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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국내 최초 영어 전용 한국학 석사과정 복수학위제 운영 2024-09-05 10:44:32
바오로 2세와 지동설을 주장한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를 배출한 명문 대학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복수학위제 프로그램은 야기엘론스키대학교 대학원에서 1년, 이어서 계명대학교 대학원에서 1년을 수학한 후 양 대학의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방식이다. 한국학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2023년에...
별을 보라…상상력의 스위치를 켜라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4-08-13 17:31:58
태양과 달도 행성으로 여겼다. 천문학의 발달로 지동설이 받아들여지면서 태양과 달은 행성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1주일의 요일 이름에는 여전히 행성의 비밀이 숨어 있다. 고대 바빌로니아 사람들은 달, 수성, 금성, 태양, 화성, 목성, 토성이 각각 고유한 궤도를 따라 지구 주위를 돈다고 생각했다. 여기에서 지금의 월(...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어두운 현'을 헌정받은 독일 첼리스트 2024-07-04 17:15:39
연주한다. ● 뮤지컬 - 시데레우스 뮤지컬 ‘시데레우스’가 이달 2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서울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한다. 갈릴레오와 케플러가 당시 금기였던 지동설 연구를 하는 여정을 그린다. ● 전시 - 아워세트 성능경X이랑 ‘2024 아워세트: 성능경×이랑’이 8월 4일까지 경기 광교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에서...
뉴턴을 위대하게 만든 '거인의 어깨'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4-04-23 17:54:59
정리하고,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주창한 덕분에 뉴턴이 고전 역학을 정립할 수 있었다.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돌 때 일어나는 일을 설명하기 위해 이들이 펼친 노력을 바탕으로 천상의 달과 지상의 사과에 똑같이 작용하는 만유인력의 법칙을 세운 것이다. 또 다른 ‘거인의 어깨’는 케임브리지대 도서관의 방대하고 수준...
[천자칼럼] 개기일식 열풍, 미국의 또 다른 힘 2024-04-10 20:39:13
발전시켰다.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이의 지동설 이후 더 이상 미지의 우주가 아니다. 근대 이전의 무수한 의문이 하나씩 풀려왔다. 현대의 허블과 제임스웹 망원경은 상상 그 이상의 우주세계 신비를 과학으로 설명해준다. 한쪽에선 다른 현상도 있다. 종교만 해도 우주와 대자연의 초(超)질서에 대한 의문이 풀려나가면서...
伊 라치오주 대변인 "볼로냐 대학살 주범들 무죄"…야당 격앙 2023-08-07 22:12:13
뿐"이라며 "(1600년 지동설을 주장했다는 이유로 화형당한) 조르다노 브루노처럼 대가를 치러야 한다면 나는 자랑스러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일 '볼로냐 대학살' 43주기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라치오주 대변인이 이탈리아 국민들의 상처를 헤집는 망언을 하자 정치권은 들끓었다. 야당은 라치오주...
[천자칼럼] '기회의 땅' 폴란드 2023-07-14 17:27:36
퀴리 부인, 지동설을 주창한 코페르니쿠스가 모두 폴란드 출신이다. 김광균의 시 중 도룬시는 코페르니쿠스의 고향 토룬이다. 인구가 4000만 명이지만, 우리는 하나도 받지 못한 노벨문학상을 5명이나 수상했다.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123년간 망국의 한을 겪었지만 끝내 언어를 지킨 결실이다. 숱한 피침의 역사로 우리와...
찰스 3세 시대 전개…대영 제국과 파운드화의 운명은?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2023-05-15 07:53:28
'지동설‘이 확고해졌다. 영국의 고립으로 유럽 통합 앞날이 당장은 어두워 보이지만 그 속에서 움트고 있는 새로운 통합의 싹이 태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갈라파고스 함정은 또하나의 고통이다.” 역대 어느 국왕보다 도덕적으로 결점을 많이 갖고 있는 찰스 3세가 고립을 계속 고집하면 대영 제국의 앞날은...
메디치家가 미켈란젤로를 양자로 삼은 것은…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3-05-09 18:16:45
기용해 대형 프로젝트를 맡겼다. 지동설을 주장해 교황청의 탄압을 받은 갈릴레이 갈릴레오를 후원함으로써 천문학을 발전시킨 것도 메디치 가문이다. 갈릴레이는 목성의 위성을 발견하고 ‘메디치의 별’이라고 명명해 보답했다. 피렌체에서 탄생한 오페라오페라와 발레도 이 가문이 창시했다. 1600년 메디치 가문의 딸...
모파상과 루벤스의 특별한 '젖' 이야기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3-04-25 17:58:46
이뤘다. 천동설과 지동설 같은 인류사적 대전환도 ‘역발상의 지혜’ 덕분에 가능했다. ‘거꾸로 발상법’과 ‘뒤집어 생각하기’야말로 문명 도약의 탄력을 높이는 뜀틀이자 구름판이다. 거대 담론의 세계만 그런 게 아니다. 도도히 흐르는 ‘문명의 젖줄’도 궁극적으로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지혜의 샘’에서 발원했다....