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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다림질과 쿠키 만들기로 풀어쓴 반도체 이야기 2024-11-22 17:43:58
없다. 반도체 제조 과정만 해도 웨이퍼, 식각, 증착 같은 말이 등장한다. 하지만 이 책을 보다보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HBM과 관련해선 위로 쌓은 D램을 어떻게 접착하느냐에 따라 MR-TUF와 TC-NCF로 나뉜다. 책은 SK하이닉스가 쓰는 MR-TUF를 “칩 사이에 보호재를 넣은 후 전체를 한 번에 굳히는 방식”이라며 “쿠키를...
EU도 실패한 '인공태양 핵심 부품' … 한국이 납품 2024-11-22 17:41:06
부상하고 있는 핵융합 발전 분야에서 한국 제조 업체들이 주도권을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건설을 위해 한국이 담당한 핵심 부품인 진공 용기 섹터의 조달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은 핵융합로 핵심 부품인 진공 용기의 설계부터 제작, 품질 관리에 이르까지...
'땅 위의 인공태양' 국제핵융합실험로 핵심장치 조달 완료 2024-11-22 09:59:16
국제핵융합실험로 핵심장치 조달 완료 한국 담당 '진공용기' 4개 섹터 제작·조달 완료…"기술 신뢰도 확보"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건설과 운영을 위해 우리나라가 제작을 담당한 ITER 부품인 진공용기 섹터를 제작 및 조달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땅 위의...
무역위, '무정전 전원장치' 특허권 침해 여부 조사 개시 2024-11-21 16:26:03
전원장치 특허권' 침해 여부에 대한 조사를 개시하기로 했다. 무역위는 이날 제454차 무역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무정전 전원장치란 입력되는 교류 전원에 이상이 생겨도 전력을 안정적으로 부하에 공급하는 장치를 말한다. 무역위는 또 '스마트폰용 이차전지 특허권 침해' 조사 건에 대해 "신청인의...
단통법 사라지지만 우려는 여전…野 "지원금 차별 안돼" 2024-11-20 17:38:25
안은 제조업체별 장려금 규모를 구분하지 않은 채 정부에 제출하도록 했다. 반면 야당 안은 업체별 장려금 규모를 구분해 제출해야 한다. 이 내용은 단말기유통법 시행 당시 도입됐다가 2017년 일몰로 없어졌다. 일몰 당시 통신사와 제조사의 공시지원금 분담 금액을 공개하는 분리공시제가 추진되기도 했지만, 삼성전자의...
인프라칩, IoT 원격제어 모니터링 제품 ‘IoT보안인증’ 획득 2024-11-20 15:47:56
장치다. IoT 제품 및 연동 모바일 앱에 대해 일정 수준의 보안을 갖췄는지 시험하고, 기준을 충족할 경우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이에 가전·교통·금융·스마트도시·의료·제조 및 생산·주택·통신 등 8대 분야를 대상으로 식별·인증, 데이터보호, 암호, 소프트웨어보안, 업데이트, 네트워크보안, 하드웨어보안 등...
EU도 중국처럼…보조금 대가로 현지 기업에 기술 이전 요구 2024-11-20 15:19:48
수소를 만드는 데 쓰이는 물 전기분해 장치에서 중국산 부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25% 이하가 되도록 의무화했다. EU의 이런 조치는 중국에 대한 무역 압박을 강화하면서 중국 상품과 투자에 장벽을 쌓을 것으로 전망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에 대응하고 보조를 맞추려는 것이다. 트럼프는 중국에서...
경기 화성 방사선발생장치 제조기업서 피폭의심 사고…조사 착수 2024-11-20 14:07:31
방사선발생장치 제조기업서 피폭의심 사고…조사 착수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방사선 발생장치 제조기업에서 피폭의심 사고가 발생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일 오전 10시 51분께 방사선발생장치 생산 허가를 받은 기관인 경기 화성시 소재 A 업체로부터 생산품 테스트 과정에서...
기업 옥죄는 '상법개정안' 논란...재계 반발에 당정 대응책 고심 [오한마] 2024-11-20 12:31:51
예스티는 SK하이닉스와 HBM용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 금액은 111억 6천만 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14%에 달합니다. 앞서 예스티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300% 늘어난 43억원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오늘 예스티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이차전지용 전해액 수요 연평균 11% 성장…2035년 446만t 규모" 2024-11-20 11:00:40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비(非)전기차 산업 확대에 따라 전해액 시장이 꾸준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관측했다. 과거 전해액 시장은 일본과 한국이 주축이었으나, 최근 중국 업체의 비약적인 성장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3위권 모두 중국 업체가 차지한 실정이다. 국내의 경우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