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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엽 칼럼] '악덕 재벌·대주주'라는 비이성적 시선 2024-08-13 17:51:22
재벌·대주주’라는 프레임이 점점 위세를 떨치더니 증시를 압도할 지경이다. 코리아디스카운트도 내 투자 실패도 모두 대주주 탐욕을 알리바이로 삼는다. 국민연금의 대주주 때리기도 만만찮다. LG화학 2대주주(10.2%)로 LG엔솔 물적분할에 반대표를 던졌다. ‘주주가치 훼손’이라는 근거박약한 주장에 휘둘리고 말았다....
합병 ‘9부 능선’ 넘었는데…아시아나 노조 “원유석 대표 고발·단체 사직 결의” 2024-07-11 15:35:27
독식하기 위한 포석을 깔아둔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수정 아시아나항공노조 위원장은 양사 합병이 국가기간산업의 경쟁력을 크게 해치고, 합병을 통해 궁극적으로 달성하고자 했던 ‘메가캐리어’도 슬롯 반납 및 화물사업 매각 등으로 인해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권 위원장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은...
김범수 운명 걸린 카카오 2인자의 '입'…두 달 만에 막 내린 씁쓸한 개혁 [차준호의 썬데이IB] 2023-10-24 11:11:21
카카오가 재벌 반열에 오르며 거부가 된 그에게도 과거 인맥들이 이런저런 투자 제안을 들고 찾아왔다. 이를 냉정히 끊어낼 줄 몰라 상당수 투자금을 날리거나 사기를 당하기도 했다는 게 주변인들의 이야기다. 김 창업자는 세금 계산서 발행 없이 현금을 내준 탓에 연말에 막대한 세금을 토해내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눈뜨면 신고가' 날아오른 회사…여성들 '문신템' 뭐길래 [박의명의 불개미 구조대] 2023-03-04 16:08:12
명품 중의 명품으로 꼽히는 ‘하이엔드 브랜드’를 독식하고 있습니다. 소속 브랜드는 까르띠에, 피아제, 몽블랑, 바쉐론콘스탄틴, 예거르쿨트르, IWC 등 26개입니다. 회사의 주력 수익원은 반클리프 아펠 등 명품 주얼리입니다. 여기서 매출의 58%가 나옵니다. 국가별로는 한중일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매출의 4...
[천자 칼럼] 법사위원장이 뭐길래 2022-07-03 17:14:21
‘재벌 특혜법’이라는 이유로 막는 바람에 일괄 타결 합의가 어그러졌고, 예산안 처리도 늦춰졌다. 여당이 야당의 상설특검법안 요구를 받아들인 끝에 예산안은 2014년 1월 1일 새벽 어렵사리 국회를 통과했다. 20대 국회 후반기인 2019년에는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소속 여상규 법사위원장이 민주당의 중점 추진...
"오징어게임 456억원 혼자 가질래? 나눌래?"…청년들에게 물으니 2021-11-17 19:36:48
사회안전망)를 택한 이들이 71.2%로 더 많았다. 이어 '재벌의 부 축적 및 자녀대물림 인정' 또는 '증세로 서민·중산층을 위한 두터운 지원 필요' 중 하나를 택하는 문항에서도 69.1%가 후자(증세로 서민·중산층을 위한 두터운 지원 필요)를 꼽았다. 청년재단은 "최근 청년세대를 둘러싼 여론이 투자 열풍...
`오겜` 456억에 목숨 안 건다…청년 75% "1억씩 나눌 것" 2021-11-17 16:55:00
`재벌의 부 축적 및 자녀대물림 인정` 또는 `증세로 서민·중산층을 위한 두터운 지원 필요` 중 지지하는 쪽을 택하는 문항에서도 후자를 꼽은 응답이 69.1%로 조사됐다. 청년재단은 "최근 청년세대를 둘러싼 여론이 투자 열풍, 공정에 대한 집착, 경쟁지향주의 등으로 부각되어 온 측면이 있다"면서 "이번 조사 결과는...
대기업과 거대 여당, 누구의 '甲질'이 더 심한가 [여기는 논설실] 2021-09-27 09:31:53
고혈을 짜내며 이익을 극대화, 문어발식 재벌이 됐다는 게 현 정권 주요 인사들의 대기업관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이런 생각이 머리에 가득 차있다 보니 대기업은 뭐 좀 심하게 규제하고 벌주고 해도 상관없다는 게 이들의 공통적인 정서인 듯도 하다. 현 정부들어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사실상 명맥만 유지하는 ...
"기득권공화국을 기회공화국으로" 2021-09-08 17:51:35
디지털 미래세대의 앞길을 막으면서 만든 승자독식 구조를 깨야 한다”며 “이 구조를 깨야만 일할 기회, 장사할 기회, 기업할 기회, 사랑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을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부총리는 개혁해야 할 기득권 대상으로 정치권, 재벌, 관료 등을 언급했다. 그는 “먼저 35년째 요지부동인 헌법을...
“ESG, 헤매지 않으려면 ‘어떻게’가 아니라 ‘왜’부터 질문하세요” 2021-07-12 06:01:27
있다는 얘기엔 동의한다. 일부 가문이 거대 기업을 독식하고 있는 재벌 구조 등을 이유로 드는데, 일부 이해가 가는 지점도 있다. 그러나 글로벌 스탠더드를 맞출 필요도 있다. 나무를 심고 ESG를 추구한다고 하는 식으로는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없다. 이미 SK 등 재벌 구조이지만 ESG를 전면에 내세운 기업들이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