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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尹, 석방됐기 때문에 탄핵 인용 어려울 것" 2025-03-19 22:36:34
좌파와 우파 4대4인데, 우파 4명 중 2명이 넘어가야 탄핵이 되지만, 쉽게 못 넘어갈 것"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목적에 대한 질문에는 "내가 어느 인터뷰에서 '홧김에 서방질한 것 같다'고 했다. 그 정도로만 답변하겠다"며 "한동훈(전 국민의힘 대표)이 깐족거리니 대통령 입장에서...
남미 우루과이 '중도좌파' 오르시 대통령 취임 2025-03-02 06:11:49
처음으로 집권에 성공한 바 있다. 이후에도 15년간 굳건히 여당 자리를 지키다가 2019년 대선에서 보수 성향 '백당'(White Party)에 패배해 정권이 교체된 바 있다. 남미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 강경 우파 정당이 득세하는 가운데 우루과이는 이날 오르시 대통령의 취임으로 향후 5년간 중도좌파 성향의 지도자를...
독일 좌우 대연정 협상 시작…수개월 걸릴 듯 2025-02-28 22:02:32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제3당으로 내려앉은 현 집권여당 SPD는 느긋한 분위기다. 두 번째로 의석이 많은 극우 독일대안당(AfD)을 제외하면 CDU·CSU 연합에 별다른 선택지가 없기 때문이다. 독일 정당들은 AfD와 협력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CDU·CSU 연합은 SPD와 협상에 실패하면 녹색당 등 2개...
캐나다 집권당 기사회생하나…트럼프 덕에 26%p 열세 뒤집기 2025-02-27 11:12:09
야당, '밉상' 트럼프와 이미지 겹쳐…중도좌파 집권당 반사이익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10년 만에 정권을 내줄 위기에 몰렸던 캐나다 집권 여당 자유당이 기사회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최근 캐나다에서 중도 좌파 성향 자유당에 대한 지지율이 급등했...
국민의힘, 눈 찢은 이재명 SNS 게시 논란…"여당 품격 지켜라" 2025-02-26 07:36:19
페이스북에 "민노총 앞에선 좌파! 기업 다 죽이고 우파! 예산 다 삭감하고 국민은 배고파? 중도 보수라고 했더니 진짜 중도 보수인 줄 알더라"라는 문구와 함께 이 대표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이미지는 이 대표가 과거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했을 당시의 모습을 편집한 것으로, 그는 두 손으로 양쪽 눈꼬리를 찢어 올리며...
오늘 독일 총선...보수 기민당 정권 탈환 유력 2025-02-23 09:13:43
29.5%로 선두를 지켰다. 극우 독일대안당(AfD)이 21.0%, 현 집권 여당인 중도진보 사회민주당(SPD)은 15.0%를 기록해 판세에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녹색당(12.5%)과 좌파당(7.5%)이 뒤를 이었다. 좌파 포퓰리즘 성향 자라바겐크네히트동맹(BSW)과 친기업 우파 자유민주당(FDP)은 각각 5.0%, 4.5%로 의석을 확보할...
독일 오늘 총선…보수 기민당 3년 만에 정권 탈환 눈앞 2025-02-23 08:23:02
전 총리 이후 3년여 만에 정권 탈환을 눈앞에 뒀다. 현 집권 여당인 중도진보 사회민주당(SPD)은 올라프 숄츠 총리를 다시 내세워 정권 연장을 노리고 있으나 CDU·CSU 연합의 연정 파트너에 만족해야 할 처지다. 22일 발표된 여론조사기관 인자(INSA)의 마지막 설문 결과를 보면 CDU·CSU 연합이 지지율 29.5%로 선두를...
독일 또 3당 연정 가능성…총선 치러도 정부 구성 험로 2025-02-21 22:32:47
현 집권 여당 SPD가 15%로 뒤를 이었다. SPD와 임시 연정을 꾸리고 있는 녹색당은 13%였다. 독일 선거법상 정당투표 득표율 5%를 넘거나 지역구에서 3명 이상 당선자를 낸 정당만 득표율에 비례해 의석을 배분받는다. 의회에 입성하는 정당이 적을수록 원내 정당의 의석수는 늘어나는 구조다. 기준에 못 미친 정당을...
대선 1차투표 예상밖 박빙승부에…에콰도르 대통령 "부정 의혹"(종합) 2025-02-12 06:54:08
총선에서 여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모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대통령 모친인 아나베야 아신(63) 국회의원 당선인은 오는 5월 14일 출범하는 국회에서 의장 자리를 사실상 '예약'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보아 대통령은 "저는 어머니가 국회의장으로서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대선 과반득표 실패' 에콰도르 대통령 "득표율 이상, 부정의혹" 2025-02-12 00:56:37
총선에서 여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모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대통령 모친인 아나베야 아신(63) 국회의원 당선인은 오는 5월 14일 출범하는 국회에서 의장 자리를 사실상 '예약'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보아 대통령은 "저는 어머니가 국회의장으로서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