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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담그기' 인류유산 등재기대…국내소비는 줄고 수출은 늘어 2024-11-11 06:30:03
장류 제조업은 제조 방식에 따라 재래(전통)식과 개량(공장)식으로 나뉘는데 재래식 장류 비중은 미미하다. 박성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국내 장 산업은 대기업 기준으로는 상당히 발전했다"면서 "문제는 영세 기업이 대부분이어서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내 장류 시장은...
신세계백화점, 우리 바다 전복·김·멸치·굴비…생산~판매 모두 확인하세요 2024-01-17 16:02:53
설 재래김과 곱창김에 유기농 한식 간장으로 구성한 ‘유기김 혼합 세트’, 유기 김과 유기 미역을 한데 담은 ‘유기식품 햇살과 바람이 길러낸 김 혼합 세트’ 등을 대표 상품으로 선보인다. 지속 가능한 수산물 국제 인증(ASC)을 받은 완도 활전복 세트도 준비했다. ASC는 해양 오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양식 어업을...
교촌치킨 성장신화 비결은 정도경영…"사업 다각화로 제2 창업" 2023-07-26 16:00:22
시장에 교촌은 간장치킨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열었다. 권 회장이 재래시장에서 맛본 간장소스에 착안해 끈적거림이 덜하고 맛이 깔끔한 교촌 고유의 마늘간장 소스를 개발했다. 이는 곧 교촌치킨의 대명사가 됐다. 교촌은 대구·경북 지역 브랜드로 성장 후 2000년대 들어서 수도권에 진출했다. 2002년 월드컵 붐을 타고...
여행하는 미식가를 위한 짧은 안내서 2021-09-08 09:59:12
은행 등을 넣고 지은 전주 돌솥밥은 간장 양념에 비벼서 먹는다. ▶오모가리탕 - 얼큰하고 양념 잘밴 민물매운탕 ‘오모가리’란 ‘뚝배기’를 가리키는 전주 사투리로, ‘오모가리탕’은 뚝배기에 끓인 민물매운탕을 말한다. 물 맑은 전주천 상류에서 잡은 민물고기에 시래기를 넣고 들깨 양념을 더해 팔팔 끓여내는데,...
인도 디왈리 축제 `소똥 등잔` 인기…중국산 불매운동 영향 2020-11-15 11:00:45
불을 켜고, 엄청난 양의 폭죽을 터뜨린다. 특히 간장 종지 크기의 등잔(diyas·디야스)에 기름을 붓고 심지를 꽂아 불을 켠다. 그동안 인도에서는 디왈리를 앞두고 중국산 등잔이 많이 팔렸지만, 올해는 힌두교 민족주의 단체들이 "메이드인 차이나가 아니라, 환경에도 좋은 소똥 등잔을 쓰자"고 캠페인을 벌였다. 보통 등...
인도 디왈리 축제 '소똥 등잔' 인기…중국산 불매운동 영향 2020-11-14 10:54:46
간장 종지 크기의 등잔(diyas·디야스)에 기름을 붓고서 심지를 꽂아 불을 켠다. 그동안 인도에서는 디왈리를 앞두고 중국산 등잔이 많이 팔렸지만, 올해는 힌두교 민족주의 단체들이 "메이드인 차이나가 아니라, 환경에도 좋은 소똥 등잔을 쓰자"고 캠페인을 벌였다. 보통 등잔은 점토로 만들지만, 소똥 등잔은 소똥을...
부산시, 찰보리떡·양갱·전병 등 우수식품 13개 선정 2019-11-20 18:07:25
오복양조 황가, 오복 우리콩 간장 △늘푸른바다의 고래사 어우동, 통새우말이, 치즈빵빵 △덕화푸드의 그때 그대로 명란, 숙성고에서 갓 꺼내먹는 란, 덕화백명란, 장석준 명장 명란, 청주로 빚어낸 명장 명란 △승인식품의 최순희 전통명장이 만든 참기름, 들기름 △남광식품의 죽염재래김, 남광돌김 △이대명과의 땅콩맛...
해주비빔밥·두부밥·인조고기밥…'이북음식' 얼마나 아세요 2019-09-09 11:50:55
발라 먹는 음식이다. 요즘은 국내 재래시장에서도 간혹 볼 수 있는데, 남과 북 모두 순대처럼 돌돌 말려있는 '롤' 형태로 팔고 있다. 1990년대 후반부터 북한에서 육류를 섭취하기 힘들어 '고기 대신 먹는' 음식이라는 의미로 붙은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두부밥은 일본의 유부초밥처럼 삼각형 모양의 큰...
김수미 "'수미네 반찬', 한사람이라도 더 먹이고픈 마음" 2018-09-30 07:00:15
당연히 피곤한데 침대에서 시름시름 앓다가도 부엌에만 가면, 재래시장에만 가면 힘이 펄펄 난다니까." 끊임없이 들어오는 작품도 마다하고 tvN 예능 '수미네 반찬'에 '올인'하며 연예계 소문난 집밥 실력을 발휘 중인 배우 김수미(본명 김영옥·68)는 이렇게 말했다. 영화에서 드라마에서 '찰진'...
고풍스럽거나 예술적이거나…아련한 홍콩을 걷다 2018-09-07 03:45:17
옛 건물을 개조한 디자인 학교를 비롯해 재래시장 페이 호 스트리트 마켓, 홍콩식 ‘b급 구르메’, 젊은 작가들이 그린 벽화 등을 만날 수 있다. 독특함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삼수이포는 이제 겨우 문을 열기 시작한 보물 창고와 같은 곳이다. ○scad-고풍스러운 건물에 들어선 예술 학교 미국과 프랑스 등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