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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발니 아내, 남편 1주기에 해외 러시아인들에 '저항' 촉구 2025-02-17 08:59:06
있는 사람들은 정권의 인질"이라며 러시아에서 사람들은 감옥에 갇힐까 봐 두려워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능한 한 빨리 러시아로 돌아가 일상생활을 하고 싶다"며 "나는 절망을 느끼지 않는다. 포기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발니는 푸틴 대통령을 비롯한 러시아 고위층의 부정부패를 폭로하는 활동을...
우크라 협상 '패싱'에 유럽 정상 17일 파리서 긴급회동(종합) 2025-02-17 03:09:37
이번 회의는 정권 교체로 급변한 미국의 태도에 유럽을 덮친 불안과 다급함을 그대로 보여준다. 미국이 러시아와 직접 접촉해 유럽의 장기적 안보에 영향을 미칠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주도하면서 유럽을 '패싱'하고 자국 이익을 우선 내세웠기 때문이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마이크 왈츠 백악관...
우크라 협상 '패싱'에 유럽 정상 17일 긴급 회동 2025-02-16 21:06:15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정권 교체로 급변한 미국의 태도에 유럽을 덮친 불안과 다급함을 그대로 보여준다. 미국이 러시아와 직접 접촉해 유럽의 장기적 안보에 영향을 미칠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주도하면서 유럽을 '패싱'하고 자국 이익을 우선 내세웠기 때문이다. 회의에서는 종전 협상에서 유럽을...
'핵무기 관리관' 업무 몰랐다?…美 공무원 '황당 구조조정' 2025-02-16 10:25:38
CNN은 정권교체 후 DOE에 부임한 정무직 고위인사들이 저성과 명목으로 NNSA 수습직원들을 해고하도록 인사관리 부서에 압박을 가했으며, 이에 항의해 인사관리 직원 2명이 사표를 냈다고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NNSA는 핵무기 관리·감독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핵과학의 군사적 응용을 통한 국가안보...
머스크 칼날에 핵무기 감독관 공백…복직시키려해도 연락 안돼 2025-02-16 09:27:41
CNN은 정권교체 후 DOE에 부임한 정무직 고위인사들이 저성과 명목으로 NNSA 수습직원들을 해고하도록 인사관리 부서에 압박을 가했으며, 이에 항의해 인사관리 직원 2명이 사표를 냈다고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NNSA는 핵무기 관리감독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핵과학의 군사적 응용을 통한 국가안보...
유럽 직격한 美부통령 "마을에 새 보안관 왔다"…유럽 '분노'(종합) 2025-02-15 02:17:07
역량 강화해야" 獨국방 "권위주의 정권과 비교 용납못해"…"2007년 푸틴 연설 연상" 반응도 (워싱턴·파리=연합뉴스) 조준형 송진원 특파원 =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유럽의 지도급 인사들 앞에서 "마을에 새 보안관이 왔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끄는 새로운 미국에 적응할 것을 촉구했다. 밴스...
체르노빌 원전서 의문의 폭발…러·우크라 책임 공방(종합2보) 2025-02-14 20:42:21
도발일 수 있다"며 "바로 우크라이나 정권이 좋아하고 때로는 주저하지 않는 바로 그 일"이라며 우크라이나에 책임을 돌렸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정권이 계획한 도발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날 개막한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하며 도움을 구하려고 벌...
체르노빌 원전 한밤중 '의문의 폭발'…"방사능 수치 정상" 2025-02-14 17:49:42
수치는 정상적이며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이날 폭발은 러시아 드론이 원전 시설을 공격한 데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러한 시설들을 공격하고 원자력 발전소를 점령하고, 그 결과에 대한...
日자민당·연립여당 불협화음…이시바 정권 아킬레스건 되나 2025-02-14 14:33:54
日자민당·연립여당 불협화음…이시바 정권 아킬레스건 되나 핵무기금지조약 참가·선택적 부부별성 등 현안서 이견 노출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오랫동안 밀월 관계를 유지했던 일본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 공명당 사이에서 불협화음이 들려오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소수 여당이 된 자민당이...
"트럼프와 90분 통화, 바로 푸틴이 원했던 것" 러시아 반색 2025-02-14 11:03:43
정권의 위기를 맞는듯했으나, 트럼프와의 통화를 계기로 모멘텀이 확고히 자기 쪽으로 기운 것을 느끼게 됐다는 것이다. 이번 통화는 또 우크라이나와 유럽 국가들을 제쳐놓고 러시아와 미국이라는 양 강대국이 우크라이나의 운명을 결정하자는 푸틴 대통령의 오랜 비전이 모습을 드러내는 계기이기도 했다. 푸틴은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