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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3400년 전 이집트의 서민은 어떻게 살았을까 2024-05-10 19:02:39
전개된다. 글을 몰랐던 당시 민초들의 생활상은 제한적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는 빈 공간을 상상력으로 채웠다. 농부 바키, 어부 네페르, 옹기장이 로이 등 가상 인물을 접목해 고대 이집트의 생생한 이야기를 완성했다. 가상의 인물을 차용했지만 발굴과 연구를 기반으로 그려낸 평범한 백성들의 생활상은 상당히 설득력이...
“더 매혹적으로 돌아왔다” ‘구미호뎐1938’ 이동욱, 첫 스틸 공개…“시대가 달라진 만큼 행동의 변화도 크다” 2023-04-18 09:20:04
공개된 사진 속 이 모든 격변이 일어나기 전 그의 일상은 더없이 평화롭다. 산뜻한 미소와 함께 아이스크림 쇼케이스 앞에 선 이연의 픽이 민초일 것은 당연지사. 와이파이와 민트 초코, 사랑하는 연인이 있는 현대에서 평범한 삶을 이어가고 있는 듯한 이연. 하지만 내세와의 연은 완전히 끊어지지 않은 듯하다....
[책마을] 부동산 투기꾼은 조선에도 있었다 2022-07-01 17:58:15
전한다. 일제강점기 조선에 철도는 양가적 존재였다. ‘양반이라 해도 기다려주지 않는’ 기차는 근대화와 자주독립을 위한 필수 수단이었다. 동시에 일제가 한반도와 그 북쪽을 침략하고 수탈하기 위한 지름길 역할도 했다. 조선땅에 처음 등장한 기차를 향해 민초들이 돌을 던지고 철도역을 습격하는 ‘반철도운동’을...
野 "의료진 북한에 강제파견?"…"품격있는 '시무7조' 논쟁" [여의도 브리핑] 2020-09-01 07:30:01
정부 실정을 비판해 화제가 됐던 30대 민초라고 소개한 진인(塵人) ‘조은산’의 ‘시무(時務) 7조’와 이에 “졸렬하고 억지스럽다”라며 반박한 시인 ‘림태주’의 글까지 온 나라에 화제다. 그동안 신물 나는 정치권의 삼류 논쟁에 극한 혐오를 느끼고 있었던 국민은 암투와 멱살잡이 없이 지적 유희까지 곁들여 깔끔...
'신의 한수' 신혜식 확진…"방송 못하게 해봐 자해라도 할 것" 2020-08-19 10:51:46
유튜버 '신의 한수' 진행자인 신혜식 민초 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상에서 유튜브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신의 한수' 채널을 통해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 보라매병원에 있다"며 "병실에 두 분 더 계시느넫 양해를 부탁드리고 방송하게...
'나의 나라' 양세종X우도환X김설현, 4회 만에 시청자 사로잡은 결정적 순간 4 2019-10-15 08:30:01
결정적 순간들을 짚어봤다. #살아남기 위한 서휘의 전쟁, 압도적 몰입감 선사한 요동전장 원테이크 신 원테이크로 이어진 요동 전장 신은 전쟁의 참혹함과 동시에 서휘의 감정선까지 고스란히 전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거인들의 대의 앞에 번번이 희생당하는 평범한 민초들의 소의, ‘살아남는다’는 ...
[일곱물음표] ‘광대들’ 조진웅, 그건 말짱 오해라니까 (인터뷰) 2019-09-04 17:00:00
전’ 원호 역과는 정반대고, ‘완벽한 타인’ 석호 역과는 비슷하나 그 결이 다르다. 조진웅이 산처럼 버티고 있으니 다른 배우도 산다. 서울 종로구 삼청로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솔직했다. 어느 때는 사람 좋은 웃음으로 또 어느 때는 호랑이 같은 표정으로 인터뷰를 연극으로 뒤바꾼 그는 천생...
'녹두꽃' 조정석 "울분과 분노, 자연스럽게 나왔죠" 2019-07-15 16:11:50
동학농민혁명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민초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극이다. '혁명 실패'라는 비극적 결말을 다룬 데다가 어둡고 묵직한 분위기 탓에 대중성은 다소 부족했지만, 작품성 면에선 호평을 받으며 지난 13일 종영했다. 배우 조정석(39)은 전라도 고부 관아의 악명 높은 이방 백가와 여종 ...
TV 읽기|'왕=최수종'은 옛말, 여진구·정일우·주지훈 등 젊어진 '사극왕' 2019-02-10 08:41:00
굶주리다 '좀비화' 되어 버린 민초들 앞에서 이창은 자신의 책무를 깨닫게 된다. 주지훈은 초반엔 나약하지만 후반엔 강하게 변모해가는 왕세자의 다채로운 얼굴을 담아냈다. 그는 "처음엔 수동적 인물로 그리다 역병으로 변한 백성의 모습을 보고 모든 사결을 해결하기 위해 성장한다"며 "추운...
"흥부전은 흥부가 썼다"…발상의 전환 돋보이는 영화 '흥부' 2018-02-06 06:00:01
뒤흔든 셈이다. 흥부전을 촉매로 모인 민초들의 힘은 결국 궁중정치의 향배를 가른다. 이것이 흥부전과 민중의 정치적 잠재력이라는 게 영화가 전하려는 핵심 메시지다. 그러나 영화 속 봉기의 결과는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긴다. 촛불 아닌 횃불을 들고 광화문을 향해 전진하는 민초들, 이들을 진압하려다가 자신들도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