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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국방장관회담 '불발'…中, 대만 美무기 판매에 회담 거부(종합) 2024-11-21 21:06:05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기간 중미 장관 회담이 열리지 않은 책임은 완전히 미국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은 한편으로 대만 문제에서 중국의 핵심 이익을 훼손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그런 일이 없었다는 듯이 중국 군대와 교류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우 대변인은 "급선무는 미국이 즉각 잘못을 바로잡고...
미중 국방장관회담 '불발'…中, 대만 무기 판매에 美제안 거부 2024-11-21 17:27:37
이익을 엄중히 침해하고 중미 관계를 심각하게 파괴하는 것"이라며 "중국은 단호히 반격할 것이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국가 주권과 안보, 영토 완전성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이 국방장관 회담을 거부한 것이 맞는지를 묻는 취재진에 "중미 양국...
'매파' 美상무장관으로 무역전쟁 격화?…일각선 "中, 보복 안해"(종합) 2024-11-21 14:43:58
"파트너·친구가 돼 구동존이(求同存異)하고 서로 성취한다면 중미 관계는 장족의 발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통점을 찾고 서로 다른 점은 그대로 둔다'는 의미의 '구동존이'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한 발언이었지만, 사실상 트럼프 당선인을 향한 메시지로 풀이됐다. SCMP는 '트럼프의...
대만, 바이든 퇴임 앞둔 미국과 4천600억원대 군수 계약 2024-11-21 12:04:54
대만 지역 무기 판매는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대 공동성명, 특히 '8·17 공동성명'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으로, 중국의 주권과 안보 이익을 엄중히 침해하고 중미 관계를 심각하게 파괴하는 것"이라며 반발했다. 한편, 대만 국방부는 전날 오전 6시부터 24시간 동안 대만 주변 공역과 해역에서...
'매파' 美상무장관으로 무역전쟁 재발?…일각선 "中, 보복 안해" 2024-11-21 11:36:12
성취한다면 중미 관계는 장족의 발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통점을 찾고 서로 다른 점은 그대로 둔다'는 의미의 '구동존이'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한 발언이었지만, 사실상 트럼프 당선인을 향한 메시지로 풀이됐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도 "중국과 미국은 상호 이익적 협력을...
니카라과, 공동대통령제 도입 추진…"오르테가 부부, 권력독점" 2024-11-21 03:50:17
대사관을 폐쇄하고 북한에 대사를 임명한 중미 니카라과가 '공동 대통령' 체제를 도입하고 대통령 임기를 6년으로 늘린다. 이는 다니엘 오르테가 대통령과 로사리오 무리요 부통령 부부의 '권력욕'을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니카라과 국회는 20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정부에서...
코스타리카 입맛 사로잡은 한식…축제에 2만명 운집 2024-11-20 09:55:40
= 한국에서 1만4천㎞ 가까이 떨어져 있는 중미 코스타리카에서 한식 축제가 현지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19일(현지시간) 주코스타리카 한국대사관과 코스타리카 산호세 시청에 따르면 16∼17일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 국립공원에서 열린 제3회 한식축제(K-Festival Gastronomico)에는 2만명 넘는 이들이 찾아...
시진핑의 미중관계 '구동존이' 메시지…트럼프의 화답은 2024-11-18 09:06:31
"중미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에 힘쓴다는 중국의 목표에는 변함이 없고, 상호존중·평화공존·협력호혜에 따라 중미 관계를 처리한다는 원칙에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특히 "'투키디데스 함정'(기존 패권국의 힘이 약해지고 신흥 강대국이 등장할 때 두 세력 사이 전쟁을 피할 수 없다는...
바이든 "中 대북영향력 사용해야"vs시진핑 "핵심이익 위협 불허"(종합2보) 2024-11-17 11:52:48
레드라인으로 도전을 용납하지 않는다"며 "이는 중미 관계의 가장 중요한 가드레일이자 안전망"이라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전했다. 또한 시 주석은 "디커플링(decoupling·공급망 등 분리)과 공급망 교란은 해결책이 아니"라며 "'마당은 좁게 담장은 높게'(small yard high fence·중국 등으로의 첨단 기술...
시진핑, '트럼프 2기' 앞두고 "中, 美와 계속 대화·협력 용의"(종합) 2024-11-17 10:59:15
마지막 정상회담…"대만·민주인권·제도·발전권리는 中美 4대 레드라인" "서로 적으로 삼아 경쟁하면 中美관계 퇴보…기술통제, 강대국이 추구할 것 아냐"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미국과의 '평화공존' 목표에 변함이 없다는 메시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