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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는 '베테랑 시리즈', 밋밋하거나 혹은 압도적이거나 [영화 리뷰] 2024-09-23 17:10:33
‘조태오’ (유아인)와 조우한다. 9년 전 개봉했던 (2015)은 감독 류승완의 ‘전매특허’가 집약된 작품이다. 현시대 한국 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 그럼에도 유머를 잃지 않는 재기발랄한 캐릭터들, 그리고 장르의 무게를 더하는 수려한 액션까지. 은 상업영화의 페이스와 플롯 (권선징악으로 귀결되는)의 흐름을 충실히...
뚜껑 열어보니 아쉬운 '베테랑2'…다른 영화 없나요? 2024-09-14 10:49:09
전작 조태오(유아인)와는 결을 달리한 소시오패스 성향의 빌런 박선우로 분해 서늘한 안광연기를 선보인다. 다만 전작의 위트와 통쾌함을 기대했다면 다소 아쉬울 수 있다. CGV가 실제 관람객의 평가를 바탕으로 산정하는 골든에그지수에서 '베테랑 2'는 개봉일 90%대에서 하락해 현재 86%를 기록 중이다. 개봉 후...
베테랑2·비틀쥬스2·트랩…추석 극장가는 속편·스릴러가 대세 2024-09-12 15:59:33
3세 ‘조태오’(유아인)와 서도철의 치열한 추격전으로 관객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면 신작에서는 복수를 자행하는 연쇄 살인범을 추적하며 깊이를 더했다. 전작의 조태오가 절대 악이었다면, 신작에서는 사적 복수를 제재하는 공권력의 역할을 다룬다. ‘법이 개판’이라는 이유로 사적 복수를 원하는 대중, 또 이들을...
'베테랑2' 정해인 "조태오와 성질 다른 빌런, 존재만으로도 불쾌" (인터뷰①) 2024-09-11 11:54:26
몰입했다"고 강조했다. 조태오와 비교에 대해 "조태오는 절대적으로 악이다. 발산하는 불같은 성질의 빌런이라면 박선우는 악이기도 하지만 규정하기 어려운 혼돈 그 자체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정해인은 "박선우는 왜 그랬대? 하는 궁금증이 남는 캐릭터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베테랑2'는...
황정민 "'서울의 봄' 때 무대인사 도는 정우성 보고 많이 배웠다" (인터뷰②) 2024-09-10 16:30:37
빌런인 조태오를 잇는 새로운 빌런은 정해인(박선우 역)이 맡았다. 9년 만에 '베테랑' 시리즈로 돌아와 이른바 '정형외과 액션'을 소화한 그는 "솔직히 말하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많이 기다렸던 작품이다. 누구보다 애정을 가졌던 '베테랑'이고 서도철이기 때문에 참여했다. 제 영화...
"빌런 하려는 배우 없어"…황정민에게 정해인이 '럭키비키'인 이유 (인터뷰①) 2024-09-10 16:19:52
준 빌런인 조태오를 잇는 새로운 빌런은 정해인(박선우 역)이 맡았다. 극 중 서도철은 신입으로 들어온 박선우의 의뭉스러운 점을 간파하지 못한다. 이에 대해 황정민은 "백전노장이라도 몰랐을 수 있다"면서 "정해인이 가진 장점은 두 가지 얼굴을 가진 묘함이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류승완 감독이 정해인의 두...
"성공을 재탕하고 싶지 않았다"…류승완의 자신감 '베테랑2' [종합] 2024-09-09 17:58:30
조태오'(유아인)라는 걸출한 빌런이 있었다면 '베테랑2'엔 정해인이 있다. 그는 UFC 경찰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고도의 무술 실력을 갖춘 경찰이지만 사적 제재를 하는 '해치'라는 비밀을 갖고 있다. 류 감독의 설명처럼 영화는 빌런이 누구인지 중요치 않도록 처음부터 정해인이 빌런이라는 것을...
류승완 "빌런 정해인, 엄청난 훈련 된 배우…'베테랑2'의 큰 복이죠" 2024-09-09 16:34:36
이번에 정해인이 빌런을 맡은 것에 대해 "전작의 조태오와 애초에 출발이 달랐다. 어떤 지점이 다른지가 중요했다. 전작과는 완전히 다른 인물"이라고 했다. 아울러 "신뢰감 있는 배우가 필요했다. 자신의 신념이 확고하고 옳다고 믿고 있는 인물이다. '시동'이란 영화에서 정해인이 가진 신뢰감을 봤다. 젊은데도...
'베테랑2' 정해인, 빌런 맞았다 "조태오 넘겠다는 부담은 없었죠" 2024-09-09 16:30:11
배우 정해인이 '베테랑2'를 통해 빌런에 도전했다. 9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베테랑2'(류승완 감독)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정해인이 참석했다. 이 영화에서 정해인은 온라인상에서 UFC 경찰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할 만큼 순간적인...
"마약? 큰일날 말씀" 유아인 과거 발언 재조명…재기 가능할까 2023-03-02 17:22:45
영화 '베테랑' 기자간담회서 재벌 3세 '조태오'로 분했던 자신의 연기에 대해 "긴장하면서 봐서 그런지 해롱해롱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당시 함께 출연한 배우 황정민이 "해롱해롱. 약하셨냐"고 농담을 건네자, 유씨는 펄쩍 뛰며 "어휴, 큰일 날 말씀"이라고 답했다. 유씨는 이어 "광기 어린 연기의 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