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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학생들 본관점거 장기화에 '퇴거' 추진…가처분 신청 2024-11-26 15:51:50
"제일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본관 퇴거"라며 "아직 논의 중"이라고 했다. 동덕여대는 전날 학교 처장단과 총학생회가 3번째 면담을 진행했으나 결렬됐다. 총학 측은 학교 측이 남녀공학 전환 의사를 완전히 철회해야 본관 점거를 해제하겠다는 입장이나, 학교 측은 점거를 풀어야 관련 논의를 진행할 수 있다고 팽팽히...
"K푸드 영향력 확산...농식품기업 투자 점점 더 매력적" 2024-11-26 13:49:08
등 운용사와 대동·CJ제일제당 등 출자자 그리고 강원특별자치도·충청북도 등 지자체 관계자 11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펀드운용 성과 사례를 공유했다. 농식품 모태펀드는 농금원이 관리하는 농수산업과 식품산업 관련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 펀드다. 농식품산업과 농·어촌 경제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젠지 '기캐쵸룰듀' 첫 어셈블…"내년 더 좋은 성적 낼 것" 2024-11-26 13:00:02
한 팀이 될 수 있어 영광이다. 한국에서 제일 강력한 바텀 듀오가 되고 싶다는 꿈을 ‘룰러’ 박재혁 선수와 함께 이루고 싶다”며 "운좋게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하는 만큼 더 노력해 LCK 우승, MSI 우승, 월즈 우승까지 이르는 대단한 업적들을 이루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주현 기자 2JuHyun@hankyung.com
1년만에 레바논 휴전오나…이스라엘 안보내각 26일 타결 기로에 2024-11-26 11:35:39
가장 어려운데, 가장 어려운 문제가 제일 끝에 남아있기 때문"이라면서 합의 도달을 위해 아직 취해야 할 조치가 있다고 말했다. 헤즈볼라가 휴전 협정을 위반하면 이스라엘이 자위권을 발동, 레바논에서의 군사작전을 재개할 수 있다는 조항을 합의문에 집어넣을 것을 이스라엘 측이 주장해 온 것으로 알려진 점도 막판...
노동 최고의 로이어는 ‘율촌 이광선·태평양 김상민·광장 송현석’[2024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2024-11-26 06:00:28
때 제일 먼저 찾는 로펌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상민 변호사는 2004년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8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이후 3년간 공군법무관 생활을 마치고 2011년부터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의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7년엔 미국 노터데임 로스쿨(LL.M.)을 졸업했고 2019년 미국 뉴욕주...
9년째 '사법 족쇄' 발목 잡힌 이재용…"삼성 위기 극복할 기회 달라" 2024-11-25 23:04:08
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심리로 열린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결심공판. 재판 시작 후 5시간30분이 지난 오후 7시30분께 최후 진술 기회를 얻은 이 회장은 준비해 온 종이에 적은 글을 읽어 내려갔다.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부회장), 김종중 미래전략실 전략1팀장(사장)...
이재용 "삼성 미래에 대한 우려 잘 안다…위기 반드시 극복" 2024-11-25 22:41:49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오후 열린 제일모직-삼성물산 '부당합병·회계부정' 사건 2심 결심공판에서 "삼성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사랑 받는 삼성이 될 수 있도록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다하겠다. 제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이재용 "어느 때보다 녹록지 않은 상황, 극복하고 나아가겠다" 2024-11-25 20:55:47
열린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결심공판 최후진술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개인적인 이익을 취하기 위해 주주들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투자자들을 속일 의도는 결단코 없었다”며 “그럼에도 여러 오해를 받은 것은 저의 부족함과 불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책임을...
이재용 "삼성 녹록지 않아…소명 다할 기회달라" 2024-11-25 20:54:32
강조했다. 이 회장과 당시 경영진은 2015년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과정에서 최소비용으로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승계하고 지배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미래전략실이 추진한 각종 부정 거래와 시세 조종, 회계 부정 등에 관여한 혐의로 2020년 9월1일 기소됐다. 지난해 11월 검찰은 이 회장에게 징역 5년에 벌금 5억 원을...
檢 이재용 2심도 징역 5년 구형에 삼성, 침묵 속 긴장(종합) 2024-11-25 20:22:58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목적이 승계에만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하며 무죄를 선고한 만큼 1심의 판단이 유지될 것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양사 간 합병에 문제가 없었고 삼성물산에 불리한 합병도 아니었다는 것이 삼성 측의 주장이다. 이 회장은 이날 최후진술에서 "합병 추진을 보고받고 두 회사의 미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