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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0%' 과징금 폭탄…빅테크 '갑질'에 각국 규제 칼날 2024-11-10 07:01:03
법인세율이 낮은 조세회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만드는 등의 방식으로 세금을 회피하는 것을 방지하는 국제사회 차원의 법인 디지털세가 비준 시한을 넘기면서, 각국은 저마다 과세 정책을 검토 중이다. 디지털세는 빅테크가 연간 최대 2천400억 달러(약 336조원) 규모의 세금을 회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세특례 93%는 예타 면제…심층평가도 '유명무실' 2024-02-02 18:18:07
상황 대응과 관련있다고 보기 어려운 조세특례가 많다. 조세재정연구원이 연 300억원 이상의 조세특례 지출 항목을 사후 평가하는 심층평가 제도도 내실있게 운영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최근 5년간 심층평가 결과에서 축소연장·폐지·재설계 평가를 받은 25건 중 세법 개정안에 반영된 것은 10건에 불과했다. 강경민...
[세법시행령] '방산 R&D'도 신성장 稅특례…반도체 전략기술에 HBM 추가 2024-01-23 15:00:03
따른 예·적금 이자도 이자·배당소득에 포함한다. 러시아의 조세조약 중단에 따른 기업의 이중과세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러시아가 조세조약을 위반해 제한세율을 초과 과세한 세액도 외국납부세액 공제 대상에 포함한다. encounter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조세특례, 8년간 93% 예타 면제…"타당성 평가제 유명무실" 2023-10-22 18:27:28
인해 대규모 지출이 수반되는 조세특례가 잇달아 예타를 면제받고 있다는 점이다. 면제 사유에 대한 정부 재량을 너무 폭넓게 인정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예타를 면제받은 지난해 7건과 올해 6건 모두 ‘경제·사회적 상황 대응’이라는 명분을 앞세웠다. 류 의원은 “정부가 최근 3년간 잇달아 예타를 면제한...
[2023세법] 스터디카페도 현금영수증 발행…해외신탁정보 의무제출 2023-07-27 16:00:11
확대 외국 법인서 받은 스톡옵션 자료 제출…조세불복 소액사건 범위 확대 (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정부가 스터디 카페도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업종에 포함되도록 규정을 명확히 하고, 수영장운영 등 13개 업종을 의무발행 업종에 추가한다. 해외에 신탁한 재산과 외국 모회사로부터 받은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
기재부, 국제조세정책관 신설…디지털세 등 국제조세 정책 대응 2022-12-12 10:00:01
국제조세정책관(국)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기획재정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을 12일부터 19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시행은 27일부터다. 신설되는 국제조세정책관 산하에는 현재 소득법인세정책관 소관인 국제조세제도과·신국제조세규범과와 조세총괄정책관 소관인 국제조세협력팀이...
국회 "망 사용료 왜 회피하냐" vs 빅테크 "무임승차 아냐" 2022-10-21 16:53:03
콘텐츠를 갖다 드리고 있다"며 "관련 법령과 조세 조약에 따라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며 국내 콘텐츠에 1조 원 넘게 투자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말했다. 정 전무는 망 사용료 부과 시 사용자 요금이 올라가냐는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의 질문에는 이용자 요금은 여러 가지 요인에 근거해 결정된다"며 영향을 줄 수 있...
[단독] 'OECD 권고'에도 모두 손놓고 있다가…국민연금·KIC, 3兆 날릴 판 2022-08-21 17:31:11
내면 됐다. 한·미조세조약에 따라 현지 배당소득세가 최대 15%까지로 제한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SPC가 역혼성단체로 분류되면 앞으론 조세조약이 적용되지 않고 미국 세법 표준세율에 따라 30%인 300억원을 내야 한다. 유럽연합(EU) 국가에서도 기존까진 현지 SPC가 ‘도관(파트너십) 조직’으로 간주돼 소득이 확정됐을...
헝가리 통하면 세금 안내도 된다?…'조세회피 꼼수' 막는다 [입법 레이더] 2022-06-30 09:30:01
향해 “수동소득이 국가 간의 조세조약 혜택을 악용해서 국내 과세권을 심각하게 침해한다는 우려가 많이 제기된다”며 “이것데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있느냐”고 물었다. 김 청장은 “그렇다”고 답했다. 기획재정부 역시 제도 보완 필요성을 인정했다. 홍남기 당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같은 해 국감에서 정...
정부 "법인세율 인하는 세제 정상화…세수 2조∼4조 감소 예상"(종합) 2022-06-22 16:47:27
추산한 수치로, 실제 세수 효과는 세법 개정안에서 과표 구간 조정이 확정돼야 알 수 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법인세율을 인하하고 과세 구조를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김빛마로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조세재정전망센터장은 "법인세 과세표준 구간 조정을 통해 현행 4단계 누진구조를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