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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융분쟁 민원 3만5천여건…분조위 개최는 고작 13회 2024-10-28 11:30:06
분조위 개최 건수는 2021년 29건, 2022년 18건, 2023년 13건으로 감소했다. 금감원 분조위는 금융소비자보호법에 근거해 은행, 증권, 보험 등 판매 분쟁에 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분쟁 조정 시 재판상 화해 효력을 갖는다. 분쟁 처리에 걸리는 기간은 2022년 103.9일, 2023년 98.0일, 2024년 1분기 74.3일로...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中경기부양책 요구치…4조→10조→12조위안 2024-10-22 09:58:23
조위안(약 2천317조원)을 투입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 고문으로 활동 중인 사회과학원 산하 세계경제정치연구소의 장 빈 부소장은 지난 20일 중국거시경제포럼이 개최한 웨비나(웹+세미나)에서 국채와 지방 특수목적채권, 예산 범위...
"금감원 분쟁조정 패스트트랙 도입 10개월간 ELS안건에만 적용" 2024-09-15 08:16:00
올해 5월 금융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에서 심의·의결한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관련 안건(5건)에 대해서만 이 절차를 적용했다. 금감원은 당시 분조위에서 5개 은행의 대표사례에 대한 배상비율을 30∼65%로 결정한 바 있다. 금융상품이 복잡해지면서 소비자와 금융사 사이 분쟁이 늘어나고 분쟁 조정...
야당, 김건희·채상병 특검법 법사위 단독 처리 2024-09-11 13:38:42
이후 국민의힘 요구에 따라 안건조정위원회(안조위)가 구성돼 이견 조정에 나섰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두 특검법안은 상임위 최종 관문인 법사위를 통과한 만큼 12일 본회의에 상정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상정권을 갖고 있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미온적 반응을 보여 실제 본회의 처리 시점은 불투명하다. '김건희...
"금감원 분조위 유명무실?"…올해 회부율 겨우 '0.026%' [신민경의 여의도발] 2024-09-06 07:00:08
분조위 현황' 자료에 따르면 금감원에 접수된 분쟁민원 건수는 2021년 3만495건에서 2023년 3만5595건으로 16.7% 증가했지만 분조위에 회부된 민원 건수는 2021년 29건에서 지난해 13건으로 절반 넘게 줄었다. 당초 매년 0.1% 미만으로 극히 적었던 회부율(접수 건수 대비 회부 건수)은 그마저도 하락세다. 2021년...
백중사리에 높아진 수위…소래포구 침수 우려 2024-08-21 13:41:48
기간이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5시 51분께 인천의 조위는 960㎝로 경계 단계까지 높아졌다. 인천 조위는 이후 점차 낮아졌으나 이날 오후 6시 8분께에는 관심 단계인 900㎝로, 오는 22일 오전 6시 29분께에는 최고 수위인 967㎝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해양수산부는 저지대 해안가인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와...
부담금 관리 강화…존속기한 최대 10년·신설 타당성평가 2024-08-21 08:00:03
부담금 '타당성 평가' 도입…분조위로 신속 권리 구제 정부는 먼저 부담금과 관련해 신설 타당성 평가를 도입기로 했다. 부담금을 새로 만들 필요성을 엄격히 심사할 수 있도록 객관적·중립적인 조사·연구기관의 사전평가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다. 또한 판례 등을 고려해 부담금 정의에 '특정 공익사업과...
"제 역할 못하는 분조위, 금감원서 떼어 내야" 2024-08-16 11:09:45
분조위에 집단 피해자들을 위한 구제책이 없는 탓에 금융에 특화하지 않은 한국소비자원 등을 통하는 등 한계가 있어 왔다. 이 연구위원은 분조위를 금감원에서 분리하는 게 우선적인 제도 개선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독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세우거나,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한국소비자원을 모델로 삼아 준정부기관으로...
"집행불가" 지적에도 막무가내…野 '전국민 25만원' 강행 2024-07-18 17:31:31
17일 안조위가 구성됐지만, 하루 만인 이날 안조위에서도 여당 의원들이 퇴장한 채 야당 단독으로 의결됐다. 환노위 여당 간사인 김형동 의원은 “(21대 당시 법안에 비해) 추가된 내용이 많아 제대로 숙지할 기간이 부족했다”며 “민주당 당론으로 정해지면 그대로 국회를 운영하는 국회 무시 행위”라고 비판했다....
노란봉투법, 野단독 환노위 소위 통과…경제6단체 "국가경제 무너뜨려" 2024-07-17 15:23:54
조위에서 쟁점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국민의힘 요청으로 환노위에서 22대 국회 첫 안조위가 탄생하게 됐지만 결과는 불 보듯 뻔하다는 게 주요 위원들의 공통된 평가다. 22대 국회 개원 후 민주당 등 야 6당이 지난달 재발의한 노란봉투법은 불법 쟁의로 인한 회사의 손해배상 청구권을 제한하고 불법 쟁의로 손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