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보라…상상력의 스위치를 켜라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4-08-13 17:31:58

정진규 시인은 “별들의 바탕은 어둠이 마땅하다”며 “대낮에는 보이지 않는다/ 지금 대낮인 사람들은/ 별들이 보이지 않는다/ 지금 어둠인 사람들에게만/ 별들이 보인다”고 노래했다. 별은 어두울수록 빛난다. 번쩍이는 섬광도 가장 어두울 때 강한 빛을 뿜는다. 별은 인류의 꿈을 키운 영감의 광원(光源)이며, 상상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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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을 보라상상력의

[천자칼럼] 치매 전쟁 2023-07-09 17:56:18

황지우 시인은 ‘영혼의 정전’이라고 했고, 정진규 시인은 ‘어떤 빈틈도 행간도 없는 완벽한 감옥’이라고 했다. 신이 내린 가장 잔인한 저주, 기억의 유실과 궁극엔 나를 잃어버리게 하는 병, 치매(癡). 영어 디멘시아(dementia)의 어원 라틴어 데멘스(demens)는 ‘정신이 나갔다’는 뜻이다. 치매에 걸리지 않는 직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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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자칼럼 치매

진흙탕 속에서도 누군가는 별을 본다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2-08-02 17:30:24

자란다. 정진규 시인은 ‘별’이라는 시에서 ‘별들의 바탕은 어둠이 마땅하다’고 노래했다. 그리고 ‘지금 대낮인 사람들은/ 별들이 보이지 않는다/ 지금 어둠인 사람들에게만/ 별들이 보인다’고 했다. 별은 어둠이 깊을수록 더욱 빛난다는 의미다. 별 정진규 별들의 바탕은 어둠이 마땅하다 대낮에는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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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흙탕 속에서도

'수교 60주년' 한·파나마, 연중 문화행사 함께 개최 2022-04-20 07:02:15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정진규 주파나마 한국대사는 19일(현지시간) 지셀 곤살레스 파나마 문화장관과 수교 60주년 기념 문화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주파나마 대사관이 밝혔다. 양국은 올해 파나마시티에서 6월 한·파나마 음식축제와 9월 한국 전통문화 공연 등의 기념행사를 함께 주최하기로 했다. 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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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교 60주년 #파나마 #대사관

[천자 칼럼] 너무 밝은 밤 2021-06-09 17:29:05

빛 공해 50% 줄이기에 나섰다. 강한 인공조명은 밤하늘의 은하수와 별까지 볼 수 없게 만든다. 이런 현상을 ‘스카이 글로(sky glow)’라고 한다. 별을 제대로 볼 수 없는 곳에서는 아이들의 꿈도 희미해진다. 그래서 정진규 시인은 ‘지금 어둠인 사람들에게만/별들이 보인다’며 ‘별들의 바탕은 어둠이 마땅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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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자 칼럼

"임성근 탄핵심판 변론하겠다"…변호사단에 155명 자원 2021-02-15 10:39:30

전 부장판사가 이름을 올렸다. 검사 출신으로는 정진규, 문효남 전 고검장과 강경필, 강찬우 전 검사장 등이 자원했다. 기수별로는 사법연수원 16기까지가 31명 (20%), 임 부장판사의 동기인 17기가 27명 (17%), 18~30기 32명 (21%), 31~44기 38명 (25%), 변호사시험 21명 (14%) 등이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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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근 탄핵심판 #부장판사 #자원

주불가리아대사관 소피아에 '디지털 한국어 센터' 개소 2020-12-18 17:49:10

발체브 불가리아 교육과학부 장관과 정진규 주불가리아 대사가 참석했다. 발체브 장관은 "디지털 한국어 센터 개소를 축하한다"며 "한-불가리아 간 교육 분야의 실질적 협력 증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불가리아대사관 측은 "디지털 한국어 센터가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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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불가리아대사관 소피아에 #한국어 #불가리아 #센터 #디지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