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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악의 산불' 사망자 28명 중 26명, 거동 힘든 노인이었다 2025-03-28 15:12:17
이들의 휴대전화엔 읽지 않은 재난문자가 수백 통씩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고령층 재난대피 체계를 시급히 개선해야한다”고 지적했다. 28일 경상북도 등 각 지자체가 집계한 산불 사망자는 총 28명이다. 연령대별로는 80대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 9명, 70대 3명, 90대 2명, 50대 1명, 30대...
네이버·카카오, 산불 피해복구에 각각 10억 기부 2025-03-27 18:25:05
중이다. 네이버는 사용자가 기상특보, 재난 문자, 뉴스 속보 등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포털 서비스에 산불 관련 특별 페이지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도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재해구호협회 등과 기부금을 마련 중이다. 이용자 120만여 명이 참여해 기부금 50억원 이상이 모였다....
[단독] 대피 장소도 없이…재난 문자 폭탄에 주민들 '우왕좌왕' 2025-03-27 18:05:03
확산하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500건 넘는 재난 문자를 쏟아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재난문자 세 건 중 두 건이 늦게 발송되거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막연한 경고 수준에 그쳐 사상자를 더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전국 지자체는 산불 관련...
산불에 '통신 두절'…울진 일부 주민 재난문자 소외돼 '아찔' 2025-03-27 16:36:00
주민들은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받지 못했다. 울진군 전역의 SK텔레콤 통신망이 이날 밤 약 2시간 두절됐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을 사용하는 주민들은 재난 문자를 제때 수신하지 못했다. 당시 SK텔레콤 망은 기지국 화재와 정전으로 정상 작동되지 않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SK텔레콤 망이...
통신먹통에 울진 일부주민 재난문자 소외…"지상망 취약 보완을" 2025-03-27 15:30:05
통신먹통에 울진 일부주민 재난문자 소외…"지상망 취약 보완을" 25일 밤 SKT 2시간 통신두절로 문자 못받아…피해 없었지만 '아찔' 산불지역 기지국 약 3천곳 화재·정전으로 곳곳 통신 장애…80% 이상 복구 화재·정전 취약 지상망, 위성통신망으로 보완될까…"한계도 존재"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경북...
[속보] 안동시 "산불, 시내 방면으로 확산"…주민 대피령 2025-03-27 10:38:57
내려졌다. 안동시는 27일 오전 10시 29분 재난 문자를 보내 "남후면 무릉리에서 시내 방면으로 산불이 확산 중"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안전에 유의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안내했다.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24일 안동시 길안면으로 확산해 돌풍을 타고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김대영 한경닷컴...
안동 병산서원 직선거리 3㎞ 내외 접근한 산불…긴장감 고조 2025-03-26 21:37:04
이용해 병산서원 건물에 물 뿌리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병산서원 관계자들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서애 류성룡 선생 등의 위패 2개를 옮기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안동시는 이날 오후 8시 20분께 재난 문자를 통해 인금리 산불이 확산 중이라면서 인금 1리와 2리, 어담리, 금계리, 하회 1리와 2리, 병산리 주민에게...
안동시 "하회마을·병산서원 주변 주민에 대피 재난문자" 2025-03-26 20:37:51
주변 주민들에게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가 발송됐다. 경북 안동시는 26일 오후 8시 20분께 재난 문자를 통해 인금리 산불이 확산 중이라면서 인금 1리와 2리, 어담리, 금계리, 하회 1리와 2리, 병산리 주민에게 "광덕리 저우리마을로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병산서원에서 4㎞ 떨어진 지점에서...
"상상 초월할 정도로 불길 빨리 덮쳐"…'괴물산불'에 초토화 2025-03-26 18:01:14
미흡한 재난 대응 체계에 대한 비판도 커지고 있다. 늦은 대피 지시나 안내 혼선으로 피해를 키웠다는 것이다. 청송군에서는 대피 장소가 네 번이나 바뀌고 재난문자조차 5시간 넘게 발송되지 않아 주민들이 갈피를 잡지 못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 인근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화염이 번지는데도 어느...
잿더미 된 고운사, 범종만 덩그러니…보물·천연기념물 15건 소실 2025-03-26 17:59:59
광덕리 저우리마을로 대피하라고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하회마을은 특성상 목조 건축물이 대부분이다. 병산서원 등 주요 시설물 주변에는 산불 확산 지연제(리타던트)를 살포했다. 옮길 수 있는 국가유산은 빠르게 소산(유물 훼손이 우려될 때 안전한 곳으로 이동) 작업이 이뤄졌다. 국가유산청은 부석사, 고운사, 봉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