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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하는 역사 속에서 세계의 미래를 보다[서평] 2024-09-17 11:19:11
시기에는 경제위기가 닥치고, 포퓰리즘이 득세하며, 전염병이 돌고, 전쟁 발발의 가능성도 높아진다. 사회적 우선순위는 개인주의에서 공동체의 가치로 이동하고 가족의 역할이 강해진다. 저자는 1997년에 처음으로 이 같은 주장을 하면서 2000년대 초반부터 20~30여 년간 이 시기의 징후들이 나타날 것임을 예측했다. 실제...
"일반주주 이익 침해"...두산에 뿔난 이복현 [오한마] 2024-08-21 11:36:38
미흡한 투자자 보호를 지목했습니다. ◆ 전염병 테마주 투자주의보...불공정거래 행위 강력 대처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21일) 최근 코로나19·엠폭스 재확산과 관련한 테마주의 주가 과열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거래소는 "이달 1∼20일 주가가 평균...
교황 "개·고양이는 부족하지 않다. 아이가 부족할 뿐" 2024-05-10 22:00:00
청년들에게는 "미래가 불안하고 저출산이나 전쟁, 전염병, 기후 변화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안다"면서도 "하지만 포기하지 말고 믿음을 가지라"고 권했다. 교황은 무기 산업과 피임약 업계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그는 "한 인구학 학자가 내게 한 말이 있다"며 "현재 가장 많은 수익을 창출하...
"'이것' 있으면 오래 산다"...장수인의 비결 2024-04-29 16:33:36
않았을 정도다. 실제로 예일대 공중보건대학의 전염병학자인 베카 레비는 노화에 대해 긍정적인 믿음을 갖는 것이 수명을 7년 반이나 연장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사랑도 장수의 비결로 꼽혔다. 기혼자들은 독신자보다 더 장수하는 경향이 있으며 100살까지 살 가능성도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우정...
장수 혁명의 시대…'100세 청춘' 고령자들이 전한 비결 2024-04-29 16:15:11
했다. 실제로 예일대 공중보건대학의 전염병학자인 베카 레비는 단순한 희망적인 생각 이상으로 노화에 대해 긍정적인 믿음을 갖는 것이 수명을 7년 반이나 연장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밖에 사랑도 장수의 비결로 꼽힌다. 기혼자들이 독신자보다 더 장수하는 경향이 있으며 100살까지 살 가능성도 더 높다는 연구...
중국계 재미학자 "中, 가까운 미래에 美 대체할 가능성 희박" 2024-02-23 11:37:33
전략은 비용이 많이 들고 기후변화, 전염병 대응과 같은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을 희생시키게 만든다는 게 황 연구원의 시각이다. 그는 이런 점에서 "중국을 단순히 끊임없이 부상하는 파워로 보는 것보다 피크(정점)에 도달한 세력이자 경제성장은 둔화했지만, 성장을 멈추지는 않는 국가로 보는 것이...
이번엔 미국서 신종 바이러스 등장 2023-12-04 05:37:06
콜로라도주립대 수의과대학의 반려동물 연구센터 소장인 전염병 전문가 마이클 래핀 박사는 "콜로라도에서 올해 9∼11월 개 폐렴 사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배 늘었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보험회사인 '트루페니언'도 구체적 수치를 제시하진 않았지만, "보험금 청구 데이터상 여러 주에서 중증 호흡기 질환...
미국서 개 호흡기 질환 급증…"신종 바이러스 가능성" 2023-12-04 02:47:55
수의과대학의 반려동물 연구센터 소장인 전염병 전문가 마이클 래핀 박사는 "콜로라도에서 올해 9∼11월 개 폐렴 사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배 늘었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보험회사인 '트루페니언'도 구체적 수치를 제시하진 않았지만, "보험금 청구 데이터상 여러 주에서 중증 호흡기 질환을 앓는 반려견...
인도네시아 엠폭스 환자 첫 사망…"실제 감염자 1천명 넘을 듯" 2023-11-27 10:56:03
전염병학자인 디키 부디만은 엠폭스 치사율이 1%도 안 되는 것을 고려하면 실제 감염자 수는 지금까지 발견된 사례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며 "실제 환자 수가 1천명을 넘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밀접 접촉자 관리와 환자 격리 등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laecorp@yna.co.kr...
수십년 검증관행 깼다…'팬데믹 게임체인저'에 급행 노벨상 2023-10-02 22:05:18
보건과 생계를 위협하던 치명적 전염병의 대유행 경로를 바꾼 공로에 두 말이 필요 없다는 얘기였다. 2일(현지시간) 발표된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는 코로나19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개발에 기여한 커리코 커털린(68) 헝가리 세게드대 교수와 드루 와이스먼(64)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교수다. 노벨위원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