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이준혁 "동재를 왜 이렇게 좋아하시죠?" [인터뷰+] 2024-11-15 17:32:06
숲' 세계관을 잇는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장편 스핀오프 드라마라는 점에서 기획단계부터 기대를 모았다. '비밀의 숲' 주인공 황시목(조승우 분)이 아닌 빌런에 가까운 동재는 이준혁이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존재로 연기하며 '느그동재', '우리동재'로 불렸다. 결국 주인공을...
[이 아침의 작가] 섬세한 내면심리 묘사, 한번보면 멈출수 없다…올가 토카르추크 2024-11-08 18:01:11
장편소설 은 폴란드 출판인 협회로부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1996)은 폴란드 시사 잡지 폴리티카의 ‘올해의 추천도서’로 뽑혔고, (2007)로 폴란드 최고 문학상인 니케 상을 받았다. 이 책은 2018년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했다. 노벨문학상 수상 당시 스웨덴 한림원은 토카르추크의 작품 세계를 두고...
[한경에세이] 한강의 소설, 영화와 만나다 2024-10-31 18:46:55
처음 공개된 임우성 감독의 장편 영화 ‘채식주의자’(2009)는 ‘선댄스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작품집 속 세 편의 연작, ‘채식주의자’에서의 남편, ‘몽고반점’에서 형부, ‘나무 불꽃’에서 언니 인혜를 초점화자로 서술된 원작의 내용을 객관적인 카메라의 시선으로 한 영화에 담았다. 육식에 대한 악몽에...
[이 아침의 감독] 파격적인 구도…'호러 무비'의 틀을 깨다 2024-10-27 18:27:09
첫 장편 영화 ‘유전’을 발표했다. 한 아이의 죽음으로 가정이 붕괴하는 과정을 그린 심리 스릴러 영화로, 실험적이면서 과감한 영화라는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2019년에는 두 번째 작품 ‘미드소마’를 공개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충격적인 스토리와 세심한 연출로 호평받았다. 호러 영화의 뜰을 깼다는 평을 받는다....
“한국 문학, 세계 문학의 수용자에서 전파자로” [책이 돌아왔다②] 2024-10-20 10:22:16
번째 장편소설 ‘채식주의자’부터 탐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2004년에 출간된 ‘채식주의자’는 한 여자가 폭력을 거부하기 위해 육식을 멀리하고, 그러면서 죽음에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는 “인간은 선로에 떨어진 어린아이를 구하려고 목숨을 던질 수도 있는 존재이지만 아우슈비츠...
[주목! 이 책] 기린과 함께 서쪽으로 2024-10-11 18:39:16
실화에 기반한 미국의 베스트셀러 장편소설. 1938년 미국 동부 허리케인에서 생존한 기린 두 마리가 서부로 이송되는 과정을 좇는다. 여정에 우연히 함께하게 된 소년과 기린들의 우정이 잔잔한 여운을 준다. (김마림 옮김, 열린책들, 536쪽, 1만9800원)
부국제 찾은 中 배우 주동우, 14년 만에 심사 위원으로 2024-10-04 13:38:45
신예 감독들의 장편 데뷔작 혹은 두번째 장편을 선보이는 부산영화제의 대표 경쟁 부문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배우 주동우를 비롯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모하메드 라술로프 감독,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의 이명세 감독과 인도의 배우 카니 쿠스루티, 바냐 칼루제르치치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비수기인 줄 알았는데 대목?…韓 영화 줄개봉 '박터진다' [무비인사이드] 2024-09-28 08:29:02
과정에서 김고은, 노상현의 개성 있는 연기와 티키타카는 보는 이에게 웃음과 걱정, 그리고 응원을 자아낸다. 올해의 문제작이으로 꼽히는 '보통의 가족'은 10월 16일 개봉한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의 허진호 감독이 '천문: 하늘에 묻는다' 이후 5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24년간 85명 캐릭터 연기…영화 혹한기에도 살아남은 공룡 2024-09-26 17:14:24
역)도 흥미롭고 주목할 만했다. “처음에는 장편의 주연이라는 부담 때문에 고사한 영화다. 여러 가지 여건이 안 좋았던 영화이고 개봉하는 데 6년이나 걸렸다. 캐릭터 자체가 말이 별로 없고, 개인사를 입 밖으로 절대 내지 않는, 어떻게 보면 전형적인 한국의 중년 남자인데 그간 내가 한 역할과 많이 달랐다.” ▷누아르...
영화·드라마화 되는 '대도시의 사랑법' 佛 메디치상 1차 후보 2024-09-23 17:53:57
다룬 장편 '작별하지 않는다'(불어판 Impossibles adieux)로 한국 최초 수상한 바 있다. '대도시의 사랑법' 프랑스어판 역시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를 불어로 옮긴 최경란·피에르 비지우 번역가가 작업했다.' 젊은 작가인 주인공이 대도시에서 좌충우돌하며 삶과 사랑을 배워가는 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