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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투어 제패한 장유빈 "내년엔 美 무대도 정복" 2024-11-18 18:27:44
모든 대회에 출전한 첫 시즌이다. 사실상 신인인 장유빈이 투어를 접수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올 7월 군산CC 오픈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프로 데뷔 첫 우승을 거뒀고, 지난달 백상홀딩스 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시즌 2승째를 올렸다. KPGA투어 사상 처음으로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한 장유빈은 올...
김아림 "한계까지 도전해 보는 것이 골프 인생의 목표" 2024-11-14 18:09:47
“장타에 탄도 조절이 가능한 점이 LPGA투어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장타 외에도 제가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더 발전시키면 정말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아림은 4년 만에 찾아온 우승에 만족하지 않았다. 14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GC(파70)에서 열리는 디...
하와이 춤 추며 화려한 부활…'장타퀸' 김아림, 4년만에 2승 2024-11-10 17:48:30
‘원조 장타여왕’ 김아림(2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김아림은 9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호아칼레이C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적어낸 김아림은 2위...
방신실, 장타에 완벽 아이언앞세워 시즌 첫 승 정조준 2024-10-31 18:19:06
마치며 우승 경쟁에 나섰다. 지난해 압도적인 장타와 재치있는 플레이로 등장한 방신실은 정규투어 첫해에 2승을 거두며 KLPGA투어의 간판 스타로 떠올랐다. 올 시즌에는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했지만 단 하나, 우승을 올리지 못했다. 우승경쟁에 여러차례 나섰지만 3번이나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제 남은 KLPGA투어 대회는...
'가을여왕' 김수지, '폭풍버디' 마다솜…진땀 경기 만든 명품조연 2024-10-20 18:35:11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급 대회답게 치열한 명승부가 펼쳐졌다. 가을에만 6승을 올린 ‘가을 여왕’ 김수지(28)는 이날 경기 내내 가장 위협적인 선수였다. 전반에만 2타를 줄이며 공동선두로 올라선 그는 박보겸의 질주에 선두 자리를 내줬고 2타 차까지 벌어졌다. 김수지는 2개 홀을 남겨두고 다시 한번 뒷심을 발휘했다....
신인왕 경쟁 쐐기박은 '슈퍼루키' 유현조…"우승 욕심은 여전" [상상인·한경 와우넷 2024] 2024-10-20 17:44:36
대회 결과와 상관 없이 신인왕을 조기에 확정하게 됐다. 올 시즌 전부터 유현조는 신인왕에 가장 가까운 루키로 평가됐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며 일찌감치 스타성을 보였기 때문. 1년 선배인 방신실(20), 황유민(21)과도 견주는 시원한 장타를 앞세워 높은 성적을 거둘...
'3개 타이틀 1위' 윤이나 "우승하면 좋지만 충분히 만족"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2024] 2024-10-20 16:33:04
잡으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특유의 장타를 앞세워 거의 매홀 버디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퍼트감이 조금 아쉬웠다. 그는 이날 버디 4개에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279타로 공동 12위로 마무리했다. 그는 "요즘 퍼트가 조금씩 아쉬운데 연습을 더 많이 하라는 하늘의 뜻인 것 같다"며 방긋 웃었다....
"루키 때 꿈꿨던 다승왕 이룰 것" 2024-10-16 19:30:33
뛰어들기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하는 대회, 가장 큰 리스크는 코스다. 지난해 정규투어에 데뷔한 황유민은 이번에 처음으로 사우스스프링스CC에 도전한다. 올 시즌 챔피언과 톱랭커들이 총출동하는 대회지만 황유민은 자신만만하다. 그는 “박현경 언니는 꾸준하게 경기력을 잘 유지하는 점이 부럽고 윤이나는 정확한 장타와...
"다시 한경퀸에 올라 MVP 도전" 2024-10-16 18:28:18
매 대회 톱10을 일단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겸손하다고 해서 우승에 욕심이 없는 건 아니다. 대상 수상에 한 걸음 다가가기 위해선 최소 1승을 더 추가해야 하기 때문이다. 박현경은 “다른 상은 욕심나지 않는데, 제일 신경이 쓰이고 타고 싶은 상은 대상”이라며 “올해 너무 멋지게 우승했던 대회가 BC카드·한경...
올해 KLPGA 역대급 경쟁…한경 와우넷 오픈서 최강자 가린다 2024-10-16 18:26:27
오전 11시10분 같은 조로 출격한다. 여기에 직전 대회인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2년간의 우승가뭄을 씻어낸 김민별(20)이 합류한다. 윤이나와 박현경은 각각 뚜렷한 개성으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올 시즌 KLPGA투어의 흥행을 이끌고 있다. 윤이나는 드라이브 평균 거리 254야드의 시원한 장타를 앞세운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