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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임금 장래효 선언에도… 노조들 소급청구 소송 나서는 이유 2025-02-11 16:48:11
제1008조의3의 제사주재자를 결정하는 방법에 관한 판례 법리를 변경하면서 장래효를 선언하였다. 2015년에는 형사사건의 성공보수 약정이 무효임을 선언하면서 ‘향후의 성공보수 약정은 무효’라고 하여 변경된 판례 법리의 장래효를 선언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법이론적 관점에서는 위와 같은 판시는 여전히 어색하다....
대법, 평등원칙 따라 '선택적 장래효' 내놨다지만… 2024-12-31 15:59:14
2002다1178 전원합의체 판결, 제사 주재자에 대한 대법원 2008. 11. 20. 선고 2007다27670 전원합의체 판결 등). 그렇다면 순수한 판례변경에 장래효를 인정한 사건은 더욱 드물다. 결국 선례가 없는 것은 아니나 확립된 판례가 장래효의 근거라고까지 말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대법원이 ‘선택적’ 장래효를 인정한 이유는...
시립묘지가 사유지 침범했다면…대법 "유족에 이장소송 내야" 2024-12-11 15:22:26
분묘에 안장된 망인의 제사를 주재하는 사람들에게 귀속된다"며 "분묘 굴이 및 상석과 비석 철거 청구도 이들을 상대로 해야 한다"고 봤다. 이 사건 침범 부분의 분묘와 주변 토지는 사실상 분묘에 안장된 망인의 제사 주재자들이 점유하고 있는 만큼 소송도 이들을 상대로 제기했어야 한다는 취지다. 다만 상고심 재판부는...
아버지 묘 파헤쳐 유골 화장한 작은집…대법 첫 판단 나왔다 2024-10-29 12:00:01
대한 매장·관리·제사·공양 등은 그 제사주재자를 비롯한 유족들의 사자에 대한 경애·추모 등 감정에 의해 이뤄지는 것이고, 사자의 유체·유골은 제사주재자에게 승계되는 것이므로, 그에 관한 관리 및 처분은 종국적으로 제사주재자의 의사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는 판례를 내놓았다. 상고심 재판부는 이 같은...
김영란 前 대법관 "분열된 시대, 법이 이정표 역할 충실해야" 2024-04-19 18:20:47
분석했다. 2023년 전원합의체에 상정된 ‘장남 제사주재자 사건’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 사건의 주인공은 네 명의 자녀를 둔 아버지다. 그는 첫 번째 가정에서 성인인 두 딸을, 두 번째 가정에서는 청소년 딸 한 명과 미성년 아들 한 명을 뒀다. 아버지 사망 당시 1·2심에서는 2008년 전원합의체가 다룬 유사 사건에서...
"사업 망하고 부모님에 얹혀살던 형…부의금 내놓으랍니다" 2024-01-29 17:40:35
단독으로 상속돼야 한다고 주장한) 시골 땅의 경우, A씨 아버지가 순전히 재테크 목적으로 매입한 땅이고, 아버지가 숨질 당시 아버지의 가족이나 친지의 묘지가 있는 땅이 아니기 때문에 금양임야로 볼 수 없다"며 "제사 주재자인 큰형에게 시골 땅이 금양임야로서 단독 상속돼야 한다는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으로...
"제사 음식에 부침개처럼 기름 쓴 요리 올리지 않아도 된다" 2023-11-02 15:15:20
초저녁인 오후 6~8시에 지내도 된다. 제사 주재자는 자녀들이 협의해서 정하되,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가장 가까운 연장자가 나서면 된다. 여성이 제사를 주관해도 된다는 의미다. 위원회 측은 "제사의 준비 과정부터 마무리까지 성별에 따른 구분은 없다"고 했다. 이번 권고안은 파평 윤씨, 광산 김씨, 원주 변씨 등...
"제사 음식 줄이고, 가족이 함께 준비"…성균관의 조언 2023-11-02 10:16:02
제사음식 준비에 관해서는 "고인을 추모하는 가족 모두가 함께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여타 사항에 대해서도 형편에 맞게 할 수 있도록 가능성을 열어뒀다. 예를 들어 축문을 한문이 아닌 한글로 써도 되며, 신위는 사진 혹은 지방 어느 것을 이용해도 된다고 밝혔다. 부모님 기일이 서로 다른 경우에도 함께...
"조상이 물려준 선산, 오빠가 혼자 다 가지려고 해요" [더 머니이스트-김상훈의 상속비밀노트] 2023-10-29 07:00:01
제사용재산이라고 보기 어려울 것입니다. 둘째는, D가 제사주재자의 지위에 있는 자인지 여부입니다. 종래 대법원은 상속인 간에 협의가 되지 않으면 장남이 제사주재자가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남녀구분 없이 최연장자녀가 제사주재자가 되는 것으로 판례를 변경했습니다(대법원 2023. 5. 11. 선고 2018다2486...
'아들 우선'도 역사 속으로...남녀평등에 한발짝 더 2023-05-11 19:37:48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11일 민법상 제사 주재자 선정의 '아들 우선' 원칙을 폐기함에 따라, 한국 법 체계와 그 해석 속에 남아 있던 유교적 가부장제에서 비롯된 남녀 차별이 또 하나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날 유족 간에 벌어진 유해 인도 소송 상고심에서 "제사 주재자는 공동상속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