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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없는 김새론 왜 괴롭혔나'…비난 폭주에 영상 비공개 전환 2025-02-17 19:09:01
"제가 마지막으로 그녀의 소식을 본 것은 생계가 어려워 알바한다는 기사였다. 기사뿐 아니라 일한 카페까지 온갖 악플에 시달리는 것을 봤던 기억이 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얼마나 많은 생명을 잃어야 숨 쉴 틈도 없이 파괴적 수치심을 부여하는 것을 멈출까. 사회적 대화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마음이...
"유도 기술 거는 줄" 60대 경비원 숨지게 한 20대 남성 2025-02-17 17:49:49
배수구에 머리를 부딪친 B씨는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8일 후 사망했다. 현장 폐쇄회로(CC)TV에는 당시 아파트 주차장에 차량 등록이 되지 않은 차가 진입하지 못한 채 서 있고, A씨 차량이 그 뒤로 들어오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차에서 내려 앞차 운전자에게 삿대질하는 등 항의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약...
석방 이스라엘 인질, 억류중 출생 막내딸 이름 처음 듣고 감격 2025-02-16 08:30:32
함께 납치됐으나, 2023년 11월에 1주간 첫 휴전이 이뤄졌을 때 석방됐다. 트루파노프는 할머니와는 조금 후 만날 예정이라고 AFP는 전했다. 풀려난 인질 야이르 호른은 동생 아모스와 어머니와 얼싸안은 후 헬리콥터를 타고 텔아비브 소재 이칠로프 병원으로 가서 최근 당뇨병 악화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후 입원 중인...
대기업 나와 6000만원 투자…'177억 부자' 된 '로봇 아저씨'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5-02-16 06:50:05
걸음 동작과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뇌신경가소성 유도라고 하는데, 사람의 손상된 운동신경이 재활훈련을 통해 회복되는 과정을 워크봇이 돕는다. 서울대학교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중앙보훈병원,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파주시티병원 등에서 사용 중이고 종합·대학병원에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
"대전 교사 범죄, 우울증과 무관"…이수정 '계획 살인' 추정 2025-02-14 11:32:37
"1년에 거의 2만 명 이상이다. 하지만 이런 발표를 하면 그들 다 교직 부적응자가 아니냐 이런 낙인이 찍히는 문제가 있어 적절하진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찰이 발표한 것 중에 제가 제일 눈여겨보는 건 복직 3일 후에 '짜증이 났다'고 한 발언이다"라며 "결국은 짜증이 나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얘기로...
응급 환자 ‘뺑뺑이’ 줄어들까...정부, ‘실시간 의료자원정보 플랫폼’ 구축 나선다 2025-02-13 10:00:51
의료인력의 사용 상태를 명확히 표시하고, 병원 안팎의 관계자에게 직관적으로 제공해 응급환자 수용능력 정보의 실시간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 질환은 응급의료 상황판에서 수집하는 27개 중증질환 가운데 선정된 심정지, 거미막하출혈, 산과응급질환, 급성대동맥질환 등 4개 중증질환과 1개 제...
김하늘 양 아버지, 정치권에 하늘이법 제정 호소 2025-02-12 13:40:43
초등학교에서 여교사에 살해된 8살 김하늘(1학년생) 양의 아버지가 일명 ‘하늘이 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치권의 관심을 호소했다. 정신질환을 앓는 교사들이 제대로 치료받아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는 취지다. 하늘이 아버지는 12일 오전 빈소가 마련된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들을 만...
"의사 소견서 한 장이면"… 교사 정신 건강 시스템의 허점 [이슈+] 2025-02-12 13:37:21
복직 여부가 본인이 제출한 병원 진단서 소견에 따른다는 점이다. 현행 규정상 직무 수행이 가능하다는 의사 소견이 포함되면 복직이 원칙이며, 별도의 검증 절차 없이 업무에 복귀할 수 있다. 교육공무원법 제44조 1항에 따르면 "교육공무원이 신체상·정신상의 장애로 장기 요양이 필요해 휴직을 원하면 임용권자는 1년...
예일대 조교수, 대전 초등생 유족에 경의 "나 같았으면" 2025-02-12 09:21:24
그는 "하늘이는 제 딸과 동갑이다"라며 "기사만 읽어도 마음이 너무 아프고, 어린아이가 얼마나 무서웠을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면서 "'앞으로 제2의 하늘이가 나오지 않도록 정부가 '하늘이법'을 만들어 심신미약 교사들이 치료받을 수 있게 해달라'는 말씀은, 정신과 의사인 저조차 쉽게 하지 못했을...
[사설] 교사 초등생 살해 사건, 교육계 무사안일과 관료주의도 따져볼 일 2025-02-11 17:37:11
교사가 1학년 여학생을 흉기로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터졌다. 이 교사는 “수업에서 배제돼 짜증이 났다” “어떤 아이든 살해하고 함께 죽으려 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흉악범죄자나 다름없는 심리 상태의 교사가 수십 년간 교육 현장을 누비다가 참혹한 살인까지 저질렀다니 모골이 송연해질 정도다. 한국 사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