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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한강 책 있어요?" 전화 폭주…헌책방까지 난리났다 [현장+] 2024-10-14 19:34:01
행진을 이어가면서 중고 서적이라도 찾으려는 이들의 발걸음이 헌책방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강 앓이'에 잊혀졌던 골목마저 오랜만에 들썩이고 있다. 채씨는 "한강 책을 찾느라고 모든 사람이 난리이지 않나. 그만큼 헌책방 주인들도 가게와 창고에 재고가 있는지 찾느라 난리"라며 "재고가 한정된 만큼 대단히...
초판 사인본 70만원 '웃돈' 2024-10-13 20:47:58
작가의 작품이 서점가를 독식하고 있는 가운데, 작가가 예전 시절 출간한 책이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중고서점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3일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한강 작가가 지난 2007년 1월 펴낸 산문집, <가만가만 부르는 노래>의 초판 사인본을 70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이 게시됐다. 해당 책의 정가...
日서도 다 팔렸다…"국경 넘은 보편성" 2024-10-13 19:05:41
서점에서 구하기 힘든 상황이다. '작별하지 않는다' 종이책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재팬에서 일시적으로 재고가 떨어졌으며 입하 시기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른 책도 중고 책이나 전자 서적만 구매할 수 있다. 아마존재팬 '갖고 싶은 책' 순위에서는 '채식주의자'가 6위, '작별하지...
日서도 한강 책 품절…"전쟁 가득한 세계서 보편성" 평가(종합) 2024-10-13 18:39:17
한강 작품은 일본에서도 재고가 대부분 팔려 서점에서 구하기 힘든 상황이다. 예컨대 '작별하지 않는다' 종이책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재팬에서 일시적으로 재고가 떨어졌으며 입하 시기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른 책도 중고 책이나 전자 서적만 구매할 수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아마존재팬 '갖고...
책 안읽는 요즘…중고서점의 씁쓸한 '역주행' 2024-08-13 17:36:23
중고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개선된 점도 중고 서점이 인기 있는 이유라고 설명한다. 1인 가구 보편화에 따른 주택 슬림화로 ‘책은 소장한다’는 가치가 과거에 비해 옅어졌고, 책을 내다 파는 걸 꺼리지 않게 됐다는 것이다. 이영애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제품 상태보다는 콘텐츠 가치가 중요해졌고, 독자들이 ‘...
다 죽었다던 마스크팩 업체들…'이것' 만들어 수백억 잭팟 [방준식의 재+부팅] 2024-06-08 09:00:02
그중에서 미술품이 좋은 이유는 '중고'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입니다. 미술품을 소유하면서도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내 공간에서 내 그림을 보여주면 돈이 전혀 들지 않죠. 처음 찾아온 손님들에게 작품과 작가를 소개하면서 아이스브레이킹도 할 수 있어 손쉽게 친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 리사이틀 2024-01-28 17:34:06
소설은 '돈키호테'로 정했다 중고책방 아벨서점에 들어서자 약 900쪽의 양장본 가 반짝 눈에 띈다. 1권은 손때가 묻어 있고 중간중간 파손된 부분도 있었지만 2권은 첫 장을 넘기지도 않은 듯 퀄리티가 훌륭하다. 누군가 그 끝을 보지 못한 듯하다. 갑진년, 나의 첫 소설은 ‘돈키호테’다. - 소설 애호가 소심이의...
[최지혜의 트렌드 인사이트] 보편적 돌봄의 시대 2023-12-20 17:56:41
서점 등이 주민들의 안녕을 챙기는 공간이 됐다. 서울 한남동 남산맨션 1층에 있는 보마켓은 생활제품을 판매하고 간이 식당을 겸하며 따뜻한 마을 카페 같은 친근한 분위기를 동시에 지향하는 ‘생활밀착형 동네 슈퍼마켓’이다. 가까운 식료품점이 자전거나 차를 타고 나가야 하는 외떨어진 아파트 단지의 특성상 누구나...
"이건 아니지"…파리 명물 철거 둘러싼 잡음 2023-11-18 19:40:41
테스트 철거를 지켜본 미셸 부에타르 파리 서점문화협회 사무총장은 AFP 통신에 "이건 생니를 뽑는 것과 같다. 단지 4시간의 기념식을 위해 이 모든 일을 하고 있다"며 "전쟁도 우리를 사라지게 못 했는데 올림픽이 해냈다"고 비판했다. 제롬 칼레 협회장도 "이건 너무 지나치다"면서 "한 번 철거되면 언제 다시 돌아올지...
올림픽 개최하는 파리시, 센 강변 노천 서점 테스트 철거 2023-11-18 19:05:35
서점은 파리를 대표하는 하나의 풍경으로 자리 잡았다. 중고 서적이나 기념품 등을 판매해 관광객들이 한 번씩 발길을 멈추는 곳이다. 서점 부지는 파리시가 할당하고 규제한다. 허가증은 5년간 유효하며, 서점은 일주일에 최소 4일 영업해야 한다. s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