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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만 다섯 끼…조선판 '파인다이닝' 궁중음식의 모든 것 2024-11-19 16:16:32
거품기가 특히 눈에 띈다. 요리를 은그릇이나 백자 등 정갈한 식기에 담고, 임금이 사용하는 붉은 주칠 상에 담은 뒤 가마에 태워서 실어 나르면 한 끼 완성이다. 조선의 왕은 하루 평균 다섯 끼를 먹은 것으로 전해진다. 왕실의 요리사들은 기본적으로 점심과 저녁을 준비하고, 사이사이 면이나 죽 등 간식을 수시로 올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22일부터 구본창 개인전 개최 2024-11-19 15:26:35
숨결을 입히다'는 한국전쟁 당시의 유물과 조선백자, 신라 금관과 같은 역사적 배경을 품고 있는 유물 연작을 영상과 설치작품으로 변주해 선보인다. 대형 라이트 박스 위의 금관 사진은 땅에 묻히기 전 찬란하게 빛났던 모습을 보여준다. '2부 일상 속 사소한 사물을 발견하다'는 구 작가가 발견한 일상 속...
[가톨릭관동대학교 2024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반려동물을 추억하는 공간을 만드는 ‘백자공방 동훈’ 2024-11-15 23:27:23
백자공방 동훈은 반려동물 유골함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한민우 대표(36)가 2023년 1월에 설립했다. 한 대표는 조선 왕실 사옹원 분원 관요 6대 후손으로 270년간 가업을 계승하고 있다. 현재는 국가유산청이 설립한 국립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유산융합학과 박사과정 재학 중이다. “백자공방 동훈이라는 이름은...
모든 것 덜어낸 달항아리 속에 산도 있고, 물도 있고, 별도 있다 2024-10-08 17:26:37
미술관 한국관에서 덩그러니 놓인 조선백자를 만났다. 쓸쓸한 느낌이 작가 자기 모습과 비슷해 보였다고 한다. ‘국보급 유물’ 정도의 고급 백자는 아니었지만, 고향을 떠나 우직하게 서 있는 자태에 반했다. 작가의 최근 작업은 세밀한 묘사를 덜어내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달항아리 모습을 극사실주의로 옮기는...
"MZ들 열광하겠네"…한글날 맞아 BTS 담은 반가사유상 나온다 2024-10-04 09:47:07
바가 크다"라며 "반가사유상, 고려청자, 조선백자 등 우리 문화유산이 가진 아름다움과 우수성이 하이브와 뮷즈와의 협업으로 전 세계 많은 팬분들에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화가-와인 메이커 천재성은 서로 통할까? [김동식의 와인 랩소디] 2024-09-25 11:03:34
미국 나파밸리 와이너리를 인수, 사진작가 구본창의 조선 백자 달항아리를 와인 레이블에 넣었다. 첫 작품 ‘바소’의 인지도가 낮았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에서 거주 중인 이 회장은 전화 인터뷰에서 “나는 달항아리를 무척 좋아한다. 바소 와인 레이블에 동양 이미지를 활용했지만 잘...
호암미술관 물들인 '색채의 파티'…현대미술, 우리 국보와 만나다 2024-09-01 17:15:50
전 삼성그룹 회장이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조선시대 백자 ‘백자 태호’ 뒤에는 파티가 그린 9m 폭의 대형 벽화 ‘동굴’이 펼쳐진다. 생명의 기원을 상징하는 동굴과 조선 왕족의 탯줄을 보관하던 항아리를 연결해 한 인간과 국가, 인류의 탄생과 성장을 표현했다. 고려시대 유물 ‘금동 용두보당’(국보) 뒤에 벽화 ‘...
"100억원 주겠다"…집안 재산 털어 일본인에게 건넨 이유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8-31 00:23:11
뜻은 쉽습니다. 백자에다가(백자) 청화, 철채, 동채로 그림을 그렸는데(청화철채동채), 풀(초)과 벌과 나비 등 벌레(충), 난초(난)와 국화(국) 무늬(문)가 있는 병이라는 뜻입니다. 18세기 만들어진 이 백자는 일단 예쁘고 완성도가 높습니다. 게다가 다양한 색을 쓰고 입체감을 더하는 등 조선시대 백자에서 좀처럼 볼 수...
대한항공, '드림라이너' B787-10 운항 시작…2027년까지 20대로 2024-07-22 09:39:25
미를 담았다. 조각보와 조선백자, 놋그릇 등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우아함과 안정감을 제공한다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 길이 78인치(약 198㎝), 너비 21인치에 좌석 간 거리 46인치로 넉넉한 독립 공간을 갖췄으며, 등받이를 180도 눕혀 침대처럼 활용할 수 있다. 이코노미는 좌석 등받이를 최대 120도까지 젖힐 수...
"현존 보잉 항공기 중 가장 진보"…대한항공, B787-10 운항 시작 2024-07-22 09:18:12
특징이다. 조선시대 백자에서 영감을 받은 크림 컬러, 놋그릇을 연상케하는 금빛으로 따뜻하고 우아한 실내 분위기를 더했다. 푸른빛이 도는 차콜색과 블랙 컬러를 활용해 안정감도 느껴진다. 승객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할 수 있는 디자인은 가장 큰 강점이다. 사실상 독립된 공간으로 이뤄져 있으며, 좌석 위쪽은 개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