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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민간 금융지주…M&A로 ‘성장 신화’ 쓰다 2024-09-02 06:03:13
신한베트남은행과 신한비나은행 합병을 완료하고, 2017년 ANZ 뱅크 베트남 리테일 부문을 인수하며 베트남 내 외국계 리딩뱅크로 도약했다. 이와 함께 다른 나라에 비해 폐쇄적인 일본 금융 산업에서, 신한금융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일본 현지법인인 SBJ은행을 설립(2009년)해, 글로벌 핵심 기지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무협 부회장 "전세계 수출에서 韓비중↓…규제·노동유연성 탓" 2022-10-27 10:29:18
부회장 "전세계 수출에서 韓비중↓…규제·노동유연성 탓"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각종 기업 규제 도입과 노동유연성 악화의 영향으로 전세계 수출에서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비중이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무협이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12개...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수서양단 (首鼠兩端) 2022-08-22 10:00:22
두 번 정도 검토하면 충분하니 실천을 차일피일 미루지 말라는 뜻이다. 한비자(韓非子)는 외교에서 ‘양다리’를 경계하라고 했다. 두 나라가 싸워 한 나라가 이기면, 승전국은 ‘중립’을 이유로 양다리 걸친 나라를 침공한다는 얘기다. 그럴 바에는 한쪽에 붙여 힘을 모으는 게 낫다는 거다. 물론 갑론을박이 있는 한비의...
[이유재의 경영 인사이트] 조직 위협하는 '맹구'를 찾아내라 2022-07-20 17:46:35
이런 현상은 정치권에서도 종종 발생한다. 지도자는 자신이 아끼는 사람이나 가까운 사람만 쓰면 안 된다. 듣기 좋은 말 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면 정작 세상 돌아가는 판세나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구맹주산은 전국시대의 한비자가 간신배를 사나운 개에 비유해 한 말이다. 간신배 때문에 어진...
[bnt포토] '2021 한류미인선발제전'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한빛단 정민지-패션상 박지의 2021-11-05 10:10:28
한비, 이소림 예 - 이안나 지 - 윤은지 덕 - 박유진 체 - 성혜주 포토제닉 - 이다인 인기상 - 윤혜린 한류상 - 김가은 k-스타상 - 노주희 맵시상 - 노현주 뷰티상 - 배아현 패션상 - 박지의 미소상...
[임건순의 제자백가] 중원(中原)을 위하여 2021-08-16 17:44:17
국정 노선의 대원칙으로 천명했다. 먼저 폐기외(閉其外). 밖에 있는 강대국들에 맞서 자신을 지키자는 것으로 국방과 외교 모두 단단히 하자는 것이다. 둘째 수기내(守其內). 안으로 질서를 잡자는 것이다. 법으로 명확히 질서를 잡아 내부의 힘을 어떻게든 철저히 조직하자는 것이다. 폐기외와 수기내는 주체적 선택이...
[임건순의 제자백가] 윗사람들이 주는 잘못된 신호들 2020-09-21 17:51:11
생산성이 커지지 못함을 알았다. 정부가 조삼모사식 정책을 일삼고 재량적 개입을 남발한다면 상인과 공인을 비롯해 많은 경제주체의 활동이 움츠러들고 거래비용이 커질 수밖에 없게 된다. 누구보다 부국강병을 중시한 법가는 생산력의 발전을 위해 우선 신뢰라는 자산이 든든해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한비자도 “작은...
조국, 2003년 노무현 대통령에 직언 "국민의 소리 직접 들어라" 2019-09-22 08:40:04
중앙일보에 "대통령이 자신의 가족, 측근, 정부와 집권당의 중요 인사 등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집권 초기의 뜻과 계획은 사그라지고 만다"면서 이러한 실패는 대통령 개인의 실패일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진보의 좌절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한비자(韓非子)가 군주에게 악이 되는 여덟...
[다시 읽는 명저] "공정성 잃은 군주는 발톱 잃은 호랑이" 2019-08-21 17:35:09
군주라는 지위와 생살여탈권 등 물리적인 힘이라고 정의했다. “조그마한 나무도 높은 산 위에 있으면 천길 계곡을 내다볼 수 있다. 그것은 나무가 크기 때문이 아니라 서 있는 위치가 높아서다. 호랑이가 개를 굴복시킬 수 있는 것은 날카로운 발톱과 어금니 때문이다. 하지만 세가 있더라도 공정성 잃은 군주는 민심...
대학생들의 익명 소통공간 '대나무숲'이 인기있는 이유는? 2019-04-15 18:22:00
숲’의 익명성을 나타내는 일러스트. (일러스트=정한비)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정한별 대학생 기자] 서울대 39만개, 고려대 38만개, 연세대 15만개. 지난 3월 기준 ‘대나무 숲’ 페이지의 ‘좋아요’수 다. 대나무 숲(혹은 ‘대신 전해 드립니다’)은 SNS 상의 페이지 형태로 존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제보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