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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어와 피노 누아가 만나면 ‘금상첨화’[김동식의 와인 랩소디] 2025-02-03 10:27:02
체리와 싱싱하고 고급스러운 나무의 복합미와 잔향이 길게 이어진다. 레조낭스는 프랑스 부르고뉴 최대 와인 생산자인 루이 자도가 미국에 처음으로 설립한 와이너리다. 그 덕분에 150년 전통의 양조 기술은 물론 손 수확 등 친환경 방식을 그대로 적용했다. 수입사는 신세계L&B. 다음은 ‘플라워스, 소노마 피노...
팝스타 줄 서는 'K-라스베이거스'…화려한 무대, 황홀한 하룻밤 2025-01-23 17:28:47
거리를 다른 전용 시설 대비 10~20m 짧게 설계하고, 잔향 시간을 3~4초로 줄여 음 왜곡을 최소화했다. 냉난방의 유속을 고려한 건축 음향 시뮬레이션 설계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고. 무엇보다 좌석 간격이 84㎝, 좌석 단차가 25~48㎝로 편안한 좌석에서 시야 방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무대 끝에서 3층...
뱅커에서 체어맨까지…크룹 브라더스는 ‘진화 중’[김동식의 와인 랩소디] 2025-01-14 13:56:29
잡혔다. 복합미 넘치는 잔향도 길게 다가왔다. 미국 스탠퍼드 의과대학 출신인 잔 크룹 박사는 1991년 돌밭이나 다름없던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부지를 매입, 스테이지코치 빈야드를 완성했다. 나파 지역 최대 규모의 이 포도밭은 2017년 이앤제이갤로(E&J GALLO)에 매각됐다. 그러나 뱅커, 닥터에서 체어맨까지 크룹...
'애도의 시간'…제야의 종 타종행사 축소 2024-12-30 17:58:14
높이 빛을 쏘아 올리는 ‘빛의 타워’, 종소리 잔향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사운드 스케이프’ 등을 준비했으나 모두 취소했다. 다만 지름 30m ‘자정의 태양’은 예정대로 띄운다. 타종은 오 시장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불참한 가운데 시민 11명으로 진행한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에 3500여 개 팀...
올해 보신각 '제야의 종' 행사서 '초대형 태양' 뜬다 2024-12-25 14:35:31
번영을 기원하는 '빛의 타워', 타종 소리의 잔향을 담은 사운드와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사운드 스케이프'가 펼쳐진다. 새해를 알리는 33번의 타종에는 올 한해 우리 사회에 희망을 전한 시민 영웅들이 참여한다. 39년째 쌀 나누기 봉사를 이어온 신경순씨, 45년간 700회가 넘는 헌혈을 실천한 이승기씨,...
새해 첫날 보신각에 지름 30m '초대형 태양' 뜬다 2024-12-25 11:38:56
소리의 잔향을 담은 사운드와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사운드 스케이프'가 펼쳐진다. 새해를 알리는 33번의 타종에는 올 한해 우리 사회에 희망을 전한 시민 영웅들이 참여한다. 39년째 쌀 나누기 봉사를 이어온 신경순씨, 45년간 700회가 넘는 헌혈을 실천한 이승기씨, 추락 직전 운전자를 구한 박준현 소방교 등...
세계 첫 아트 와인 '무통 로칠드'…올해의 화가는 제라드 가루스트 2024-12-05 18:45:14
목 넘김과 풍부한 보디감, 입안에 오랫동안 퍼지는 잔향까지, 세계 최고의 와인 중 하나로 인정받는다. 1년 중 가장 특별한 날, 올해의 와인 라벨 공개 무통의 2022년 빈티지 와인 라벨 공개가 있는 날. 11월 30일 프랑스 보르도에 있는 무통의 와이너리에서는 1년 중 가장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과연 올해의 아티스트는...
57도짜리 술을 식전주로 마신다고?…요즘 나온 기발한 위스키 2024-11-27 14:56:33
독특한 풍미와 잔향을 얻었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지난 26일 디아지오코리아가 롯데마트 서울역 제타플렉스 보틀벙커에서 개최한 2024 스페셜 릴리즈 출시 기념 간담회에 참석해 위스키 8종을 마셔봤다. 디아지오는 2001년부터 스페셜 릴리즈 제품을 매년 선보이고 있다. 스페셜 릴리즈는 실험적인 캐스크 조합을 통해 기존...
'피아노 황제' 키신…손끝의 울림 멈추자 9번 커튼콜 쏟아졌다 2024-11-21 17:14:04
무게, 페달 움직임, 피아노의 배음과 잔향 효과를 예민하게 조율하며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쇼팽의 언어를 자유자재로 살려냈다. 특히 하나의 선율 안에서 밀도를 달리하며 유연하게 움직이는 손놀림으로 시종 단단한 음색을 만들어냈는데, 이는 환상곡의 기품과 활기를 펼쳐내기에 조금의 부족함도 없었다. 환상곡 말미...
[책마을] 중세 교회 지을 때 '소리'가 중요했다 2024-08-16 18:15:42
때 ‘소리’가 중요했다. 교회 음악에 어울리는 잔향 시간은 5~10초다. 소리가 풍부하게 울리다 천천히 사라져야 한다. 넓은 실내와 높은 천장, 돌로 만든 단단한 내부 재질은 이를 위한 구조였다. 이에 비해 바흐, 비발디 등 바로크 음악은 명료한 소리가 특징이다. 소리가 안 울리는 작은 방에서 연주가 이뤄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