선택할 자유' 2022-03-03 07:24:29
깨달았다"고 전했다. 더불어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과 매사추세츠공대 경제학과 교수인 대런 애쓰모글루와 하버드대 정치학과 교수 제임스 A. 로빈슨이 쓴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를 함께 추천했다. 두 후보는 ▲출판산업의 미래(출판 관련 제도 마련) ▲공공기관의 상업 출판 ▲만화출판 지원 및 입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