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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아워홈 인수 논란…'승자의저주' 우려 속 분쟁 불씨도 2025-02-16 06:03:01
전 아워홈 부회장과 경영권 확보를 위한 다툼 가능성이 있는 데다, 불황 속에 무리한 M&A에 나섰다가 재무 부담으로 기업이 위험해지는 '승자의 저주'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 "아워홈 주당 6만5천원에 인수…몸값 고평가 우려" 16일 호텔리조트·식품·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인수전에서...
[수교1년 쿠바에서] 현지진출 20주년 코트라 "쿠바, 韓개발경험 지속 관심" 2025-02-15 07:14:29
이뤄지는 가운데 현재로서는 쿠바 정부의 재원 확보 여부가 한국 기업 진출의 주요 관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그는 전망했다. 쿠바는 미국의 '쿠바 자유와 민주화를 위한 법'(헬름스버튼 법)에 의해 미국 정부로부터 각종 법적·경제적 제재를 받고 있다. 가장 큰 이슈는 달러를 통한 대금 지급 차단이다. 국가에...
정용진 회장, '공시 후' 이마트 지분 2200억 매입한 이유…"책임경영" 2025-02-14 21:10:29
낮은 가격에 지분을 매입할 수 것이고, 또 지분 확보 시에도 비용을 최소화하려 했다면 매수가 아닌 증여 방식을 택했을 것"이라고 했다. 정 회장이 증여 대비 약 1500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매수 방식으로 주식을 확보한 것은 지분 매입에 대한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책임 경영을 통해 기...
삼성생명·화재, 전자 지분…1.3% 할인 블록딜 '선방' 2025-02-12 17:51:55
이 같은 할인율이 삼성생명·화재의 현금 확보나 삼성전자의 주가 방어 측면에서 성공적인 결과라고 해석했다. 할인율이 낮다는 것은 블록딜에 참여한 국내외 기관투자가의 주문 경쟁이 그만큼 높았다는 의미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장 초반 3%대까지 빠졌다가 0.18% 상승한 5만5800원에 마감했다. 예상보다 할인율이...
[칼럼] 중소기업의 성장 단계별 주주 구성 설계 2025-02-12 16:38:18
단계적으로 지분을 이전하되, 상속세 납부 재원 확보를 위해 일정 부분은 대표이사가 보유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주의할 점은 법인전환 기업의 경우 5년 내 50% 이상의 지분 처분 시 세제 혜택이 추징될 수 있다는 것이다. 건설자재업체 G사는 이를 간과하여 상당한 세금을 추가 납부해야 했다. 효율적인 주주 구성은...
엔씨소프트 12년만의 적자…영업손실 1천억원 2025-02-11 18:05:51
엔씨소프트는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고, 2025년부터 3개년간 매년 당기순이익의 30%를 현금배당하고, 올해 안에 발행주식총수의 약 1.9%에 해당하는 자사주 41만주를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소각 후 잔여 자사주는 회사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재원으로 우선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3%가 원금 보장형...퇴직연금 투자제한 푼다 2025-02-11 17:37:21
이를 확보할 수 있는 재원으로 퇴직연금이 주목된 것입니다. 만약 허용된다면 코스피의 우량주, 또는 밸류업 지수 편입 종목들 같은 대형주로 제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일단 퇴직연금 계좌에서 주식 직접투자가 이번에 관철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앵커> 퇴직연금이란 점을 생각하면, 직접 주식...
권성동 "민주당 폭거에 비상계엄…이런 야당은 없었다" [종합] 2025-02-11 10:55:55
필수적입니다. 그런데, 현장에 에너지 확보 비상이 걸렸습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봅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약 480조원을 투자할 예정이지만 전력 확보가 어렵다고 합니다. 동해안이나 남해안에서 생산된 전력을 끌어오려고 하지만, 넘어야 할 난관이 너무 많습니다. 국민의힘은 첨단기업에 충분한 에너지를...
한화그룹, 분산된 한화오션 지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모은다(종합) 2025-02-10 18:22:46
다이나맥 홀딩스 지분을 확보해 해양플랜트 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도 확보했다. 한편, 한화오션 지분을 매도한 한화임팩트파트너스와 한화에너지는 해당 재원을 신규 사업 투자와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화오션의 대우 지분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일원화되면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의 지배력이 더욱...
코소보 9일 총선…세르비아 강경 노선 분수령 맞을까 2025-02-08 19:52:00
LVV는 1위를 달리고 있지만 단독 집권할 만큼 의석을 확보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그 밖의 주요 정당으로는 우파 성향의 코소보민주동맹(LDK), 코소보민주당(PDK)이 있다. 쿠르티 총리는 지난 4년간 세르비아에 대한 강경 노선을 취해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반발을 샀다. 그는 코소보 내전 발발 전 세르비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