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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제 확대에 시장 대혼란…강남권 "24일 전 팔겠다" 급매 나와(종합) 2025-03-20 16:40:04
"원베일리 매물을 찾던 매수자에게 전화해보니 허가구역 지정 소식에 놀라 다들 한발 물러서고 매수를 보류하는 분위기"라며 "토허제로 묶이면 임차인이 있는 경우 어떻게 팔아야 하는지 걱정하는 집주인들의 문의 전화만 걸려 오는데 우리도 잘 몰라서 답변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주거지역 기준...
카드배송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여신금융협회 피해 예방 캠페인 2025-03-20 15:30:52
금융협회가 피해 예방을 위해 나섰다. 사기범들은 정식 카드사 명칭을 사용해 피해자의 일상 속에서 교묘하게 접근하기 때문에, 피해자가 사기임을 인지하기 매우 어려워 고액 피해사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카드업계와 여신금융협회는 카드배송 사칭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 가용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
홈플러스 단기채 책임공방 쟁점은…'회생신청 결심' 시기 2025-03-19 08:00:01
회생신청 염두에 둔 채 단기채 발행 의혹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시중에 발행·유통된 기업어음(CP)·전자단기사채(전단채)·카드대금 기초 유동화증권(ABSTB·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 등 홈플러스 단기채권의 판매잔액은 이번 달 3일 기준 5천949억원에 달한다. 이 중 증권사 일선 지점 등을 통해 개인투자자에 팔...
"개인정보 유출 보상해드려요"…믿었다간 낭패 2025-03-04 13:47:23
편취하는 사기 행위가 지속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로또 판매업체, 로또 번호 예측 사이트의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 손실 보상금을 지급한다며 전화, SNS, 이메일 등으로 접근한다. 특히 위조한 명함이나 사원증을 보이면서 금융사 또는 가상자산사업자의 직원을 사칭하고,...
가상자산거래소 사칭 '가짜코인' 지급사기…금감원, 소비자경보 2025-03-04 12:00:15
잠적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이처럼 개인정보유출 피해로 인한 손실 보상금을 가짜코인으로 지급한다고 속여 자금을 편취하는 사기가 지속해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자경보 '주의'를 4일 발령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로또 판매업체, 로또 번호 예측 사이트의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 손실 보상금을...
'대박나요' 믿었는데…"전재산 다 날렸다" 노인들 '피눈물' [김형수의 서민 울리는 범죄들] 2025-03-04 08:14:34
모르거나, 금융상품 설명에 어두운 점을 노리고 노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다단계가 ELS·부동산 사기로과거에는 홀로 사는 노인들을 찾아가 별 효능도 없는 건강기능식품이나 의료기기를 터무니없는 고액에 판매하는 다단계 방문판매 범죄가 있었습니다. 전화로 "자식이나 손자를...
"근로장려금 신청하세요"…소득상한 확대 2025-03-03 12:24:01
이번 신규 동의 대상자는 96만명으로 전년보다 69만명 늘었다. 근로장려금 신청과 함께 자동신청에 사전동의하면 앞으로 2년간 신청 요건이 충족될 경우 장려금이 자동 신청된다. 국세청은 "장려금 신청과 관련해 금품이나 금융정보를 절대 요구하지 않는다"며 근로장려금 신청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금융사기에...
근로장려금 반기 신청 17일까지…110만 가구 대상 2025-03-03 12:00:07
늘었다. 근로장려금 신청과 함께 자동신청에 사전동의하면 앞으로 2년간 신청 요건이 충족될 경우 장려금이 자동 신청된다. 국세청은 근로장려금 신청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금융사기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국세청 직원은 장려금 신청과 관련해 금품이나 금융정보를 절대 요구하지 않는다"고...
[서미숙의 집수다] 강남 토허제 해제가 쏘아올린 공…서울 외곽도 '꿈틀' 2025-02-27 08:05:22
현지 중개업소에는 외지인의 전화 문의가 빗발친다. 잠실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을 때도 똘똘한 한 채를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거래가 많았는데 지금은 지방의 갭투자 수요까지 문의 전화가 온다"며 "호가가 30억원을 넘어가며 가격이 부담스러워 주저하는 매수자도 있지만 현재는 집주인들이 가격을...
싱가포르도 사기 범죄로 '몸살'…작년 역대 최대 1조원대 피해 2025-02-26 12:40:39
사기가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싱가포르에서도 지난해 가상화폐 사기 등으로 역대 최대인 1조2천억원 규모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현지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지난해 집계된 스캠(신용 사기) 피해액은 11억 싱가포르달러(약 1조1천781억원) 규모라고 경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