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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 징역 10년·부중대장 징역 7년 구형 2024-11-12 20:58:23
결정했다고 하더라도 법에 정해져 있는 적정 수준으로만 했더라면, 피해자의 이상 상황을 감지했을 때 병원으로 즉시 후송했더라면 사망이라는 결과는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징병제를 채택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추후 자녀들을 군에 보내야 하는 가족과 입대 예정자들은 앞으로 전과 같이 군을 신뢰할...
'업무상 질책'과 '직장내 괴롭힘' 가르는 네 가지 기준 2024-11-12 18:47:00
가지 판결례들을 통하여, 업무상 적정한 지시와 지도의 범위에 대한 기준을 찾아볼 수는 있을 것이다. 우선, 업무에 관한 지시나 질책을 하는 과정에서 누가 보더라도 인격에 대한 멸시와 조롱을 포함하는 욕설, 폭언이 포함되는 경우라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정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청주지방법원 2023년 3월 17일...
기분 나쁘고 스트레스 받으면 직장내 괴롭힘? NO!! 2024-11-12 18:46:48
매뉴얼』, 서울남부지방법원 2021.6.17. 선고 2020가단239162 판결 등). 다만 구체적 판례에서는 문제 행위가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는 폭언, 모욕 등에 해당하고 피해근로자의 인격권 침해가 명백한 경우 곧바로 ‘정신적 고통을 주고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라고 판단하기도 하는데(서울중앙지방법원 2023.11.8....
신고 또 신고…반복되는 괴롭힘 신고 일일이 대응해야 하나? 2024-10-29 15:50:20
결과 A직원이 제기한 신고는 업무상 적정한 관리자의 지적에 불과한 것으로서 직장 내 괴롭힘이 아닌 것으로 결론지어졌고, 고용노동부 또한 해당 조사 결과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여 진정 사건을 종결하였습니다. 이후 회사는 사건이 종결되었다고 생각했으나, 고용노동부로부터 1년 뒤 동일한 사안에 몇 가지 사유를 더...
'로톡 변호사 징계' 변협에 부과한 과징금 10억…법원 "취소해야" 2024-10-24 15:27:53
원고들의 적정한 검토·심사 등 검증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러한 검증을 거친 리걸테크 분야는 더욱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는 측면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변호사 단체의 법률 플랫폼 규제는 정당하다는 취지의 법원 판단이 나오면서 리걸테크 업체들에 대한 변호사 단체의 통제도 한층...
14년차 대리가 '신입 과장'을? 직장내 괴롭힘일까요 2024-10-15 17:51:58
없고 관계의 우위를 이용하여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다른 직원에게 고통을 주고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로 봄이 상당한 점 등에 비추어 보면 직장 내 괴롭힘 행위가 충분히 인정된다”고 한 바 있습니다(대전지방법원 2023. 7. 12. 선고 2022구합106858 판결). 즉, 사례의 B의 행위는 관계의 우위를 이용한 직장 내...
‘불륜’도 징계사유가 되나요? 2024-10-08 17:42:35
1994. 12. 13. 선고 93누23275 판결 참조). 여기서 기업의 사회적 평가를 훼손할 염려가 있다고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구체적인 업무저해의 결과나 거래상의 불이익이 발생하여야 하는 것은 아니고 당해 행위의 성질과 정상, 기업의 목적과 경영방침, 사업의 종류와 규모 및 그 근로자의 기업에 있어서의 지위와 담당 업무...
21살이 훔친 명품시계 샀다 불똥 튄 중고업자…판결 '반전' 2024-09-16 16:33:29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1심은 A씨에게 금고 4월에 집행유예 2년 및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12월경 대전 서구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중고 물품 매매업체에 손님으로 찾아온 B씨(당시 21세)로부터 그가 훔쳐 온 1940만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1020만원에...
훔친 명품시계 싸게 사들인 중고업자...법원 판단은? 2024-09-16 16:21:49
1심 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1심에서는 A씨에게 금고 4월에 집행유예 2년 및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12월경 대전 서구에서 자신의 중고물품 매매업체에 B(당시 21세)씨가 가져온 1천940만원 상당의 명품 시계 1개를 시가보다 훨씬 낮은 금액인 1천20만원에 매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허영인 SPC 회장 '주식 저가양도' 2심서도 무죄 2024-09-06 17:31:11
허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상호 전 SPC그룹 총괄사장, 황재복 SPC 대표도 모두 무죄 판단을 받았다. 재판부는 “심리 결과 주식 가액의 평가 방법이 위법하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봤다”며 “증여세 부과가 시행되기 전에 주식을 거래한 정황은 있지만, 앞서 판단한 바와 같이 주식평가 방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